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와 그 음모를 위한 음모가 끊이지 않는 코모라 사회..불안해서 살겠나;;ㄷㄷ)
(임페리얼 가드를 급습하는 다크 엘다)
악의 화신에 대한 이야기
다크 엘다의 역사에 대해 명백히 쓰여진 것은 하나도 없지만, 다크엘다가 은하계 전역의 모든 악의와 잔인함을 대표하는 존재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황량한 공포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 이들의 웹웨이 차원은 보통의 물질계에서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지만, 그렇다고 물질계에 존재하는 시간이나 다른 평범한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이들은 웹웨이 차원(webway realm)에 은신하였으며, 그들에게 귀중할 것들을 약탈하기 위해 현실계로 나갈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크 엘다들에게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은 무가치적인, 단지 가축일 뿐입니다.
; 이들은 제국과 기타 다른 종족들은 자신들의 가축 정도로 밖에 여기지 않으며, 단지 필요할 떄 이용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여깁니다.
41st 천년기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족들 중에서, 다크 엘다야말로 가장 끔찍한 종족일 것입니다.
이들은 다른 존재들을 불구로 만들고, 죽이며, 심지어 수확할 것입니다.
다크 엘다는 그들의 약탈물이 살아있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생포한 노예를 자신들의 사악한 거주지, 다크 시티로 끌고 가서, 카오스의 살아있는 지옥보다도 더 끔찍한 운명의 수렁에 던져버리며, 그들을 고문함으로써 다크 엘다는 이 어두운 천년기를 버텨낼 수 있습니다.
(웹웨이의 코모라)
다크 엘다는 웹웨이 차원의 암적인 심장과도 같은, 코모라(commorra)에서 거주하며, 현실계를 약탈하기 위한 수많은 항구들을 건설해 놓았습니다.
이 약탈의 목적은 바로 현실계에서 노예를 약탈하기 위함이며, 그들의 고통과 공포에서 나오는 힘이 다크 시티를 발전시키고, 다크 엘다를 회춘시켜줍니다.
덕분에 이들의 어두운 삶은 더욱 지속됩니다.
이들의 특권과 영광은 약탈에서 비롯되며, 오직 다크 엘다 사회의 엘리트만이 현실계로의 정복에 나설 수 있습니다.
다크 엘다는 치명적인 전사들의 군세이며, 그들은 자신의 장비와 무기에 따라 배치됩니다.
전장에서, 다크 엘다는 맹렬하고, 매우 신속하며, 그들의 우아한 '레이더(Raider) 기갑'을 사용하여 적들이 자신들이 공격받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도 전에 기습합니다.
그 후, '레이더'에서 나긋나긋한 위치(wyche)나, 혹은 싸늘한 카발라이트 워리어(kabalite warrior)들이 습격을 가하며, 레이더보다 더욱 빠른, 리버-제트바이크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날라와, 능숙한 솜씨로 불운한 적들의 육신을 차체에 장착된 칼날-지느러미로 사정없이 토막낼 것입니다.
울부짖으며, 전쟁의 함성을 지르는 헬리온 갱들이 그들의 스카이-보드를 타고 하늘에서 급습하여, 두손의 헬그레이브로 적들을 잔인하게 도륙할 것이며, 맨드레이크, 다크 엘다보다 더욱 공포스러운 반쯤 악마화된 존재들이 적들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올 것입니다.
다크 시티의 주민
다크 엘다는 그들 스스로 자신들이야 말로 진정한 엘다 제국의 후계자라 여깁니다.
