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 전차 2

레이피어 & 유리다스 마치의 방어(임아 2 SE 출처)

지게쿠스 2014. 2. 24. 15:00

(좀 짧아요)

(사이드 스토리가 더 길 정도)

레이피어

제국의 군대들에 널리 쓰이던 화기들 중에, 레이피어 캐리어들은 목표 조준 시스템들과 동력 발전기들을 지닌, 반-자동화 무기들의 트랙 캐리어들이였습니다.

심지어 스페이스 마린에게조차도 너무 거대하고 다루기 힘든 지원 화기류들을 탑재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피어의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와 기동성은 거대한 야포나 장갑 차량들이 그 크기와 중량 덕에 쉽사리 진입하기 힘든 지역에서의 공격전과 방어전 양쪽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지요.


스페이스 마린들의 레이피어들에 널리 쓰이던 무장은 각각 대-보병용 4중 헤비 볼터들과 대-장갑용 레이져 디스트로이어였으며, 동시에 '써드' 건 다중-발사기들이라 불리던 무장도 공성전과 제압 사격시에 애용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리젼즈 아스타르테스의 테크마린들은 그들의 레이피어들에 그래비톤 캐논 등과 같은 특이한 무기들을 장착하였으나,

뭐 알다시피 이러한 기술들은 41st 천년기의 끝자락에 와서는 거의 대부분 실종되었지요.



(사실 다음 이야기는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유리다스 마치의 방어

아이언 로드 챕터의 3rd 컴퍼니에 소속된 4개 분대로 구성된 공습대가 유리다스 섹터의 '트레일링 마치스'에 속하는 제국 변방 행성들을 습격한, 이전까지는 알려진 바 없던 외계 종들의 둥지화-토굴들을 향해 공습을 개시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승리는 예측못한 원인에서 나왔지요.

착륙 지점을 하이퍼리오스 대공 방어 플랫폼들 몇기로 방어한 다음, 챕터의 4개 분대들은 독기 가득한 둥지 관들을 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분대들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고, 정확히 20일 후 2차 공습대가 무슨 일이 그들에게 닥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외계인들의 끔찍한 잔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착륙 지점은 날아다니는 괴물들의 무리에 의해 공격당했었고, 그것들 전부는 넝마처럼 걸래짝이 되어 착륙 지점에 넒게 널부러져 있었지요.


나중에 가서 외계 공격자들이 동굴들을 오염시킨 유충들의 성숙한 형태라는 것과, 그들의 어린 개체들을 박멸로부터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진실은 이렇습니다.

이전에 왔던 아이언 로드 분대들은 유충 방들을 파괴해나가며 순교하였고, 성숙기의 외계인들은 반대로 착륙 지점을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동화 하이퍼리오스 대공 방어 플랫폼들에 의해 모든 무리들이 섬멸되었던 것입니다.


어쨌거나 성충 계급이 모두 섬멸되자, 더이상의 공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비록 끔찍한 대가를 치루었으나, 유라다스 섹터의 변방 행성들은 그덕에 해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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