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설정

퍼스트 파운딩 챕터-샐러맨더 무용담 (스페이스 마린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6. 5. 1. 23:22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흑형들)


샐러맨더 챕터

녹턴의 전설적인 업적들

754.M41 임갈 정화

불길로, 샐러맨더 2nd 컴퍼니는 임갈의 달에서 진스틸러 오염의 모든 흔적들을 말소했습니다.


772.M41 프라이마크의 유산

포지파더 불칸 히'스탄이 엘다 해적 군주 이쓰 블러드위버의 군세를 격퇴하고 '공장의 장갑'을 손에 넣었습니다.


878.M41 불멸의 적

불멸자 트라잔이 신성한 유물인 '불칸의 창'을 탈취하여 자신의 기념품으로 삼기 위해 함정을 팠으나,

포지파더 히'스탄이 직접 나서 그를 격퇴했습니다.




901.M41 바답 워

샐러맨더 2nd 컴퍼니가 캡틴 미르'산의 지도 아래 반역자 아스트랄 클로 챕터를 필두로 한 분리주의자 동맹군들에 맞서는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938.M41 새로운 영웅의 등장-

휴론 블랙하트

-레드 커세어의 반역자 군주

에 의한 그의 전임자의 사망 이후, 투'산이 '프로메테우스의 섭정'으로 임명되었습니다.


941.M41 아마게돈 2차 전쟁

명성 높은 샐러맨더, 울트라마린과 블러드 엔젤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이 가즈쿨 쓰라카의 대규모 오크 침공으로부터 공장 행성인 하이브 월드 아마게돈을 사수하기 위해 지원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챕터 마스터 투'산과 그의 파이어드레이크 마린들은 주로 사기를 잃고 산개된 제국 방어자들을 다시 규합하고

오크 군세의 전진을 저지하는 임무들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전략적 요충지인 '스티기스 강가'의 교각 방어전 당시, 샐러맨더 측은 1천의 특히 강력한 오크 군세에 대적하여 싸웠지요.

비록 그들은 3일과 4일째 되는 날까지도 밤낮으로 스페이스 마린들을 공격했으나,

샐러맨더 측은 단호히 뭉쳐 단결하여 인내하였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몰아냈습니다.


오크 와!는 결국 타르타러스 하이브의 거대한 벽들 앞에서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샐러맨더의 투'산은 단테와 함께 가즈쿨의 보디가드에 대적하여 일대 접전을 벌였습니다.

무시무시한 오크 워로드조차도 결국 패퇴하여 전장을 헤치며 도주할 수 밖에 없었지요.

전쟁 이후, 커맨더 단테는 경탄의 인사와 함께, 모인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 앞에서 투'산을 칭송하였습니다.

샐러맨더들로써는 전투의 형제들이 주는 존중만큼이나 더한 영광이 없었지요.


943.M41 토크런 성전

불멸자 트라잔이 '엔트로피의 노래'라는 유물을 자신이 발견했다는 메세지를 유포했습니다.

그리고 이 유물은 불칸이 숨겨놓은 신성한 무구들 중 하나였지요.

그리하여 샐러맨더 측과 솔렘나스의 네크론 군세 측은 10년간 치열한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트라잔의 메세지는 결국 거짓이였으며,

그저 히'스탄을 낚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토크런 행성 공습전 당시, 네크론은 다시 한번 포지파더를 살해하고

그가 지닌 '불칸의 창'을 노획하려 하였으나

샐러맨더 6th 컴퍼니 마린들은 서로 등과 등을 맞대고

불굴의 의지로 볼터와 화염방사기들을 쏟아부으며 네크론들을 잿더미로 만들어갔습니다.

이 전투에서 40명에 달하는 전투 형제들이 전사하였으나,

결국 히'스탄은 트라잔을 다시금 격퇴하는데 성공했으며

샐러맨더 측은 사방에 널린 으깨진 네크론들의 사체 위에 여전히 우뚝 서 있었습니다.


955.M41 킬레네스 봉기

이 전투 당시 반역자 군세 측의 헬하운드 화염 전차가 막대한 양의 프로메슘 염화로 챕터 마스터 투'산의 진영을 뒤덮었던 사건이 있었고

막대한 양의 화염 덕분에 투'산은 화염 속에서 죽었노라 생각되어졌습니다.

그의 죽음에 환호하던 반란군들은 그러나 투'산이 타오르는 염화 속에서도 멀쩡히 걸어나오며,

주변의 화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의 썬더 해머를 날려 헬하운드를 단 한방에 때려잡는 모습을 보고 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투'산의 불길에 휩싸인 무시무시한 형상을 본 반역자들은 그 자리에서 겁에 질려 도주하였지요.


