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일년 전, 아우렐리아 서브 섹터의 운명은 거의 끝나갔다.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의 생체 함선들이 행성들마다 널려있었고, 기괴한 생물체들의 씨앗을 뿌려댔었다.
타이라니드는 대학살의 축제를 열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곳은 또한 블러드 레이븐의 신병 모집 장소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베테랑 타르커스는 무자비한 외계인의 공격을 버텨내었고..
사이러스와 그의 스카웃 마린들은 강대한 적들의 약점을 잡아내었고
아비터스는 그의 정의로운 분노를 외계인들에게 퍼부어 주었다.
타데우스는 불꽃의 날개를 펼치며 그의 적들 앞에 강림했다.
그리고 타이라니드에게 첫번째로 쓰러진 데비안 툴..
그는 다시 돌아와 강력한 드레드노트로 부활했다.
이게 모두 우리 사령관의 힘!
그와 마린들은 칼데리스의 사막을 가로지르고
타이폰의 정글을 뚫고
메레디안의 위대한 첨탑 도시들 아래에서도 싸웠다.
그리하여 주인공은 성공했다.
하지만 타이라니드보다 더 무시무시한게 출현할지어니..
한때, 서브 섹터 아우렐리아의 중심 행성, 아우렐리아란 행성은 이 섹터의 찬란한 보석이였다.
수백만의 인구가 풍요롭게 살아가던 행성
그러나 워프가 나타났다.
행성은 얼음으로 감싸이고..
엄청난 악마들이 행성에 나타났다.
그리고 워프에 휩싸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천년동안, 워프는 아우렐리아를 끔찍한 지배 아래 유지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아우렐리아 행성이 다시 돌아왔다.
하나의 신호가 이 행성의 표면에서 나오고 있다.
과연 어떤 것인가..
참고로 아마게돈이라는 스트라이크 급 함선은 오리지널떄 주인공이 쓰던 함선이였다.
그러나 파괴되서 지금은 레트리뷰션 호로 갈아탄 듯하다.
가브리엘 : 사령관, 가브리엘 안젤로스네
가브리엘 : 그쪽 근처 어느 곳에서 조난 신호가 보이는 것이 포착되었네!
그것도 블러드 레이븐의 것이지..
위험에 처한 형제가 있으면 도와주게나!
하지만 조심하게
함정일지도 모르니..
사이러스 : 우리의 드랍 포드가 흩어졌습니다 사령관
이건 분명 어떤 방해가 있는 것입니다.
사이러스 : 일단 우리의 분대들부터 다시 집결시킵시다!
그리하여 이야기는 시작된다..
위대한 영웅의 더 위대한 업적의 시작과
슬픈 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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