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 베테랑 서젼트의 무장을 알아보자 (임아 5 SE 출처)

-베테랑 서젼트 지르, 

6th 컴퍼니 소속 6th 택티컬 분대의 지휘관이며

처형지 장소에서의 작전 당시의 모습이다.-

서젼트의 무장

1. 파워 아머

이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는 챕터 장인들의 손에 추가 장갑으로 개조된 상태입니다.

각각 보통의 MK VII 슈트와 고대 MK IV 슈트의 특징을 적용시킨 듯 보입니다.

갑주 상부는 MK IV '막시무스' 아머를 주 기반으로 만들었고,

특히 헬멧의 설계가 주목할만하군요.

원래라면 초기 MK III 아머보다도 무거워야 했으나,

이 아머 슈트는 어찌되었건 그것보다는 가볍습니다.

당대에 새로 등장한, 필요한 합금들을 만드는 신기술 덕택이지요.

이 기술은 천년 전쯤에 손실되었으며, 따라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이러한 종류의 슈트들은 

대부분 고대의 유물들입니다.

이 슈트의 다리 갑주는 MK VII 아머에서 그대로 가져왔으며,

두 패턴을 하나로 이어 무리없이 작동하게 하기 위해 약간의 작업이 소요되었습다.

비록 MK VII 자체는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표준형이기는 하나, 스페이스 마린 아머는 개인용 워기어 장비이며

대부분의 장비 셋들은 소유한 주인에 의해 장식되고 개조되기 마련이기 때문이지요.

대신 현 소유자가 죽으면, 이 아머는 무기고에 다시 들어가 

새로운 주인에게 다시 보급될 것입니다.

2. 파워 소드

이 서젼트의 주 무기는 파워 소드입니다.

이 파워 소드는 무기이기도 하지만 그의 형제들 사이에서 그가 연장자이며 지휘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상징이기도 하지요.

챕터의 장인들에 의해 제련된 이 브로드소드(한손 혹은 두손으로 휘둘러서 사용하는 검)는 손잡이 부분에 작은 동력 장막 생성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를 가동시키면 검날은 번쩍이는 에너지 장막에 휩싸이는데

이 장막은 타격하는 모든 분자 기반 물질들을 분해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

특히 장갑 분해에 우수합니다.

그의 아머 슈트와 마찬가지로 그의 검 또한 챕터의 유물로 대우받았으며

이전가지는 2nd 컴퍼니의 성소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서젼트가 전사하면 이 검은 그 전 주인만큼이나 뛰어난 공을 세우리라 기대되는 다음번 서젼트의 손으로 인계될 것입니다.

3. 볼트 피스톨

서젼트의 부무기는 MK VIII 울트라 패턴 볼트 피스톨입니다.

보통 스페이스 마린 장교들이 흔히 부무기로 사용하는 무장이지요.

더 거대한 표준형 무기인 볼트건과 마찬가지로, 이 볼트 피스톨 또한 자가추진식 볼트 탄환들을 발사하며

이 볼트 탄환들에는 장갑 관통성의 강력한 고폭성 탄두가 장착되어 있는데다가

폭파 전에 먼저 목표물을 관통하고 들어간다음 폭파하기 때문에

적은 말 그대로 내부에서부터 산산조각나버립니다.

그러나 꼭 이 볼트 탄환들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특수 탄환들 또한 사용 가능하며,

이 볼트 피스톨은 그 외에도 여러 진보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손바닥 인식형 유전자 식별 코딩을 통해 파워 아머의 오토센스들과 연계하여 

무기 작동 전에 확인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며

목표물 정보와 탄약 내장수 또한 스페이스 마린의 헬멧 디스플레이와 함께 연계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볼트 피스톨의 탄창에는 하나당 10개의 볼트탄들이 들어가며, 사격 모드는 통상 단발 혹은 3발 연사가 가능합니다.

피스톨은 특히 근접 교전에 나서야 하는 보병들에게 효과적인 무기로 알려져 있으며,

장교들과 특히 성가신 중화기들을 장비한 병사들에게 적당한 무기입니다.

4. 사이버네틱 팔

스페이스 마린의 강화된 육체는 대부분의 필멸자들이라면 단숨에 죽을만한 부상조차도 가뿐히 회복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사이버네틱 사지 혹은 장기로 신체를 대체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각 사이버네틱 기관들은 챕터의 아포테카리온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며

이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팔은 원래의 팔이 가능했던 모든 움직임들과 행동들이 가능함과 동시에

매우 세밀한 신경 픽업 장치와 인식 강화기들 덕에 민첩성 측면에도 조금의 손실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사용 전 주의깊은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만요.

일부 챕터들은 사이버네틱 기관을 가리기 위해 합성 피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그런거 안쓰는 편을 선호하여 자신의 대체 기관을 명예의 상징으로 드러내는 편을 선호합니다.

이 서젼트는 1st 컴퍼니의 터미네이터로 임무를 수행할 당시 플라즈마 폭발에 의해 그의 팔을 잃었으며,

안정화 및 회복 단계를 거친 후에 챕터의 아포테카리온에 후송되어 

다 타버린 팔을제거하고 이 인공 신체로 대체하였습니다.

이 부상 덕에 그는 2nd 컴퍼니로 강등되어 대신 그곳에서 베테랑 서젼트로 복무하게 되었으며,

그의 전장 경험을 최대로 살려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챕터 휘장

먼저 이 서젼트가 속한 챕터인 레드 스콜피온의 뱃지가 좌측 견갑 부분에 붙어 있으며

그의 아머 이곳 저곳에 퓨리티 실이 붙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의 컴퍼니 채플린이 손수 붙여준, 이 퓨리티 실들은 카오스의 위협 앞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충성심과 신앙을 나타내는 상징물입니다.

이 퓨리티 실들은 그의 영혼을 악마들의 공격에서부터 지켜줄 것이며

필멸 인간이라면 인류의 수호자인 황제의 신성한 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지도 모르는 

강력한 적 앞에 조우한다고 할지라도 결의가 흔들리지 않게 도와줄 것입니다.

더이상 터미네이터는 아니지만, 지르는 여전히 크룩스 터미나투스(터미네이터 아너라고도 알려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황금의 십자가마크는 이 베테랑 서젼트가 한때 챕터의 1st 컴퍼니 터미네이터로 봉사했다는 것을 말해주며,

그에 따라 남은 봉사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이 크룩스 터미나투스를 지니고 다닐 권위가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크룩스는 모든 필요한 교육들을 마쳤음을 말해주므로,

만약 챕터가 필요하다면 그를 다시 1st 컴퍼니에 재복무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의 흰색 헬멧은 베테랑의 전통적인 상징입니다.

레드 스콜피온 챕터 내에서는, 50개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자라면

베테랑으로 취급되어 이와 같은 영광을 하사받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서젼트의 분대 숫자는 그의 무릎받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의 경우에는 6th 택티컬 분대가 되겠군요.

택티컬 분대의 상징은(큰 화살표) 그의 우측 견갑에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서는 보이지 않지만요.

ps. 읽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