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크 침공을 끝낼 시간이 왔다.
오크들의 리더가 모습을 드러냈다.
워보스 본스매샤.
그가 지금까지의 모든 오크 침공을 이끈 것이다!
그를 처리한다면 이제 이 구역에서의 오크 침공은 끝이다.
드랍 포드 착륙!
잔챙이들은 치우고..
비켜라!
빠르게 워보스를 향해 전진
그 어느것도 그들을 막을 순 없다.
마침내 조우한 본스매샤
본스매샤 : 하하 이런 나약한 놈들! 그런데 배짱은 꽤 있구나?
오자마자 궤폭으로 한방 먹여주었다.
그러나 강렬한 화염 폭격마저도 뚫고 지나가는 강력한 워보스
그러나 주인공은 주저않는다
캡틴 : 죽어라!
본스매샤 : 너야말로 휴미!
무시무시한 적이지만 캡틴은 결코 그를 놓지 않는다.
개처럼 물어진다.
그러나 워보스의 신적인 강함에 결국 쓰러지고..
이때 사이러스가 나선다.
목숨을 걸고 엄폐물에서 나와 캡틴을 구한 것이다.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지만
이번에는 아비터스의 희생으로 다시 캡틴을 일으켜 세운다.
아비터스 : 여기서 쓰러지기엔 아직 이르다고!
마침내 사망한 워보스,
본스매샤 : 이런..너희 놈들은 보기보다 상당히 터프하구나..
난 워보스 감은 아닌가? 지팡이가 너무 무거웠어..
상당히 철학적이다..
이로서 오크 침공은 마무리되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승리 축하연에서 사이러스가 한마디 한다.
사이러스 : 죽을 때가 되면 오늘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군
타데우스 : 죽을 때?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사이러스 : 우리는 황제폐하를 섬기는 죽음의 천사들이지. 타데우스
그렇다고 죽음이 우릴 빗겨갈까?
타데우스 : 그렇진..않겠지요. 하지만 구태여 그런 이야기를 미리 하실 필요는 없잖습니까?
타데우스 : 오늘은 게다가 명예로운 승리의 날이고 말입니다.
사이러스 : 언젠가, 어디선가, 어느 전장에서, 자네는 죽게 될 것이네
사이러스 : 그러니 이 기쁨을 꼭 간직해야만 되는 것이네. 죽음이 찾아오면 떠울리며 웃을 수 있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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