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햄40k게임 스샷

세로우캐년 전투 -2-

지게쿠스 2015. 2. 26. 01:26


거세지는 니드 합동물결의 침략

샤스'오'위 사령관도 와중에 전사한다.

점차 퇴각하는 타우 군..

그들은 생존을 위해 마지막 차단선을 설정한다.

그러나 금새 전쟁에 휩싸이고..

위기의 순간!

새로이 임명된 샤스'오'카이 스틸리젼 커맨더는 새로운 해답을 내놓았다.

바로 지금까지 아껴두었던 모든 전투기들을 동원하는 것!

그는 이 타이라니드 세력들이 그저 함선 하나 규모의 수준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공중 전투기들을 제대로 견제할 수 없으리라는 판단에 이와 같은 전략을 세웠다.

그의 판단은 옳았다.

타이라니드들은 먼 거리에서 쏟아지는 바리쿠다 전투기들의 폭격을 감당해낼 수가 없었다.

여유가 생기자 배틀슈트들을 후방으로 미루는 샤스 오 카이 스틸리젼

동시에 닿지 않는 거리에서 타이라니드 놈들을 무자비하게 폭격한다.

이에 타이라니드 측은 스웜로드까지 동원하며..

카니펙스들 등의 폭격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괴수들을 주로 동원하여

그들을 다시 습격한다.

이에 또 절체절명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이테리얼의 지원 아래, 새로이 도착한 크롯 지원군들은

거대한 크룻 동맹 짐승들의 힘으로 스웜로드와 카니펙스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치열하게 벌어지는 전투..

시체가 한가득 쌓여간다.

그러나 바리쿠다들의 힘에 의해 전투는 점차 이쪽으로 기울어져가고..

여기에 타우 측이 새로 개발한 신형 배틀슈트들의 첫 등장

더불어 신기술 화기인 이온 캐논의 설치까지 거의 완료되어가자

느리지만 확실하게, 타우 측의 승리가 명확해져간다.

새로운 화기인 이온 캐논 인공위성 폭격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며

타우 측은 승리에 한발 더 앞서게 된다.

타이라니드들은 기습적으로 포자들을 기지에 쏟아내나..

이미 배틀슈트들의 완벽한 방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에 새로운 신 화기!

립타이드 배틀슈트들의 등장과 더불어

거대 만타 폭격기의 도착까지..

타우 측은 승리에 거의 가까워지게 된다.

무시무시한 립타이드들은 끝없이 쏟아지는 타이라니드들의 물결을 마치 홍해 가르듯 갈랐고

신형 배틀슈트들은 가끔 은밀히 접근한 릭터들의 기습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니드들을 제거해간다.

배틀슈트들의 승리..

결국 끝없는 적응과 기술의 힘 중에서

기술과 전략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미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세력들은 시냅스 크리쳐들의 부재로 멸망한 상태..

고르곤만이 남았다.

그러나 그들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배틀슈트들에 적응된 중형 대형 괴수들을 토해내며 저항한다.

그러나 결국 샤스'오'카이의 목숨을 건 특공대 작전을 통해

심장부에 이온 핵을 설치하고는

폭발시킴으로써 타우 측은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로써 타우는 다시 생존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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