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임페리얼 가드-차량

뮤니토룸-볼케이노 캐논 (뮤니토룸 vol 1 출처)

지게쿠스 2014. 6. 17. 21:12

(쉐도우 소드에 쓰이는 무기이죠)


볼케이노 캐논

개요

볼케이노 캐논은 제국의 무기들 중에서도 가장 거대하고 파괴적인 무기류 내에 속합니다.

일종의 목표-조준 레이져 화기인 이 무기는 무지막지한 사거리, 그리고 단 한발의 강력한 사격으로 전장 저 멀리의 타이탄마저도 쓰러트릴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하지요.


상세 설정

원래는 제국의 타이탄들을 위해 개발되었던, 볼케이노 캐논은 나중에 가서야 베인블레이드의 사촌격이지만 당시 베인블레이드와 같은 STC 기술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사정거리를 지니고 있었던 쉐도우소드 초중전차에게로 이식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무기를 오직 '제국 소속'의 타이탄들만이 지니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반란군들과 카오스의 편에 선 세력들 또한 좀더 사악한 방식으로 이 화기를 사용하며 하이브 시티들을 태워먹거나 혹은 제국군들을 녹여먹는데 쓰고 있지요.


볼케이노 캐논은 상당히 불안정하지만 극도로 응축된 테라와트(1조 와트, 1시간동안 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네이버 출처)) 출력의 광선을 발생시킵니다.

화기의 축전기들이 충분한 수준까지 충전 완료되면, 이 광선은 결점 없는 완벽한 형태의 크리스탈을 통해 발사됩니다.

이 크리스탈들은 신데루스 XI 라는 특수한 행성의 용암강 수맥들 아래에 분포된 미네랄 지맥에서 채취된 것이며

마고스 지올로지스에 따르면 수천의 이단 싸이커들이 신데루스의 행성 통치자를 암살하기 위한 음모의 한 단계로써 여기에서 살해당하고 파묻혔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주검들은 지변 구조들의 비정상적으로 빠른 변화에 의해 고도로 압축되며 용암 지대 아래의 자연물 요소들과 결합되어 결과적으로 특이한 크리스탈 미네랄로 탄생하였다는게 그들의 주장이지요.

그 말이 맞던 아니던, 발견 당히 이 광물은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특히 빛에 대한 막대한 에너지 반응을 보여 황제의 종들에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판단되었습니다.


캐논이 사출한 광선이 목표 장갑체에 피격되면, 광선은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하여 적 작갑을 찢어버리고 녹임으로써 불타버린 잔해만을 남겨놓습니다.

;내부의 적은 단 1초도 안되어 과열되고 폭발하여 증발해 버리겠지요.

이 광선에 조금이라도 노출된 살 혹은 유기체는 즉시 초고열의 이온 안개 상태로 증발해버립니다.


비록 볼케이노 캐논의 사격 자체는 묵직한 저주파대의 소리를 만들어 내지만, 대신 주변의 공기가 광선의 초고열에 반응하여 초고음의 날카로운 소음을 만들어 냅니다.

이 초고주파의 소음은 전차 외부의 병사들의 심리를 크게 자극하며 심지어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몇몇은 심지어 이 소리를 듣고 죽어가는 싸이커들의 단말마를 들었다고 보고하기도 할 정도로 소음은 강렬하기에

전차를 호위하는 보병 분대들은 정기적으로 심리 치료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제국 입장에서는 이정도 사소한 손실 정도야 이 화기를 전장에서 사용하는 대가로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측이 허용한 볼케이노 캐논 설계형은 MKIV 파에톤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M35년기 중기에 완성되었으며, 이름은 광선의 눈시린 백열에서 따온 것이였죠

이와는 대조적으로, MKIII 시네 패턴 볼케이노 캐논은 죽어가는 별의 플레어 색과 비슷한 주홍색 광선을 발사합니다.

원본 MK I 패턴은 강력한 적홍색의 광선을 생성해 내며, 발사되는 광선은 그야말로 용암의 줄기와도 같습니다.

비록 이 원본 패턴은 이후 개발되었다 실패작으로 끝난 MKII 테라차지 볼케이노 캐논만큼이나 불안정한 것으로 유명하지만요.

이 원본 패턴은 최신형 MKIV보다 더 강력하다는 말도 있으나, 장착한 타이탄들의 팔 부분을 날려버리고 전차의 주포 탑재 부분을 폭파시키기 일쑤였기 때문에 현재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현재의 안정적인 모델 패턴이 창조된 이후, 이 볼케이노 캐논은 화성을 포함한 소수의 포지 월드들에서만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스'타'반 III(이스트반 아님)와 파에톤, 그리폰 IV 등의 행성들이 들어가며

생산 목록에 들어가는 모든 행성들은 엄중한 제국 방어시설들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볼케이노 캐논의 생산은 불가피하게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데, 이는 작업의 복잡성과 극도로 불안정한 크리스탈들을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위험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어드미니스트라툼에서는 이 화기의 제조에 관련된 기술 지식이 사악한 외계인들과 음흉한 배반자들로부터 안전히 보호되기를 원하지요.


볼케이노 캐논의 단발 사격이 타이탄을 장애로 만들거나 혹은 전차를 타버린 잿더미로 날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함 때문에, 이 화기가 쉐도우소드에 장착되어 사격을 개시하기 전에, 전차의 엔진은 반드시 전원을 내려 전력이 적절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축전기들 또한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여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성해낼 수 있는 상황에 놓여져야 하며, 차량이 다시 움직이기 전에 재충전이 완료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발생되는 기동성의 상실은 쉐도우소드가 항시 높은 수준으로 보호되거나 혹은 노련하게 조작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모든 쉐도우소드의 승무원 중에서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는 적절한 2진법 기도문들을 읊으며 필요한 기술 조작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크리스탈을 돌보아 볼케이노 캐논이 성공적으로 사격을 마치도록 돌봅니다.

그의 냉정하고, 기계와 같은 형상과 인공 두뇌는 다른 승무원들과 쉽게 친해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지만, 쉐도우소드의 머신 스피릿에 대한 그의 헌신 덕에 전차는 전장의 열기 속에서도 사격을 계속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의 기계에 대한 마음만큼은 절대로 의심받지 않습니다.



ps. 울티모드나 해서 쉐도우소드나 뽑아야겠네요

갑자기 게임에서 뽑고싶어짐ㅋ

읽고댓글

다음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