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탄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동굴 지하 2층이 나온다.

사진의 무기는 가장 끝의 무기..

BFG이다.

별 쓸일이 없어서 총알을 많이 챙겨놓았는데, 이제 쓸일이 생긴다.

그것도 더럽게 많이..

 내리자마자 격하게 환영해주는 악마들..

그것도 특급 게스트로 여겼는지 썐놈들만 골라서 쳐와준다.

그냥 로켓런쳐로 모조리 잡아줬다.

 처음의 목표..

여기로 가기 위한 시큐리티 카드를 얻으라고 한다.

 무너지는 동굴..

아니, 무너지는게 아닌가?

어쩄거나...

 텔레포트 악마가 7마리가 나온다.

괜히 기관총으로 잡지말고 그냥 머신건으로 잡자!

총알 다 떨어져서 장전하는 사이에 개털려서 죽는다.ㅇㅇ

 채굴장의 흔적..

 

 오오! 지하 유적이다!

마치 에일리언vs프레데터 영화에 나오는 그곳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눈덮힌 것을 제외하면 매우 흡사하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법도 하겠군..

아니면 내 눈깔이 인식 장애던가...

 시큐리티 카드를 얻었다.

그리고...

 등장하는 수많은 악마들!

진짜 지긋지긋하게 많이 나온다.

조심히 모두 죽이자!

그런데 조심히 죽인다는게 어떻게 죽이는 거라고 할수있지?

어쩄거나 악마도 녹이는 BFG총인데 해골은 못녹인다.

 유적 내부..

더더욱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우리의 주인공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많은 악마들이 나왔지만, 너무나도 긴박한 나머지 스샷을 찍지 못했다.

그냥 유적이나 구경하자..

 끝내주는 BFG..

왠만한 것들은 모조리 가루가 되버린다.

 깝치는 임프..

 헠!

거미합성악마..

그냥 아라크네라고 부르자, 어쩄거나 아라크네가 2마리 씩이나 나온다.

하지만 BFG로 4방이면 죽는다.

예전에는 정말 힘들게 사냥했건만..

어쩄거나..

 사냥중..

 끼에엑!!

 유적의 안쪽 입구...

이제 좀더 근원적인 유적으로 가는 길이 남았다.

참고로 저렇게 거창해 보이지만..

 안에는 별거 없다.

엘레베이터..

이제 끝!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더더욱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우리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