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르 행성 정복기 -마지막- 이야기의 끝 한편 대성당 지하도 속에선, 카디안들이 지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열심히 죽은 동료들의 시체를 수습하며 지상으로 오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 누구도 모르게, 한명의 사상자가 한명 더 발생했지요. 그리고 그것은 좀비도, 악마도 아..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31
카토르 정복기 -12- 최후의 해방 최후의 해방 타이퍼스는 수백은 되는 플레이그 마린들을 이끌며 도심을 향해 위풍당당하게 전진해 나갔습니다. 레이븐 가드들은 필사적으로 그를 막으려 했죠. 이를 위해 레이븐 가드 측이 선택한 전략은 게릴라 전술이였습니다. 선물과 건물 속에 숨어 잠복해 있다가, 때가 되면..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29
카토르 정복기 -11- 망각을 향한 질주 3 카디안 중대는 마침내 거대하고 음산한 솔턴 대성당 내부로 진입하였습니다. 싸이커의 안내를 받으며, 그들은 모든 것의 근악과 점차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좀비들이 기습하기는 했으나, 명색이 가드맨들의 기준인 카디안 장병들을 당해낼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태양력..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27
카토르 정복기 -10- 망각을 향한 질주 2 그들을 태운 장갑차들은 빠르게 도심 속 도로들을 헤쳐 나갔습니다. 간간히 좀비들이 달려들었지만 아무리 좀지라 해도 장갑차 장갑을 뚫을 순 없었지요. 마침내 수십 미터에 달하는 제국의 거대한 성당 앞에 도착하자, 카디안들은 조심스레 장갑차들에서 내렸습니다. 병력들이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24
카토르 정복기 -9- 망각을 향한 질주 망각을 향한 질주 "그렇게 '분노'함은 1만년 전 이 행성에 추락했고, 이제 그 함선의 단해 속에 파묻혀 있던 무엇인가가 깨어난 것이네...이 행성을 병사로 이끌게 한 무엇인가가, 데스가드에게 너무나도 중요하여 너글의 사자조차도 직접 행차하게 만들 정도의 무엇인가가...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21
카토르 정복기 -8- 행성의 진실 공식적인 제국의 기록상으로 성소 행성 카토르는 위대한 성전 당시의 가장 성공적인 제국군 대사령관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성자 카토르의 순교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토르는 레이븐 가드 군단의 마린들과 함께 수십 행성들을 정복한 것으로 유명하며, 정복 도중 카토르 행..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13
카토르 정복기 -7- 레이븐 가드 적의 기함을 침몰시킨 카오스 함대는 곧바로 카토르의 궤도에 가박을 성공시켰고, 이제 궤도에 온전히 남은 함선이라곤 두번째 그림자'선 뿐이었습니다. 캡틴 발라는 데스 가드 마린들이 종국에는 그들의 '형제'를 되찾기 위해 행성에 상륙할 것임을 잘 알고 있었기에, 다른 제국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12
카토르 정복기 -6- '여행자'의 등장 여행자- 카오스로부터 미상의 지원군이 접근하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보고는 총사령관으로 하여금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빠르게 행동하기만 한다면 제국 해군이 궤도상에서 카오스 함선이라도 교전하는 동안, 지상군은 신속히 도심에 침투하여 설령 카오스 측이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07
카토르 재정복 -5- 무시무시한 징후 (2) 갑자기 끼어든 그는 다짜고짜 레이븐 가드 파견대에 혹시 라이브러리안이 배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렇다면 그자와 잠시 대화를 할 수는 없겠는지 요청했습니다. 이 무례하기 그지없는 등장에 그 자리의 장군들은 죄다 꿀 먹은 벙어리가 되며 식은땀을 흘리며 레이븐 가드 측의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05
카토르 재정복 -5- 무시무시한 징후 무시무시한 징후 타데는 인퀴지터 카이우스와 접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인퀴지터는 그에게 자신이 속한 오르도 셉풀투럼의 주 목표는 단지 좀비 전염병 확산의 정확힌 경로를 발견하는 것일 뿐이라고만 말했고,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요. 의야하긴 했으나 높으신 분들 .. 제국/임페리얼 가드 - 성 카토르 정복 201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