그들의 약해빠진 형제가 타락한 엘다 제국에서 탈출하여, 은하계 멀리까지 날아가거나 '레이스본 크레프트-월드'를 타고 탈출할 떄, 다크 엘다들은 자신들의 거주지에 그대로 남았으며, 덕분에 비록 어두운 웹웨이에서였지만,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대재앙적인 탄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이들의 싸이킥 능력은 퇴화될수밖에 없었지만, 다크 엘다는 스스로 크레프트 월드에서 근근히 목숨을 연명해가는 형제들보다 훨씬 고대 엘다 제국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레프트 월드의 엘다들이 스스로 엄격한 행로를 만들어, 방종한 욕망을 억눌러 마음속 깊히 파묻는데 비해, 다크 엘다는 이러한 갈망과 야망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다크 엘다는 크레프트 월드의 주민들이 아스펙트 워리어의 길을 걸을 때, 그들은 전사와 살인마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들은 오직 아머를 입는것과 무기를 휘두르는 것 외에는 요구하는 것이 없습니다.
코모라의 사냥감
무시무시한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영혼을 회춘시키기 위해, 다크 엘다는 다른 존재들의 고통이 필요합니다.
전장에서의 전율이든, 혹은 그들의 다크 시티에서든지 간에 말입니다.
괴로움과 고통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만 그들의 도시가 발전하며, 다크 시티의 사악한 주민들이 회춘하고, 헤몬쿨리를 위한 '원료'가 공급됩니다.
그러므로, 코모라의 진정한 화폐란 바로 노예의 목숨입니다.
코모라 전체가 유지되기 위해선, 수많은 약탈물들을 수확해야만 하며, 따라서 다크 엘다는 무의 웹웨이 공간을 넘어 현실계로 약탈을 떠납니다.
그들은, 은하계 곳곳을 번개같이 습격하기 위해서 웹웨이를 이용하며, 습격의 목적은 당연히 더 많은 노예들을 잡아다가, 영혼에 굶주린 잔인한 다크 시티의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다크 엘다의 뛰어난 능력과, 전투 스타일, 그리고 강력한 무기는 적들이 다크 엘다의 존재를 눈치채기도 전에 모든 일을 완료시킬 정도입니다.
이들의 공격대는, 냉혹한 전사이자 계획적인 살인마이며, 전장에서 마치 냉혈의 기계처럼 행동합니다.
아르콘과 서큐비가 약탈을 세심히 계획하고, 지휘하며, 오직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자만이 현실계로의 침략 행렬에 나서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약탈 행위의 보상으로, 그들은 수많은 양의 노예들을 획득하는 것이 보장됩니다.
물론, 그들이 다시 코모라로 귀환해서, 그의 신선한 영혼들이 안전하게 보관될 떄, 다른 자들을 해치기 위한 사악한 음모가 폭력적인 결과와 함께 꾸준히 만들어집니다.
(스페이스 울브즈와 싸우는 다크 엘다)
고통 엔진
다크 엘다의 군대는 섬세한 도구입니다.
;그들은 강건하지 못하며, 특별히 강인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강인함이 결핍되어 있고, 또한 스페이스 마린처럼 강건하지도, 타이라니드와 오크의 세력처럼 수많은 양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른 어떠한 종족보다도 급습에 능하며, 그들의 치명적인 아름다움과 무자비한 효율에서 그들과 비교할 수 있는 종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크 엘다는 침략과, 번개와 같은 빠른 급습에서 피의 주연을 베풀며, 강력한 기습이 바로 그들의 유일한 적략입니다.
다크 시티는 기이하고 강력한 지원 무기들을 전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대체로 가장 일반적인 무기들은 치명적인 스플린터 무기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사악한 다른 원거리 무기와 근접 무기들에 뛰어나며, 이러한 무기들은 목표가 된 적에게 그가 한번도 체험 못한 가장 끔찍한 고통을 선사합니다.
다른 종족들의 군대와 달리, 다크 엘다는 전투에서 소모전을 할 경우 점점 약해지며, 지속적인 전투가 그들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적의 군대가 다크 엘다에게 패배하게 되면, 패배자들의 생명은 다크 엘다에 의해 쥐여짜이게 됩니다.
이 에너지는 희생자들의 몸에 흐르며, 다크 엘다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다크 엘다가 전투를 통해 적들을 이기게 되면, 그들은 적들로부터 '고통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고통 에너지를 얻으면 얻게 될수록, 그들은 더욱 강해집니다.
