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피규어 모형 작품

최근 의뢰하여 구매한 워해머 40k 미니어쳐 모델들

지게쿠스 2016. 3. 3. 22:10

블로그 운영한지도 어연...

몇 년이더라?

..


여튼 꽤 됬고, 아직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한 쉴드 오브 바알 처음 번역했을 때 쯤이였을까..

무언가 하나 번역할 때마다 기념으로 그 번역물에서 상징적인 것들 하나씩 사볼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색 및 모델까지 포함하여 의뢰 형식으로 산 것들입니다.


그분들이 이름 밝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워해머 광장이라는 네이버 까페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도색 잘 하시는 두 분께 의뢰하여 산 작품들입니다.

비용은 대략 6~8만정도 했던 것 같네요.


앞으로도 이 취미가 변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사고 혹은 가끔은 제가 직접 만들기도 하고(물론 고무찰흙으로)

그럴 듯 합니다.

이미 그럭 하나 의뢰한 상태입니다. 

상투스 리치 기념으로요.

이건 워려입니다.

디테일이 세심하지요.

에일리언 같은 분위기가 참 멋집니다.

등쪽.

컬러 스킴은 베히모스입니다.

옆면

이건 마린.

실제로 보면 디테일이 더 엄청납니다.

500원짜리만한 걸로 어떻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요.

뒷면

옆면.

참 디테일합니다.

심지어 아래 대가리까지도요.

워려와 맞다이짤.

이건 브루드로드.

쉴드 오브 바알 전용 모델입니다.

꼭 하나 사고 싶었죠.

정말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에일리언 같은 분위기가 물씬나는게

정말 멋있습니다.

얼굴..

근데 사진이 흐릿..ㅠㅠ

밟고 있는 식물.

정면 크기 비교.

스마가 라이터보다도 작은데

브루드 로드는 그래도 주먹만하긴 합니다.

승자는?



어찌되었건 워해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워광 등에서 싸게라도 한번 쯤 워해머 관련 미니어쳐를 구매해서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글과 그림으로만 보던 걸, 직접 보게 된다는 건 참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건간에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