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임페리얼 가드

데스 코즈 오브 크리그 발해석 -2-(임페리얼 아머 5)

지게쿠스 2011. 10. 20. 11:01

 

 (순찰에서 막 돌아온 데스 코즈 라이더)

 (돌격!!)

(야외 야포를 준비중인 크리그 병사들)

크리그 : 엔진 오브 워
크리그가 공식적으로 제국에 다시 돌아온 것은 949.M40년이며, 이 사건은 약간의 축하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데파트먼트 뮤니토리움(Departmento Munitorium)은 어쨌거나 이것을 기록해놨습니다.
크리그는 십일조가 많이 연체되어 있었으며, 따라서 임페리얼 가드를 위한 새로운 인간 십일조가 그것을 대체하였습니다.
제국에서는 크리그가 즉각적으로 12개 연대를 제공한 것에 놀라워 했으며, 각 연대의 사령관은 가능한 한 가장 위험한 전쟁 지역으로 파견되기를 원했습니다.

 

크리그의 황폐화된 대지 아래, 거대한 지하 도시들이 건설되었으며, 건설된 벙커와 방공호는 수 만 마일이나 되는 긴 거리였습니다.
광대한 산업시설과 공장이 지표면 아래서 수많은 무기와 장비를 생산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것은, 그들을 무장시키는 공장만큼이나 준엄하고, 그들의 방사능에 폭격당한 행성만큼이나 무자비한 병사들이였습니다.

 

디파트먼트 뮤니토룸(Departmento Munitorum)의 결정은 신속했으며,
그들이 병사들을 요청하는 것은 순식간이였습니다.
치열한 전장에 배치되기 전에, 이 새로운 '데스 콥스' 연대는 임페리얼 가드에 인도되어, 새로 조직되고, 커미사르(Commissars)들이 파견되어졌습니다.

 

이들의 배치는 성공적이였습니다.(비록 함께 전투에 임했던 몇몇 연대가 불안스러워 했지만)
특히, 그들은 크리그의 끔찍한 상태와 비슷한, 치열한 전투 지역에서 다른 연대보다 더욱 우수함을 증명했습니다.
; 방사능 황무지, 독극물 지역과 잿더미-행성의 오염된 지역 등에서 말입니다.
임페리얼 제너럴(Imperial Generals)들은 '데스 콥스'를 이러한 행성에 파견하면, 교착 상태에 놓인 행성이 이들에 의해 승리되거나, 혹은 승기를 잡을 수 있음을 금방 깨닫게 되었습니다.
페날 리젼(Penal legion)의 막대한 경비를 소모할 필요 없이, 혹은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Adeptus Astartes)와 같은 귀중한 엘리트 군대를 사용할 필요 없이 말입니다.

 

크리그는 데파트먼트 뮤니토룸의 소유 아래 속하게 되었으며, 어뎁투스 메카니쿠스(Adeptus Mechanicus)의 특파단이 행성의 공장 기술에 대해 재조사하기 위해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최대수의 십일조 등급이 매겨졌습니다.
크리그의 유일한 목적은 오직 데스 콥스 병사들을 찍어내는 것이였습니다.
마치 다른 행성에서 광산을 채취하듯, 혹은 곡물을 수확하듯이 말입니다.
테라의 로드들(Lords of Terras)이 직접적으로 내린 이 명령은,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았으며,
이를 위해서 왠만한 것들은 묵인되어졌습니다.
-어떤 것, 이를테면 크리그의 황폐화된 환경에서 탄생되는 돌연변이들과 같은 것들을 근절시키기 위한 정책들과, 전반적인 징병, 기타 등등은 크리그 수백년 내전의 지속이라 할 만 했습니다.
그러나, 비타-자궁(Vitae-Womb)과 같은, 어뎁투스 바이올로지스(Adeptus Biologis)에서도 소수만이 아는 기술을 사용하여 강화시키는 것은, 많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바이올로지스(Biologis)들에게 위험천만하고 또한 혐오스러운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현재, 크리그는 진정한 전쟁-행성이며,
크리그의 십일조는 행성의 인구가 감당 가능한 최대로 매겨집니다.
수십의 연대의 매년 상승률은, 비슷한 규모의 행성의 한 연대가 매 십년동안 지불해야 하는 십일조의 양과 맡먹습니다.
연대의 감소율과 손실은 과잉적으로 높으며, 이는 이들이 인간이 알고 있는 가장 위험한 행성과 치명적인 전장으로만 파견되기 때문입니다.

 

데스 코즈는 매우 극단적으로 효율적인 보병임이 증명되었으며, 또한, 아직까지는 오직 인간(전능한 스페이스 마린과는 다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은 피의 희생, 인내와 용맹함, 그리고 절대 깨지지 않는 충성심에서 나오는 힘으로, 사악한 것들로부터 승리를 쟁취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봉사 기록에도 불구하고, 다른 임페리얼 커맨더들에게 선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잔인하고 어두운, 41st 천년기에서 멸망과 투쟁하기 위해서는, 인류 제국은 이러한 존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들을 파견하는 횟수와, 크리그 데스 콥스 연대의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건설해놓은 것에 대한 헌신을 자원으로 해서 말입니다.