(카발의 가장 근간이 되는 카발라이트 워리어)
카발(Kabal)
이들은 다크 엘다 군대의 핵심이며, 그들의 비틀린 사회를 '카발'이라고 부릅니다.
귀족 가문 중심으로 통치되던 코모라가 아스드르발 벡트의 손에 떨어진 이후, 카발은 빠르게 코모라에 세력을 뻗쳐갔습니다.
현재, 그들은 벡트의 카발인 블랙 하트 아래, 다크 엘다 사회의 가장 지배적인 세력이 되었으며, 가장 상위권의 세력입니다.
다크 엘다의 군대는 대부분, '카발라이트 워리어'가 군대의 핵심을 차지합니다.
'스플린터 라이플'로 무장하고 '세그먼티드 아머(segmented armour)'를 장비한 그들은, 적들의 보병을 상대하는데 탁월한 존재들입니다.
그 어떤 강력한 적일지라도 이들을 절대 무시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위치 컬트의 위치들..)
위치 컬트(Wych cult)
코모라의 위치 컬트는 2번째로 강력한 세력이며, 카발이 이들을 후원해 줍니다.
다크 엘다는 피튀기는 살육과 살인의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번영하며, 이러한 것들에 가장 조예가 깊은 존재는 바로 위치입니다.
코모라에서 이들은 혈투에서의 죽음과, 은하계 전역을 가로질러 획득한 별의별 끔찍한 괴수들과의 전투로 가득한 '투기장'에서 거주합니다.
카발은 '위치 컬트'의 능력을 신임하고 있으며, 따라서 영혼 약탈을 위한 현실계로의 약탈을 그들이 지휘하도록 허락합니다.
그들의 지휘관은 바로 서큐버스이며, 그들의 냉혹하고도, 무시무시한 아름다움은 그들의 외모를 매혹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외모 안에는 사디즘과, 잔인한 살육 본능이 숨어 있습니다.
(타우와 싸우는 그로테스크와 워랙들..뒤편으로 헤몬쿨리가 둥둥 떠다니네요)
헤몬쿨리 마녀 집회(coven)
코모라의 어두운 내부의 거처는 온갖 끔찍한 고문 기술의 마스터이자, '살 조각가'이자 고통의 수집가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코모라이트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선, 그들의 전문적인 재생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그들은 다크 엘다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헤몬쿨리는 신체 변형기술에 매우 뛰어나며, 시체에서 그들이 사용할 손과, 시든 신체 부속물을 얻음으로써 기쁨을 느낍니다.
이러한 이유로, 헤몬쿨리는 자신의 끔찍한 실험실에서 벗어나, 전장에 나섭니다.
물론, 그들 홀로 나가는 경우는 드믑니다.
다크 엘다 약탈대의 일부분으로써 함께할 때, 헤몬쿨리는 끔찍하기 짝에 없는 역겨운 시종들에게 호위받습니다.
혐오스러운 워랙에서부터, 끔찍한 외모로 조각되어 새로 탄생한 헤몬쿨리의 시종인, 거대한 그로테스크가 이들 헤몬쿨리를 호위합니다.
이들은, 그들 주인인 '미친 창조자'에 의해 모든 사악한 방식의 개조와 희생자들의 살조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ps.
인큐비는 카발 쪽에 속하는 것들이라 구지 여기 넣어놓지 않았나 보네요..
(물론, 당연히 인큐비는 하나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카발의 아르콘들이 그들을 고용하니까요)
게임즈 워크샵의 개요글을 해석했습니다.(살짝 수정함)
물론 다크 엘다 개요글은 앞페이지에 다른 분이 써놓으셨지만, 문답 형식(그렇게 나쁘진 않지만..)이고 구판 기준이라서 이번에 새로 하나 해석해서 올렸음요 ㅇ
어쩄거나 신판나온 종족들은 개요글이 엄청 훌륭하네요..그나도 그렇고..다크 엘다도 그렇고..
그전 다크엘다 개요글은 완전 광고글이랑 다를게 없었는데..
읽고 댓글을 꼭 답시다. ㅇ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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