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엘리
그러나 그녀에게 뭐라 말해야 하는가..
내가 니 남친 죽였어라고?
자기가 생각해도 참 황당하지만
어쩄거나 사실을 말하는 아이작
당황하는 엘리에게 아이작 커버쳐주는 군인 카버
그러나 엘리는 멘붕..
산토스는 울먹인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군인 친구가 활약한다.
버려지기 싫으면 닥치고 따라오라는 쿨한 군인 형님
이에 산토스가 버럭 화를 내지만
아이작은 그녀를 잘 설득하며 다시 일을 진행해 나간다.
저 위에 있는 마커를 멈출 '기계'를 향해..
참 고난의 행군이다.
도중에 엘리에게 연락하지만
엘리는 자신의 남친을 죽인 그에게 아직도 분노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보기엔 이년이 젤 문제다.
그럼 어떻게 하라고?
내가 뒤지라고?
뭐 이상한게 보인다.
사람인가?
했더니..괴물
여기까지 온 것이다.
엘리베이터 가동중
일행들은 천천히 느긋하게 오고
아이작은 머빠지게 기어다니고..
한번쯤은 그냥 군인 형님 시켜줘도 되지않아?
산토스의 투덜거림
순간 짙은 살기를 분출하는 아이작
기계는 찾아도
어떻게 작동시키냐는 아이작의 물음에 산토스가 코덱스라는 일종의 열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코덱스?
코덱스 아쓰따루떼쑤!!!!포디 엠퍼러!
ㅈㅅ..
200년 전 로제타 연구에 사용했던 방식이란다
대충 권양기 돌려서 마지막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고..
다시 만나는 일행
그러나 산토스
이년이 꾸물거리다가 거대한 괴물에게 엘리베이터 쨰로 붙잡힌다.
살려달라며 애처롭게 애원하지만..
이쪽도 방법이 없다고!!
산이 다 무너지기 전에 그냥 줄을 끊어버리는 과감한 군인 형님
좀 여러가지로 운없고
약간 고지식한 면이 있지만
마음만은 한없이 착한 아이작 성님은 군인에게 분노하며 절망하지만..
곧이어 절벽도 무너지며
그도 함께 떨어진다.
물론 아예 다 떨어진건 아니고
대충 중간쯤..
그러나 하필
일행과 드디어 본격적으로 가야될 시기만 오면 떨어지는 아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