966.M41 프로틴 사건

진스틸러에 오염된 스페이스 헐크를 조사하던 파이어드레이크 터미네이터 팀들이 나이트 로드 마린들의 매복 기습을 받았습니다.

비록 몇몇 터미네이터 형제들이 전투 도중 전사하였으나,

마린들은 끈질기게 버티고 버텨 결국 반역자들과 외계인 모두를 몰아내고 제거하였습니다.


975.M41 녹턴 수호전

'드래곤 워리어'라 스스로를 칭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무리로부터 

샐러맨더 챕터 대부분이 단결하여 모성계의 녹턴과 프로메테우스 행성을 사수하였습니다.


980.M41 프로메튬 전쟁

샐러맨더가 에본 채리스 오더의 어뎁타 소로리타스 측과 연합하여

블랙 리젼의 군세와 대적하여 하이브 월드 헬레틴의 도심 속에서 치열한 시가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대적은 샐러맨더 측의 랜드 레이더 리디머들과 어뎁타 소로리타스 측의 이몰레이터들이 서로 연계하여

헬레틴의 광대한 도시 복합지들 거리들을 모조리 화염으로 채우자

결국 타죽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989.M41 미즈의 방화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촉수 소함대 하나에 맞서 방어전을 펼치던 카타찬 MVIII '흑살모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데스 월드 미즈에 샐러맨더 3rd 컴퍼니가 강하를 개시하였습니다.

서로 연합한, 샐러맨더들과 그들의 동맹군들은 행성 50%를 재와 잿더미로 태워버렸고

타이라니드 위협은 결국 정화되었습니다.


995.M41 유혈역병 성전

샐러맨더와 아이언 호크 챕터가 연합하여 코라'아르'세스의 악마 군단들에게 대적하기 위해 뭉쳤고,

결국 악마들에 의해 오염된 성소 행성인 '라마스의 희망'에서 그 역겨운 혐오체를 처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샐러맨더 측은 불길로 행성 전역의 오염을 정화시킨 후 퇴각하였지요.


998.M41 아마게돈 3차 전쟁

제국 역사상 가장 큰 와! 라 할법한 규모의 오크 침공과 함께 가즈쿨 쓰라카가 다시 아마게돈 행성을 찾아왔습니다.

샐러맨더 측은 이 거대한 위협에 맞선 챕터들 중 가장 선두의 챕터였고,

투'산 본인이 직접 6개 컴퍼니를 이끌고 이 위협에 대적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샐러맨더 측은 즉시 행성 근처에 진입하여 곧바로 행동을 개시하였죠.

최초로는 헴록 강변 근처에 착륙한 오크 락들을 향해 일련의 공습들을 펼쳤습니다.

락의 조잡하고 구불구불한 터널들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근거리 사격전들을

샐러맨더의 인내하는 전투 방식에 그야말로 이상적인 방식이였지요.

터미네이터와 센츄리온 어썰트 분대들을 선두에 내보낸,

샐러맨더 측은 이 전투를 통해 최소 9개 락들을 파괴하는 큰 업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수천의 그린스킨 외계인들을 도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 참여한 다른 챕터들과는 다르게,

샐러맨더 측은 전쟁 내내 아마게돈의 무고한 시민들을 수호하고 대피시키는데 대부분 집중하였습니다.

심지어, 마린즈 말레볼런트 챕터의 1st 컴퍼니 전사들이 경계 내에 침투한 오크 코만도 하나를 잡기 위해

무고한 피난민들의 캠프 하나를 폭격하여 완전히 잿더미로 만들어버리자

투'산이 직접 나서 1st 컴퍼니의 캡틴에게 달려들어 죽빵을 갈길 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비록 이 사건 덕에 샐러맨더 측과 마린즈 말레볼런트 측의 관계는 크게 틀어져 버렸으나,

이들의 이러한 감동스러운 행동 덕에 투'산과 그의 챕터는 아마게돈의 수많은 인민들에게 독보적인 명성과 감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가즈쿨이 행성을 떠난 이후 대부분의 샐러맨더들 또한 떠났으나,

2개 컴퍼니만큼은 아직도 잔재한 오크 위협들로부터 주요 인구 거점들을 지키기 위해 남았으며,

다른 누구도 할 수 없을 때 그들만큼은 '불의 계절'에도 오크들과 전투를 치루었습니다.

또한 파이어드레이크 터미네이터들 분대 하나는 일부 블러드 엔젤 마린들과 함께

전투 도중 전사한 블러드 엔젤 캡틴 '타이코'의  아너 가드 대행자로써 바알로 떠났지요.



ps. 임피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챕터..

이제 다시 떠날 때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