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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렉의 왕조, 스자레칸 왕조 설정 영상 & 번역 원본

지게쿠스 2020. 6. 29. 20:09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0/06/25/who-are-the-szarekhan-dynastygw-homepage-post-2/


스자레칸 왕조는 어떤 자들인가?

최근 새로 공개된 네크론 모델들이 새 종류의, 광택 나는 황동 색상으로 칠해진 것이 보일 겁니다.

이들은 스자레칸 왕조의 네크론들입니다.

이들 왕조와, 이들이 향후 인도미투스 박스 및 기타 등등에서 맡게 될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스자레칸 왕조는 스자렉 본인의 왕조입니다.

예. 스자렉, 마지막 침묵의 왕 말이지요.

대동명 이전, 이들은 다른 어떤 왕조보다도 더 위대하고 강력한 왕조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스자렉이 사라지며 모든 것이 변하게 되었지요.


오래 지속되고 있었던 이들의 힘에 가해진 첫 번째 타격은 긴 동면 과정 중에 일어났습니다.

분노한 아엘다리가 가능한 한 모든 스자레칸 왕조의 영토들을 찾아내어 파괴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수의 네크론들은 스자렉의 방랑에 대해 배신감과 버려졌다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스자렉이 부리던 통제 프로토콜들이 절단되고 나서야,

자신들이 어느 정도까지 그에게 부려졌는지에 대해서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지요.

일부는 부재 중인 침묵의 왕을 향해 깊은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아예 스자레칸 왕조를 향해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ㅡ물론, 더 많은 자들은 이 초기 각성 시기에 자신들의 힘을 더 쌓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스자레칸 왕조 소유의 경계 행성들을 파괴하거나 지배하면서 말이지요.


이러한 박해에 따라 중요한 성계들에 파괴 혹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스자레칸 왕조는 다른 왕조들보다 각성이 더 늦게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왕조의 상황을 더 좋지 못하게 만들었는데,

왜냐하면 왕조가 동면하는 동안 다른 라이벌 왕조들이 계속해서 이들을 약탈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한 이유로, 마침내 왕조가 깨어나기 시작했을 때 이들은 자신들의 수가 이전보다 훨씬 감소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들에도 불구하고, 왕조는 자신들의 우월함을 다시금 주장하는 것을 조금도 지체하지 않았습니다.


스자레칸의 크립텍들은 받아 마땅한 뛰어난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스톤을 다루는 작업에 아주 뛰어나기로 유명하지요.

이 분야에 노련한 자들이 많기에,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보병들조차도 약간의 블랙 스톤을 지니고 있어

이를 통해 워프의 역겨운 에너지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고품질의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 잘 보존된 지혜와 기술까지 지니고 있기에

스자레크 왕조는 가장 견고한 몸체들과 파괴적인 무기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소수만이 스자레칸 왕조의 재부흥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침묵의 왕이 귀환했다는 루머들까지 네크론 사회에서 퍼지기 시작하자

다수의 왕조들은 다시 옛 지도층 왕조와 동맹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지요.

물론 일부는 그가 돌아왔다는 걸 믿기를 아직 주저하고 있지만요.

스자레칸 귀족들은 이 은하계를 일종의 자신들의 권리처럼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라이벌들을 복종시키고 감히 이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멸망을 선사하기 위해 바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네크론의 복잡한 정치 체제 및 충성 방향들과 별개로, 하나는 확실합니다.

침묵의 왕의 군단들이 지금 새롭게 소생한 네크론 무리의 최전선에 돌아왔다는 것 말이지요.

이들의 독특한 황동 갑주가 곧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 것입니다...


이 오래 된 색감의 황동에 맞는 페인트와, 글로잉 효과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테크니컬 도료가 함께 나올 예정입니다.




ps. 근데 스자레칸 왕조라 부르는 것 같은데,

자렉이랑 스펠링 똑같은데 그러면 자레칸 왕조가 맞는 거 아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