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51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9 에이로스 공중전 -2- (쉴.오.바 1)

천상의 전쟁 대함대에서 분열된 소함대는 에이로스 행성을 향해 그 촉수를 쉬지 않고 뻗어갔고 그리하여 이 수많은 생체 함선들의 물결은 마침내 가스 행성의 궤도에 도착하여 서서히 몸을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궤도 아래 녹청빛 하늘에서는 임페리얼 가드 측의 공습기 편대..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30 1433rd 카디안 공수부대 (쉴.오.바 1)

1433rd 카디안 공수부대 크립투스 성계에 도착한 드로스트는 그의 휘하의 공수부대 다수의 지휘권을 헨리그 젠스트 대령에게 추가로 임명시켰습니다. 젠스트의 발키리 편대들은 드로스트의 연대들이 추가로 합류하기 전에도 카디아의 노련한 조종사들 다수를 보유하고 있었지요. 이제 총..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9 에이로스 공중전 -1- (쉴.오.바 1)

에이로스 거대한 크기의 가스성 행성인 에이로스는 녹청색의 가스 성분으로만 구성된 행성이였으나 매우 높은 자원 가치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행성 내 최외부 대기층은 밀도가 높아 거대한 제국 필터선들조차도 안정적으로 정착 가능한 수준이며 비록 매우 위험하기는 해도 짧은 시간 ..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8 몰려드는 폭풍 (쉴.오.바 1)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DvXM 몰려드는 폭풍 타이라니드 침략의 첫째 날을 맞은 대부분의 행성들은 그야말로 유혈낭자한 하루를 보내야만 했고 각 행성들의 베테랑 아스트로패스들은 목숨을 걸고 분투하여 자신들이 만들어낸 성가 메세지들을 외부로 방출하려 애썼습니..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7- 익소아이 달 -2-(쉴.오.바 1)

최후 '또다른 날카로운 폭음과 함께, 찢겨진 금속음이 베인블레이드의 화려한 내부를 울렸습니다. 디미트린은 그의 통제 의자에 최대한 몸을 눕혀, 그의 아름다운 기계의 강철 장갑이 지금 갈리고 있는 것을 공포 속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대들보만한 거대한 발톱들이 지금 베인블레..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6- 익소아이 달 -1-(쉴.오.바 1)

유독성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이 마침내 익소아이의 흐린 대기를 향해 스포어들을 토해내기 시작하자 전차 사령관 디미트린은 자신의 기계화 연대들을 동원하여 즉각적으로 가능한 한 최대로 적들을 요격하려 하였습니다. 그의 리만 러스 대대들은 최대한 전속력으로 출전하여 지정된 ..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5- 익소아이 달 소개(쉴.오.바 1)

익소아이 라이시오스의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이 거대한 달은 제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본래는 엑소01로 명명되었으나 천년의 세월이 동안 빈번히 잘못 읽히는 바람에(IX01->IXOI) 지금은 그냥 익소아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소아이의 거대한 크기와 더불어 이 달에만 국한된 풍부한 자원..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4- 아스포덱스 전쟁 결말(쉴.오.바 1)

드로스트 장군은 가느다란 손가락들로 지친 듯 그의 두 눈을 비볐습니다. 오늘 단 하루의 전쟁을 위해 한달 내내 고생한 터였는지라 당연한 것일지도 몰랐지요. 그는 장장 100년하고도 80년에 달했던 그의 인생에 대해 잠시 고념했습니다. 비록 시청의 수정 스크린 표면에 비치는 그의 얼..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3- 아스포덱스 전쟁 下-2(쉴.오.바 1)

카오스의 세력들과 싸워온 이래, 드로스트는 이른바 '무한한 돌격' 전략의 개념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으나 그런 그에게조차도 호전적이고 빠른 타이라니드의 침략은 익숙치 않았습니다. 그의 병사들은 그가 명령한 대로 날개달린 생명체들에게 화력을 집중하고 있었으나 아무런 저지..

쉴드 오브 바알 : 레비아탄 -22- 아스포덱스 전쟁 下-1(쉴.오.바 1)

방패가 시험받다. 타이라니드 스포어들의 최초의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할 무렵, 포비아 시는 카디아 행성을 연상케하는 대륙 사이즈의 요새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이웃 행성 라이시오스와는 달리, 타이라니드 스포어 형체들의 폭풍은 시작부터 엄청난 난관에 돌입하게 되었지요. 비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