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존 댐노스 : -에필로그- 댐노스의 재정복 시카리우스가 비틀거리던 그 순간에 이미 전투는 끝나있었습니다. 씨'탄의 난동에 의해 발생했던 대규모 지진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멈추었습니다. 그 후로 몇일 동안, 울트라마린들은 그 어떠한 외계 생존자도 남겨놓지 않겠다는 뜻을 담은 무자비한 효율성으로 네크..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9
워존 댐노스 : 대재앙과 정복. -15- (칼가에게 묻히나 싶더니..역시) 대재앙과 정복 행성의 지층 지하에서부터 지면에 있는 모든 네크론 군세들은 지도자의 손실과 군단의 심장을 맡는 동력 구조물들의 파괴 등으로 인해 휘청거리기 시작했으나, 반대로 울트라마린들은 그들이 지닌 음파 조절 이식물들과 안구 방어물들 덕..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8
워존 댐노스 : 반신의 해방. -14- (마침내 해방된 씨'탄(아트는 그냥 이름만 씨탄인 잡아트임)) 반신의 해방 한때 '형체'를 억제했던 에너지 억제 우리의 잔해가 아직 탁탁거리는 와중에, 네크론 군단 위로 순수한 빛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십자 형태의 존재가 떠올랐습니다. 그 존재는 새로이 얻은 자유를 마음껏 맛보며 포..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6
워존 댐노스 : 방어막이 사라지다. -13- (칼가의 대 활약) 방어막이 사라지다. 그 순간 챕터 마스터의 머리속에서 어떤 최후의 영감이 번쩍이며 일어났습니다. 그의 아너 가드와 함께 그대로 돌진한, 칼가는 기능이 정지된 네크론 파일런을 향해 달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접근을 방해하고 정지된 네크론 파일런을 보호하려는 네..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4
워존 댐노스 : 궁지에 몰리다. -12- (이번 화에 나오는 가우스 캐논은 마지막 남은 거이던가, 아니면 유달리 강한 것인듯) 궁지에 몰리다. 제국 군대가 공습하는 곳 어디든, 네크론들은 그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세력으로 상대하였습니다. 칼가는 압도적인 적에 의해 점차 굴복해가는 승부사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3
워존 댐노스 : 막을 수 없는 군세 -11- (다시 밀리기 시작) 막을 수 없는 군세 마치 하나가 된 듯, 네크론들의 군세는 어떤 보이지 않는 신호라도 받는 냥 멈춰선 다음 가우스 건을 치켜세우고 무시무시한 광선을 일제히 울트라마린들에게 쏟아냈습니다. 그 광선은 아머와, 살과 뼈를 벗겨내며 한때 자랑스러운 스페이스 마린들..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10
워존 댐노스 : 네크론의 분노 -10- (마침내 다시 모습을 드러낸 네크론 총사령관. 한편 그 뒤에 있는 저 모노리스보다도 더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것은?..) 네크론의 분노 켈렌포드 주변의 네크론 무덤 복합지들의 심장부 지하에서, 거대한 모노리스들과 오벨리스크들이 얼음을 부시며 장대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06
워존 댐노스 : 계략 속의 계략 -9- (칼가의 계략..) 계락 속의 계략 칼가의 다음 명령은 '빅트리스 울트라' 함대의 어뢰 포열들에서 몇몇 마크로-급 핵탄두들을 발사한 후, 그것들이 행성의 소행성 띠 가까이에 닿았을 때 폭발시키는 것이였습니다. 다수가 명령대로 행성 궤도 밖에서 폭발하여 소행성들의 궤도를 바꾸었고, ..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06
워존 댐노스 : 댐노스의 자손들 -8- (수십년 후..) 댐노스의 자손들 댐노스의 여파가 다시 울트라마린들에게 다가오기까지 25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정도 시간은 이 시대의 보통 인간이였더라면 전 세대에 해당했을지도 모르지만, 스페이스 마린들에게는 그야말로 짧은 시간대였습니다. 2nd 컴퍼니는 댐노스 이후 수.. 제국/워존 : 댐노스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