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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오브 바알 : 익스터미나투스- 포디아의 괴수들

지게쿠스 2015. 4. 26. 02:05

포디아의 괴수들

단 몇일만에 타이라니드들은 포디아의 공장 지대와 거리들을 생체 대포들, 소화액 호수들과 거대한 캐필러리 타워들이 가득한 악몽의 장소로 탈바꿈시켜놨습니다.

이 폐허로 되어버린 도시 위로는 온갖 사이즈의 수많은 괴물들이 기어다니고 있으며,

각각은 하이브 마인드에 의해 자신들만의 특별한 목적을 띄고 잉태되어

자신들의 구역 내로 침입하는 어떠한 것이라도 당장 찢어버릴 것입니다.


날개달린 하이브 타이런트

날개 하나의 길이만 해도 몇 야드는 족히 넘는, 이 비행형 하이브 타이런트는 도시의 '공장 구역' 상공을 배회하며 감시했습니다.

포디아 행성의 생물량 흡수를 방해받지 않게 하기 위해 하이브 마인드가 창조한 가장 강력한 생명체들 중 하나인, 이 괴물은 그야말로 공포의 존재이며

날카로운 키틴과 독극물이 흐르는 대포들과 더불어, 먹잇감을 주시하는 날카로운 시선도 가지고 있었죠.

그러나, 이 윙드 하이브 타이런트의 가장 독특한 특성은 바로 놈이 지닌 차가운 이성이며,

이는 블러드 엔젤 측과의 전투에서의 전략과 이후 이어진 그들의 지도자, 커맨더 단테와의 교전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엑소크린

'공장 구역'에서의 전투를 통해 스페이스 마린들과 네크론들 측은 거대한 엑소크린들에 주의해야될 이유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라밋 파워 아머와 생체 금속조차도 이 괴수들의 생체 플라즈마 캐논들에는 당해내지 못했지요.

이 거대한 괴수들 중 가장 위험스러운 개체는 '게이트 213'의 짐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괴수는 공장 구역으로 진입하는 주 중앙 광장에서 놀라운 방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 괴수는 블러드 엔젤의 데바스테이터 마린들의 중화기 집중사에 의해 처단되었으며

놈의 갑각은 수많은 볼트 탄환들에 의해 파이고 멜타 폭풍들에 의해 타 녹아졌습니다.


파이로보어

'공장 구역'에 출몰한 이 극악한 짐승들은 파이로보어들로써, 하이브 마인드가 폐허들 속에서 자신의 먹잇감들을 탐식하기 위해 풀어놓은 괴물들입니다.

이들의 등에 달린 거대한 생체 대포는 상당히 인화성인 산성액들을 흘리며 

바닥을 녹이고 태우며, 동시에 적들을 향해 으르렁거리며 아가리에서도 부식성 액체들을 흘려댑니다.

그러나, 파이로보어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은 이들의 불안정안 내부 구조이며,

근접 전투시에 이들을 과도하게 근접하여 벤 덕에 발생한 사고덕에 블러드 엔젤 측은 그 위험성에 대해 확실히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포로사이트들

공장 구역 주변을 둘러싼 거리들과 폐허들은 타이라니드 조직체들로 덮혀 있으며,

그들 중에 이 지상에 박혀있는 수백의 스포로사이트들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키틴과 살점으로 이루어진 구근 형태의 발톱들을 사용하여 자갈들과 전장의 폐허들 속에 숨어있다가,

적들이 다가오면 튀어나와 생체 화기들의 화망을 쏟아내었습니다.

이들은 두꺼운 키틴 껍질들을 두르고 수 겹의 창백한 피부 겹층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소형 화기들은 따라서 이들에게는 별다른 효용성이 없습니다.

블러드 엔젤 측은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주로 멜타 폭탄들, 크랙 수류탄들과 중화기들을 사용하였죠.


ps. 그림 작가가 니드를 참..

좋은 의미로 더럽게 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