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M 3

둠3 27탄(마지막..下)

지게쿠스 2010. 11. 19. 15:28

 

정말 지옥에서도 쩌는 놈이였는지, 잡기 매우 힘들다

제발 이제 죽어라 좀!!

 

 딱 그생각을 했을때, 갑자기 부르지도 않았건만 소울큐브가 지 멋대로 나와서 놈의 다리를 잘라버린다.

그리고..

 모가지도 한번 그어주신다.

 드디어 죽는구나..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옥의 문으로 들어가더니

안에서 자체적으로 문을 닫아주신다.

 굳어버린 지옥의 문..

이제 세상은 평화로워졌다.

아니, 정정하자면

월래 평화로웠고, 이제 또 평화로워졌다.

 그전 미션에서 불렀던 지원병들이 이제서야!온다.

참 빨리도 오는구나..

 이건 네발 로봇의 시점이다.

 내가 보았던 곳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지옥 같다는군..

지옥 맞다.

아니, 지옥이였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죽었나 보다.

생존자는 주인공 하나뿐..

그나마 주인공도 실어증 비슷하게 걸린듯하다.

안타깝군..

게임하면서 이렇게 안타까웠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진심으로 안타까웠다.

 코프..

dead

 박사가 어디 갔을까?했다.

중간쯤부터 박사의 개같은 헛소리도 들려오지 않았기에 말이다.

알고 봤더니.. 

 악마와 함체했다.

참 대단한 인간이네..

그리고 엔딩

나름 감동적이라고나 할까?

이건 후반 동영상..

 

이제 끝났다

27탄까지 그 어떠한 공략없이 온것이 나름 자랑스럽다.

난이도는 어려움..

정말 어려웠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다."

그냥 해본소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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