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 - 스톰탈론 건쉽

Source : Codex_Space marines_6th ed

스톰탈론 건쉽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는 이 스톰탈론 건쉽을 요격기 및 지상 공격용 폭격기로 사용합니다.

이 전투기는 적의 가장 빠른 공중 기체들과도 교전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고 기민하며,

동시에 선정된 적을 박살난 잔해와 찢겨진 살덩어리들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강력한 무장이 되어 있지요.

실제 스페이스 마린 전쟁사들 중 다수 경우에서,

황폐화된 하늘을 뚫고 강하한 스톰탈론 건쉽들에 의해 절망적이던 전투의 흐름이 한순간에 뒤바뀐 사례가 많았습니다.

또한 다른 용도로, 스톰탈론 건쉽이 다른 중요한 임무 목표물을 호위하는데에도 쓰이는데

이런 임무에서도 스톰탈론은 매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지요.

스톰탈론들은 죽음을 불사하는 속도로 일순간에 전장을 가로지르다,

역추진 시스템들을 통해 일순간에 또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그 놀라운 속도와 기민함을 유지하면서도 총탄과 미사일들의 탄막으로 전진을 유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울트라마린의 유명한 전투 사례인 콜드 스틸 릿지에서의 전투 당시 이 전투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당시 스톰탈론 조종사들은 전투기들을 한계꺼지 몰아세우며 뼈가 시릴 정도의 속도로 하늘을 가릴 정도로 많았던 거대한 하피 괴물들과 수많은 가고일 떼들을 유린하였습니다.

하늘의 제공권을 장악한 직후에는 곧장 전투기 엔진들을 돌려,

지상의 울트라마린 전투 형제들의 머리 위를 비행하며 막대한 화력으로 쏟아지는 타이라니드 물결들을 막아내는데 일조하였습니다.

비록 전투에서는 졌지만, 당시 이들이 보여준 업적은 실로 대단한 것이였지요.

허나 화이트 스카나 레이븐 가드, 호크 로드 등의 소수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같은 경우,

스톰탈론들을 지상군 화력 지원 및 적지 포격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스톰탈론의 잠재력을 모두 온전히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챕터들은 보통 행성 공습 작전들을 수행할 때 다른 스페이스 마린들보다도 더 빠른 기민함과 속도에 집중하는데,

이들에게 스톰탈론 건쉽은 선봉 공습용 전투기로써 매우 유용하며

따라서 어썰트 마린들과 랜드 스피더들 등이 선봉으로 강습하여 적들을 습격할 때 함께 보조를 맞추며 선봉으로써 적들을 유린하는데 사용됩니다.

보통 스톰탈론들은 화력지원 및 포격용으로 사용되나 이런 임무에 돌입될 경우 역할은 반전되는데,

즉 최선의 전투기로써 사용되지요.

이들이 활약하는 동안 다른 신속 기동 전투부대들은 이들의 보조이자 유도병들로써 역할을 수행하며,

스톰탈론들이 지정된 목표들을 제거하고, 적 전선에 큰 구멍을 만들고 잠시 철수한 다음 똑같은 파괴력으로 다른 목표물과 교전하는 동안 지상의 적 대공화기들을 파괴하는데 집중하지요.

'적들에 우릴 지상에서 만나던 하늘에서 습격하던 상관없다.

이와 같은 든든한 전투기들만 있다면,

그 누구도 우리의 분노에서 피하지 못할테니까.'

-자가타이 칸, 화이트 스카의 4th 중대

Ps. 이게 뭘까 싶겠지만,

최근 설정에선 그래도 자주 등장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