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햄40k게임 스샷

(DP)엠퍼러스 칠드런의 공습

지게쿠스 2014. 6. 5. 00:02

눈으로 덮인 행성 '니콜라스 V'

이 행성에 카오스 세력이 침투했다는 정보를 입수받은 제국은 카디안 251th 연대를 급파한다.

치열한 전투

초반 랩터들의 공포 공습에 의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나

임페리얼 가드맨들은 그들을 성공적으로 막아낸다

그러나 진정한 적들이 나타난다.

슬라네쉬의 종복들

엠퍼러스 칠드런!

그들은 닥치는데로 가드맨들을 학살하며

가드맨들이 전략 요충지가 있는 언덕 위로 아예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에 커맨더 '신드린드'는 엠퍼러스 칠드런 측이 언덕을 점령한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으리라 판단

언덕 돌파를 위해 전차들까지 동원하며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노이즈 마린들의 저항은 거세다

쌓여가기만 하는 시체들

중전차들과 오그린들까지 동원하며

중앙 언덕을 돌파해가던 시점..

커맨더는 갑작스러운 보고에 기겁한다.


"...여기는..악...마들!!"

갑자기 나타난 워프 스톰과

수많은 노이즈 마린들과 악마들

그리고 그레이터 데몬!


사실 언덕은 미끼였고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주변 렐릭들과 점령지 봉인들을 점령하여

슬라네쉬의 그레이터 데몬을 해방시키는 것이였던 것이다!

이에 다급해진 커맨더는 스톰블레이드까지 동원하며

악의 세력들을 막기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나

슬라네쉬의 대악마와 수많은 악마들 앞에서는 무용지물


결국 엠퍼러스 칠드런 워밴드 로드의 눈앞에서

마지막 희망까지도 파괴되고

커맨더는 대악마의 간악한 웃음소리 아래 야전사령부 째로 사망한다.

마지막 그의 비명소리는 건물의 파괴음에 묻혀버린다.

수많은 죽은 자들의 영혼

그리고 앞으로 대악마가 죽일 수많은 무고한 자들에 전율하며

즐거워하는 카오스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