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데몬(구판)

카오스의 왕국과 카오스 데몬(카오스 데몬 코덱스 발해석)+날짜 수정

지게쿠스 2009. 3. 16. 14:34

 


(무시무시한 카오스의 왕국, 워프 세상)

카오스의 왕국
필멸자들의 꿈과 악몽을 통해, 워프의 조류는 환상적인 지형과 전설적인 존재들이 존재하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원하고 또 영원히 바뀔, 이 싸이킥 차원은 카오스의 왕국이라 불립니다.

 

카오스의 왕국은 워프, 이메테리움(Immaterium) 혹은 워프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질과 생명이 결여되고, 시간과 공간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 우주와 평행한 차원입니다.
이곳은 순수한 에너지와 무의식의 차원이며, 또한 정해진 것이 없고 무작위적인 차원입니다.
이곳이 바로 카오스이며, 물리적인 한계로부터 자유롭고 지성의 목적으로부터 지시받지 않는 그야말로 혼돈의 공간입니다.
워프 공간이 바로 카오스이며, 카오스가 바로 워프 스페이스입니다.
; 이 둘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카오스 신들과 그들의 영토는 하나입니다.
; 모두 같은 워프의 에너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카오스 신이 에너지를 모아 확장시키면, 워프에서 그의 영향력이 그만큼 늘어나며, 결과적으로 그 신의 왕국이 더욱 강대해집니다.
카오스의 왕국에서 같아 보이는 것이란 절대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 기본적으로 같은 주제와 감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카오스 신의 힘이 확장되면, 그 신의 영토는 주인되는 신의 감정에 따라 형태를 띄게 됩니다.
: 코른의 왕국은 분노와 피에 대한 굶주림에서 기원되며, 슬라네쉬의 왕국은 파멸적 유혹의 낙원입니다.
젠취의 영토는 변화무쌍적인 순수한 마법의 구조물이며, 너글의 영토는 죽음과 재생의 천국입니다.
비록, 카오스 신과 그들의 영토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지만, 카오스 신은 그들의 특성에 따른 형태를 띄고 있으며, 자신들 영토의 가장자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악마에게 시중을 받으면서, 카오스 신은 자신의 영토를 감시하며, 침입 혹은 기회의 신호일지도 모르는, 워프 패턴에서 발생하는 소동을 탐색합니다.

 

카오스 데몬
카오스 신은 워프 공간에서 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하수인을 창조해 내었습니다.
-카오스 데몬들 말입니다.-
이들은 워프의 범위와 크게 근접해 있지 않습니다.
카오스 데몬은 워프의 흐름과 분리된 존재이며, 이들은 스스로 자기-보존을 위한 작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에, 절대 다른 것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데몬들은 그들 주인과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닌 존재이며, 워프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존재들입니다.
이들 데몬은 카오스 신이 자신들과 분리된 존재를 창조하고자, 자신의 힘에서 아주 조금을 떼어 부여할 떄 '탄생'되며,
이 힘이 데몬의 모든 감각을 묶어, 생각과 목적을 하나로 통일시키고, 개인성과 의식을 창조시켜 워프에서 존재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이 카오스 파워는 그 힘과 독립성을 아무 떄라도 카오스 데몬들에게서 회수할 수 있기 떄문에, 따라서 데몬들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장하게 만듭니다.
이 힘을 잃게 되는 것만이, 카오스 데몬이 진정으로 파괴되는 길이며, 파괴된 카오스 데몬은 워프 공간의 흐름과 소용돌이로 녹아 흡수됩니다.

 

데몬은 워프 내에서 물리적 실체를 지니고 있지 못합니다.
카오스의 왕국은 모든 종류의 물질과 함선들에게 있어 저주 그 자체이며, 따라서 함선들은 워프를 이동할 떄 현실계의 껍질 혹은 방울을 둘러 그들을 보호합니다.
진정한 물리적 형체를 지니는 대신에, 데몬들은 워프의 순수한 에너지로 자신들의 형체를 만듭니다.
데몬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기괴하고 비인간적인 형체는 자신들이 섬기는 카오스 신에 대한 그들의 존재, 지위와 충성을 반영합니다.
이 실체없는 형체는 데몬들이 채택한 현실 세계에서의 형상과 공명하며(혹은 공명되어지거나), 그러므로 카오스 파워의 피조물들의 현실계에서의 형상은 워프에서의 형상과 비슷하게 창조됩니다.

 

카오스 신들과 그들의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데몬들의 형상은 그들이 기초하고 있는 감정의 투영이며, 신앙을 통해 수 세기동안 형태화 되어졌던 것입니다.
비록 현실 우주에서 데몬의 형상이 보통의 물질로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워프에서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마찬가지로 비물리적인 형상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어디까지나 카오스의 존재이며, 마법이 이들에게 모양과 깊이를 부여하였습니다.
물질 우주에 나타날 때, 데몬은 불사의 능력과 약점을 함께 지니며, 그들의 워프 본성에 따라 여러 기이한 마법적 힘을 지니게 됩니다.
데몬의 물질 투영체를 죽이는 것은 절대로 데몬 자체를 죽이는 것이 아니며, 오직 현실계에서의 존재만을 죽이는 것입니다.
; 진정한 워프의 힘은 조금도 손상가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됩니다.

 

데몬이 물질 세계에서 '죽임'을 당했을 떄, 그것은 진정으로 파괴된 것이 아니라, 다만 공허함으로 추방된 것 뿐입니다.
파괴된 데몬은 공허 속에서 자신들의 힘을 되찾고, 떄떄로 그들의 주인에게 흡수당하며, 결국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현실계에서 워프로 추방된 데몬은 다시 되돌아오는데 천년하고도 하루가 걸립니다.
물론 이 전설을 연구를 통해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쩄거나 워프 안에서 시간이라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데몬에게 있어 '살해당함'이란 매우 큰 모욕이며, 따라서 그 데몬은 다시 형태를 지니게 되어 복수할 때까지 그 모욕을 견뎌내야 합니다.
매우 강력한 디먼들은 자신들에게 공물을 바치는 종들과 하급 악마들을 불러, 그들의 복수를 돕습니다.
만약 그들에게 어떤 동맹이 있다면 필요한 경우 그들에게 지원 요청을 하긴 하겠지만, 모든 데몬들은 자신들이 받은 호의는 반드시 되갚아야 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며, 필멸자든 악마적 세력이든,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지배하는 것을 환영하는 데몬은 절대 없습니다.

 

 

ps. 사실 카오스의 왕국(코른의 요새, 슬라네쉬의 궁전, 젠취의 미궁, 너글의 정원)보다 앞에 있는건데

쓰는건 더 나중에 쓰게 됬네요 ㅇㅇ

이제 카오스 데몬 코덱스에서 몇몇개만 하고 접을 예정이기 때문에

카오스 코덱스 발해석질에만 집중하게 될듯(얼마 안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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