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마린(구판)

카오스 소서러 & 악마적 계약(카오스 마린 코덱스 발해석)

지게쿠스 2011. 9. 18. 21:27

 

 

(얍 간지 둠볼트!!)

(이건 보드게임 말..그런데 저 총 플라즈마 피스톨임?)

 

카오스의 소서러
카오스를 향해 자신의 영혼을 담보로 바친 스페이스 마린의 라이브러리언은 소서러로 거듭나게 되며, 그가 따르는 신에 의해 새로운 힘을 부여받게 됩니다.
이 선물들은 마법으로 여겨지며, 이러한 것들을 부여받은 자들은 그들 스스로 우주의 에너지를 자신들이 지배한다고 여깁니다.

 

가장 처음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소서러는 사우전드 썬 리전(Thousand Sons Legion)에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호루스 헤러시 전에도 이들은 신비로운 지식과 마법의 실체에 많이 관련되어 있었으며, 호루스의 헤러시가 발발하자 이들은 호루스의 편에 붙었습니다.
그들은 리전의 프라이마크인 마그누스 더 레드, 모든 소서러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자의 지도 아래 그들의 마법 연구를 계속 진행시켜나갔습니다.
그러나, 몇몇은 마그누스에 의해 리전에서 추방당했으며,
이 추방당한 소서러들은 자신의 마법 능력을 다른 챔피언(Champions)들을 위해 사용했으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대가로 숨겨진 지식과 고대의 유물을 발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헤러시 당시, 다른 리젼의 라이브러리안들은 그들 스스로 카오스에 헌신하였으며, 새로운 싸이킥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직 월드 이터 리젼(World Eaters region)의 라이브러리안들만이 예외였는데, 그들이 섬기는 '분노의 신'이 마법적 능력을 사용하는 자들을 증오하였기에, 그들 리젼의 형제들에게 모두 도륙당하여 코른 신을 위한 피의 제물로 바쳐졌기 떄문입니다.

 

단지 호루스 헤러시 시기뿐만이 아니라, 라이브러리안들은 지금도 카오스의 힘에 유혹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정의로운 힘과 파멸의 힘 사이를 위태롭게 걷고 있으며,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카오스의 힘을 휘두르는 것에 의해 유혹당해 압도당할 수 있습니다.
비록 스페이스 마린 라이브러리안들이 어둠의 신의 유혹과 악마들에 대한 투지와 정신을 시험받았으며, 챕터에 의해 꾸준히 관리되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굴복하는 자는 있기 마련입니다.

 

싸이킥 파워와 소서러의 마법 사이의 경계는 흐릿하며, 라이브러리안들은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매 순간마다 타락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능력을 과다 사용한다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가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힘 그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그는 카오스 신들의 주목을 이끌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자신의 꿈속에서 들리는 차가운 속삭임, 불멸의 것과 비밀스런 힘에 대한 약속에 저항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카오스 소서러들은 비밀스럽고, 이기적인 광인입니다.
필멸의 이해를 초월한, 그들의 정신에는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펼쳐졌으며, 이들이 이 달성 불가능한 영역을 잠시 본 것 만으로도, 카오스 소서러들은 자신들의 힘과 지식을 불가능한 단계까지 넒히기 위해 영원히 노력합니다.

 

악마적 계약
워프에서 비롯된 싸이킥 파워는 매우 강력해질 수 있지만, 위대한 마법은 오직 악마적 에너지에 의해서만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악마적 계약을 맺으려는 소서러는 어떤 봉사나 혹은 악마의 호위를 얻기 위해 흥정하며, 대가로 악마 고유의 정수 일부를 얻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소서러는 워프와 직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강력한 싸이킥의 에너지를 사용 가능하며, 또한 악마들도 현실 공간에 스스로 머물 수 있게 됩니다.
강력한 소서러는 그들의 마법을 위해 수십의 '악마적 계약'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힘에 의해 불가능해 보이는 파괴와, 예언과 방어의 업적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이러한 계약들은, 결과적으로 대가를 치루어야 됩니다.
반드시..

 

 

ps. 설정으로는 존나 쌔보이지만 실제로는..

"얍 간지 둠볼트!"

"그게 장식이지 스킬이냐 똘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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