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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예언 모드 0.4.8을 향한 여행기.jpg

지게쿠스 2014. 5. 15. 22:35

가끔씩 사람은 정말 쓸데없는 것에 집착이 생길 때가 있다.

이 모드에 대한 나의 집착처럼..


시작은 modDB였다.


Day 1: 

요청해서 결국 얻어낸 링크

그러나 0.3.8..

구버젼이였다.


이건 내가 찾는 버젼이 아니라고 말하자

구버젼을 준 형제는 렐릭포럼을 가보는게 어떻겠느냐고 말한다.

day 2: 수일간 기다렸으나 나온 대답은 moddb에 가보라는 말 뿐

없으니까 여기 왔지;;


생각해보니 원본 파일명으로 구글에 검색하면 뭐가 나올 것 같았다.

그리하여 DP_048 par1.rar로 검색하자 

몇몇 유망 사이트들이 떴다.


그리고 가장 있을법한 사이트를 골랐는데..

스페인 사이트인거 같다.

그리하여 다음은 스페인으로 떠났다. 

day 3 : 그러나..

불길한 주소

왠지 익숙하다

그리고 결정타!

하...


다음은 중국이다.

day 5 : baidu라는 유명한 중국 사이트인데

일종의 클라우드 사이트이기도 하다.

구글번역을 돌려서 간신히 가입가입하고 받으려는데..


이런 @$@!#$%^$#^#

바로 몇일 전에 다 삭제했다고 뜬다...


이런 식으로 다 실패하자

이번에는 제작자 이름으로 찾아보기로 한다.

day 6 : 제작자 동료의 동료의 사이트를 수소문하여..

day 7: 또 수소문하여..

이때쯤부터 러시아어의 압박이 시작된다

day 8 : 마침내 찾은 제작자 사이트!

마침내 요청글을 써보려 한다.


그러나 회원가입을 하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코드입력의 장벽 아래 결국 포기..


할까보다!!

day 9: dakadaka 넷에서 보안코드 입력 정답을 간신히 검색해내서

그걸 입력해서 러시아어 다 x까고 결국 회원가입해서

요청글을 날렸다.

마지막 최후의 희망!인줄 알았는데..


오늘...


어느 귀한 분께서 4shared 업로드 링크를 주셨다.

나에게만큼은 마치 장량에게 나타난 황석공의 존재에 버금가는 그 분께서 

링크를 주시고..

내가 다운받은 덕에..


결론은 내일부터 다시 재업로드 들어갑니다.


환희의 댓글 한줄씩 달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