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51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4- 이야기의 끝과 시작 -2-(쉴.오.바)

아름다운 청색 행성, 에이로스. 한때 변화하는 아름다운 천상의 행성이였던 행성은 이후 독가스로 뒤덮힌 행성 크기의 화생방터로 바뀌었습니다. 행성의 모든 대기층에는 온갖 종류의 스포어들이 뒤덮혔고, 그들의 크기는 초미세한 것부터 거대한 것까지 다양했지요. 최초에, 카디안 공..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4- 이야기의 끝과 시작 -1-(쉴.오.바)

방패의 함락 크립투스 성계의 시작부터 끝까지, 레비아탄의 촉수들은 그들의 먹잇감을 향해 마수를 감았습니다. 그들은 각 행성들의 불리한 조건들까지도 놀라운 속도로 적응하였고, 대기든 지리적 조건이든 거주민들의 수준이든 가리지 않고 극복해냈습니다. 희생자 행성의 모든 극악..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3- 라이시오스 2차전 -끝-(쉴.오.바)

포탑에서 등을 돌린 캐노네스 그레이스는 외경심 속에서 지금 전장을 향해 쏟아지는 거대한 재난을 지켜보았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그 거대한 대양의 파도는 가장 거대한 메카니쿠스의 신 기계들조차도 파괴적이였고 굶주린 타이라니드들의 떼보다도 게걸스러웠습니다. 막대한 양의 ..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2- 라이시오스 2차전 -3-(쉴.오.바)

마침내 타이라니드의 2차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단지 하늘들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도 올라왔지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크로울러 선들의 무리는 총 두가지 갈래로 나뉘어 캐노너스가 지정한 구역으로 이동중이였는데, 그중 하나가 소로리타스의 방향으..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1- 라이시오스 2차전 -2-(쉴.오.바)

마그다 그레이스는 손을 가볍게 흔들며 점액에 뒤덮힌 차량들을 인도하며 깊은 한숨과 함께 맹세하였습니다. 크로울러 헐크선들은 이제 이동하고 있었으나, 워낙 거대했기에 속도가 붙으려면 시간이 좀 필요했습니다. 그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품은 유랑민들이 그녀를 향해 다가오..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0- 라이시오스 2차전 -1-(쉴.오.바)

쉘스의 분노 라이시오스 행성의 어뎁투스 소로라티스는 1차 침공으로부터 승리를 거두며 잠시나마 시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그들은 재보급선과 다시 재연결하고 그들의 갑주에 묻은 역겨운 외계인들의 사체를 정화해갔습니다. 그들은 피에 절여 있었으나, 조금도 굽..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40-아스포덱스 2차전 -끝-(쉴.오.바)

마침내 멸망의 순간이 도래하였습니다. 도시 전역에서 카디안 병사들이 일제히 퇴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각 소대들은 앞다투어 플럭스가 그의 보병들로 수비하고 있을 가장 근처의 대피 구역들로 필사적으로 뛰었죠. 거리 사방에서 싸이킥 악몽들이 출몰하였고, 진스틸러들이 골목 옆의 ..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39-아스포덱스 2차전 -5-(쉴.오.바)

우터 앱락세스는 자신들을 노리고 떨어진 듯한 유달리 신경쓰였던 스포어 씨앗들에서 폭격에도 불구하고 내부 탑승객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며 욕설과 함께 으르렁거렸습니다. 포자낭들에서 나온 갑각 프릴볏을 두른 괴물들은 상당히 컸습니다. 사실, 상당히 비대했지요. 그들은 ..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38-아스포덱스 2차전 -4-(쉴.오.바)

마치 하이브 타이런트들의 존재가 불러들인마냥, 지하에서 습격해온 생명체 무리들이 지상에서 모조리 사라졌습니다. 진스틸러들과 건트들은 거리들을 활보하는 대신, 타이라니드 진영의 후방에서 게와 같은 발톱들로 뜯어낸 중계 파이프들에 침투하기 시작했죠. 그들이 점거한 건물들..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37-아스포덱스 2차전 -3-(쉴.오.바)

새로운 재앙 타이라니드의 공습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타이라니드 공습은 처음에는 하늘에서 약간씩 떨어지는 빗방울들처럼 시작됬죠. 마치 폭풍 전에 떨어지는 빗방울들처럼 말이죠. 떨어지는 스포어들은 수가 적었기에 히드라 전차 편대들의 오토캐논들과 이카루스 4중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