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 게임

스페이스 마린 파트 1-3

지게쿠스 2011. 9. 16. 13:44

 

 그리고 새로 나타난 슈타 보이들..

건물 위쪽에서 총질을 해대므로, 볼터 피스톨로 잡기는 어렵고

칼로 잡기는 아예 불가능하지만 상관 없다.

볼터가 있지 않는가!

 지상에 놈들도 처리해주자

 그런데 신경 안쓰고 그냥 슈타보이만 잡다보면

어느새 이렇게 주변에 슬러가들이...

 상관 없다.

다 죽이면 된다!

 다음 장면은 상상에 맡기겠다.

 우리의 젊은 분대원

리오..뭐시기

이름 또 까먹었다.

 그런데 이세끼 좀 이상하다..

오크를 죽이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신경질적으로 오크 시체에 총질을 해댄다..뭐야?

순간 카오스에 미친 놈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캡틴 : 리안드로스!

 주인공 : 자네 부상당했나?

 리안드로스 :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점프 팩을 장착한 채로 적을 향해 무작정 돌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확실히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말하는 걸로 봐서는 팔다리 하나 떨어저 나간 놈인줄 알겠다..

하다못해 얼굴에 상처 하나 안난 놈이..

 주인공 : 아직 자네는 풋내기네..

 

대충 이런 뜻인거 같다.

 주인공 : 자네는 왜 아직도 코덱스를 그저 문자 그대로만 따르려고 하는것인가?

 리안드로스 : 하지만 저는 코덱스의 법을 지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픽을 죄다 낮추었더니, 정말 이놈이 이놈인가? 할 정도로 시시각각 얼굴이 변화한다.

젠취의 기적?

 주인공 : 우리 모두 그렇게 한다네..

 주인공 : 허나, 리안드로스 형제, 언제나 스스로의 판단에 맡겨야만 한다네..

 

훌륭한 말인데, 리안드로스라는 세끼는 표정이 별로 좋지 못하다.

참고로 해석은 그대로 쓰기보다는, 의미만 대충 맞게 해놓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이상한건 아니므로...

그나저나 저 해골에 눈깔이 생긴거같다..아무래도 진짜 젠취의 농간?

 리안드로스 : 놈들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었다고 생각되는 스샷..

적에게 돌진할때는 무조껀 차지를 눌러라.

 

드디어 건물 안에서 바깥으로..

멀리 제국 기도석상이 보인다. 

 리안드로스 : 우리는 '디펜스 캐논'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캡틴?

주인공 : 시도누스가 임페리얼 가드의 통신을 얻었었네..

 주인공 : 그 '디펜스 캐논'의 그림자 아래, 임페리얼 가드의 병사들이 생존해 있다는 내용이였네

 주인공 : 나는 어찌 해야 되는지 알아야겠네

 

이게 맞나? 아니면 내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나?

점점 이상해진다.

일단 여기까지는 맞는듯 하다.

 개인 메세지 기록 ; 가드맨 토마스 알렉산더

고향은 지금쯤 겨울일 것이다. 이곳에는 눈이 없지만, 확실하다.

나는 오크의 침공을 받은 포지 월드로 보내졌다.

방어자들은 모두 사망했고, 오크들은 행성의 모든 것들을 학살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들만이 이 섹터의 유일한 임페리얼 가드다..

함대가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도달하기까지 몇 주가 걸릴테고, 우리는 힘겹게 투쟁중이다.

 가드맨이 살아남기를 빈다..

응? 첫번쨰 조우한 가드맨이다.

반가운 마음에(라기보다는 팀킬이 되나 안되나 실험하기 위해서) 서둘러 뛰어갔는데...

 빌어먹을 오크 세끼가 죽였다.

 개자식들!!

분노의 볼터탄을 선사해주자

 다 덤벼라!!

 오! 헤비 볼터!

멋지다.

가드맨들을 도와 오크를 조지고 나면..

 가드맨 : 오! 맙소사..

스페이스 마린이시여, 당신이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나저나 리안드로스 저세낀 얼굴이 계속 뚱하다.

그래픽 문제인지, 아니면 저세끼가 일부러 저렇게 표현됬는지는 잘 모르겠다..

 주인공 : 일어나게, 가드맨 형제

 주인공 : 우리가 구한것이 아니라, 자네가 자네 스스로를 구원한 것이라네..

우리는 자네들이 이미 죽었을것이라 생각했다네

 가드맨 : 아마 그랬을 겁니다, 스페이스 마린이시여, 만약 리터넌트(중위)님이 없었다면 말입니다.

 주인공 : 어딜 가야 리터넌트를 만날 수 있는가?

 

리터넌트는 사전으로 보면 중위, 그런 뜻이지만

워해머40k의 고유 명사라 봐야 되나..그래서 일단 그냥 썼다. 

 가드맨 : 전방에 있습니다.

 가드맨 : 리터넌트의 지휘 벙커로 향하는 참호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주인공 : 계속 싸우게나, 가드맨 형제

 

좀 이상하다.

 주인공 : 일단 시도누스 형제와 합류한 후에, 리터넌트를 찾도록 합세

 주인공 : 우리는 건 베터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네

 

건 베터리? 아까전부터 건 베터리 뭐시기 하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가드맨 : 위쪽으로 계속 전진하시고...성 내부를 통해 전진하시면 됩니다.

 참 친절한 가드맨이다.

자넨 오래 살게나

 리안드로스 : 소수의 가드맨들이, 수많은 오크들과 대적하는군요..

 주인공 : "오직 죽음에 이르는 것만이 의무를 끝내는 길이다.."

 그떄 서전트 시도누스의 통신이 들려온다.

서전트 시도니우스 : 전 지금 임페리얼 가드 진영 근처의 부셔진 기념비 근처에 있습니다.

 어느새 박살나있는 기념물..

저기 멀리 시도니우스 형제가 보인다.

반갑구만?

 주인공 : 서전트, 자네 많이 바쁜거 같아 보이는구만?

 서전트 : 염려 마셔도 됩니다, 캡틴 형제..

서전트 : ...제가 형제를 위해 오크 몇마리를 남겨놓았습니다.

 

아따 간지 폭풍이여!

역시 신참놈과는 다른 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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