 

주저 없이 & 자비 없이
데스 콥스의 전략교의와 연대의 조직
훈련
데스 콥스 연대들의 가혹한 훈련 방법, 교의와 조직은 임페리얼 가드에서도 특이한 것이며, 독하고 또한 적응함에 있어 철저합니다.
가드맨으로써의 의무를 위해, 태어날 때부터 시험되고, 선택되고, 혹독하게 훈련받기에, 그들의 훈련 도중 사망율과 부상율은 매우 높습니다.
두려움과 약함에 있어 관용이란 없으며, 가망있는 젊은 가드맨의 정신과 품성은, 수없이 단련되고, 더욱 강하게 재창조됩니다.
마치 그들의 육신처럼, 강하게 훈련된 그들의 정신은 그 어떤 고난에도 버텨내며, 다른 자들을 죽임으로써 오는 고통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들이 크리그에 태어난 순간부터, 그들에게는 의무가 지어진 것입니다.
가혹한 훈련의 마지막 단계까지 살아남은 자들은, 반드시 가장 최종의, 동시에 가장 험난한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크리그의 대지에서 버티는 것 말입니다.

 

크리그는 인류가 알고 있는 그 어떤 행성보다도 치명적입니다.
;전쟁으로 파괴된 황무지는 단 한번도 복구된 적이 없으며, 대지에 서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긴 투쟁에 대한 보증과도 같습니다.
박살난 도시의 불모의 사막과, 잿더미 황무지, 출입 금지 지역과 방사능의 폭풍이 몰아치는 이곳에서,
오래된 전장의 난파 잔해물 사이에서, 훈련 연대들은 행군하고, 참호를 파고, 지뢰를 제거하며, 다른 생도들과 치열한 모의 전투를 벌입니다.
오직 견뎌내는 자들만이, 데스 코즈의 일원으로써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기&교리
: 희생의 컬트
위대한 전쟁 기간에, 크리그의 사회는 생존을 위해 약자들을 희생시켰습니다.
-희생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고, 희생 없음은 황제의 봉사를 위해 너무나도 큰 대가를 바쳐야 했습니다.
이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계승되었고, 데스 코즈의 전술 교리와 조직 전반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크리그 병사의 정신과 성품은 고대 문명 전쟁의 산물이며,
그들의 전략 교리 또한 전쟁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오직 전투를 위해 길러지고, 전쟁밖에 모르는, 이 전투 인간들은 오직 황제의 이름 아래 죽기 위해 태어났으며, 그것이 그들의 최고 목표입니다.
이 태도는 오늘날까지도 유지됩니다.
-크리그 가드맨은 황제 폐하를 위한 희생이라면, 기꺼히 목숨을 바칠 것입니다.

 

디파트먼트 뮤니토룸(Departmento Munitorum)에게, 크리그 병사는 유용한 존재이며,
크리그 커맨더들에게 있어, 전투란 압도적인 군세의 자비없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그들의 전투 교리는, 그들이 전투 가능한, 즉 기꺼이 죽음을 맞이할 모든 전투에서는, 이미 승세를 잡은 적일지라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단지 시간과 소모의 문제일 뿐입니다.
크리그 병사들에게 있어, 황제에 대한 믿음은 어렸을 때부터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 숭배 주입 방식은 자발적인 희생의 문화와, 크리그 특유의 투쟁성을 극대화 시키며, 이는 이클레시아끼(Ecclesiarchy)에 '희생의 컬트(Cult of Sacrifice)'라 알려져 있습니다.

 

연대 보급
이전에 언급된 것과 마찬가지로, 크리그의 연대들은 빠르게 확장되어갔습니다.
크리그 연대들의 형태와 구성은 디파트먼트 뮤니토룸의 칙령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며, 전략 또한 순간적입니다.
크리그는 인력을 제공하며, 디파트먼트 뮤니토룸은 이 인간들로 다양한 타입의 연대를 조직합니다.
보병 연대들은, 기갑과 보병이 조화된 연대이며, 탱크 연대들은 구지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들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크리그의 연대는 바로 시즈 연대(Siege regiments)입니다.
이 연대의 형태는 '데스 코즈'의 총력전의 철학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이 시즈 연대들의 원리는 강력하고 무자비한 보병 공습 후에 떨어지는, 적들의 포격을 견뎌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오직 소모전을 통해, 적 세력을 궤멸시키는 것입니다.
데스 코즈 크리그 연대들간의 차이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이 이들의 무기는 아니며, 이들의 진정한 무기는 바로, 그들의 강인한 정신입니다.
자신들에게 할당된 역활에 상관없이, 이들은 자신들의 강인함의 규율을 유지합니다.
인내심, 참호 전장에서의 노련함, 그리고 특히 뛰어난, 이들의 소모전과 유독 환경에 대한 저항력 말입니다.

 

 

 

ps. 보시다시피 정말 길고

그만큼 많은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겠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다세요...

이제 어려운거 했으니, 날해석이 기다리고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