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임페리얼 가드

아마게돈 스틸 리젼 발해석(임페리얼 가드 코덱스)

지게쿠스 2012. 4. 30. 10:33


(어? 근데 방독면 벗기면..따가울텐데)

아마게돈 스틸 리젼

기계화 보병 대대들은 임페리얼 가드 내에서도 꽤 드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임페리얼 커맨더들(IC)와 행성 통치자들(PD)이 이러한 형태의 대형을 짜기에 충분한 차량들을 구하기도 유지하기도 어렵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자신들의 대대들을 꾸릴 수 있는 몇 안대는 연대들 중에, 가장 명성높고 유명한 연대는 아마게돈(Armageddon) 행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하이브 월드는 키메라 차량(Chimeras)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행성 중에 하나이며, 제국 전역에 보급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초극도로 공업화된 아마게돈의 환경은 곧, 이 행성 연대들의 기계화 보병단 비율이 아주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하여 이 하이브 월드의 연대들은 강철 군단들이라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유동적인, 키메라에 탑승한 스틸 리젼 연대들의 보병대들은 어마어마한 양으로 적 지역을 파고들어, 보병을 내려 그들로 하여금 적들에게 최후를 선사해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숨막히는 재와 폐기물의 황무지인 아마게돈 행성은 부식성 독극물들과 공업 오염물질로 가득 차있으며,

그 어떤 나이대의 사람일지라도 아마게돈의 대기에 그대로 노출되어 호흡하게 된다면, 그의 폐 두짝은 순식간에 썩어 타버릴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틸 리젼의 모든 구성원들은 트렌치코트, 장갑과 복면 같은 보호복을 입음으로써 그들 행성의 끔찍하게 오염된 대기로부터 조금이라도 덜 노출되려고 합니다.

특히, 스틸 리젼의 모든 보병들은 '호흡기'를 달고 다니는데, 이것은 대기상의 극악한 독극물들을 걸러주는 역활을 합니다.

중급 장교들의 호흡기들은 때떄로 웃고 있는 해골 형상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것은 최근 년도 동안 자신들의 폐허가 된 행성에서 날뛴 오크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스틸 리젼은 오크에게 특별한 증오심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그들의 전쟁을 향한 욕구가 행성의 하이브 시티들 전역을 강타하여 폐허로 만들었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출현은 아직도 이 오염된 아마게돈 행성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게돈의 끔찍한 환경에서 보호받아야 될 존재는 비단 가드맨들뿐만이 아닙니다.

아마게돈 스틸 리젼들에게 사용되는 모든 차량들 또한 모두 폐쇄적이고 밀폐되어 있으며, 이것은 그들이 광활한 잿더미 황무지를 지나갈 때, 부식적이고 독극성을 띄는 대기로부터 내부의 승객들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맡습니다.

심지어 스틸 리젼들의 군기들 또한 매서운 폐허의 대기에서 보호되기 위해 높은 저항력을 지닌 물질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스틸 리젼의 보병대 대부분이 아마게돈의 미친 규모로 밀집된 하이브 시티들에서 징집되며, 이 도시들은 오직 냉혹한 자들만이 살아남게 되는, 끊임없이 갱 전쟁이 펼쳐지는 막장스러운 곳들입니다.

아마게돈 언더하이브의 가장 악명 높은 갱들은 그대로 임페리얼 가드에 징집되게 되며, 그들에겐 따른 추가적인 훈련이 필요 없습니다.

-그들의 냉혹한 기술이 필요한 것 그 자체이기 떄문입니다.


아마게돈 행성은 엄청난 규모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이는 임페리얼 가드 연대를 아주 큰 규모로 뽑아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놀랍게도, 아마게돈 2차 전쟁의 정점 당시에 아마게돈 행성에서 각 년도마다 길러낸 연대들의 수는 세그먼툼 솔라 전역의 행성들 중 어느 2개를 합쳐서 나온 수보다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진 대부분의 스틸 리젼 연대들은 아마게돈 2차 전쟁 당시 궤멸당했지만, 그러나 많은 수가 다시 보강되어졌으며,

그 후 몇십년 뒤에, 그린스킨 무리가 다시 한번 사방에서 하이브 월드로 몰려들어 또한번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이런고로 아마게돈의 시민들은 전쟁을 전혀 낯설어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단 한치의 땅도 내주지 않으며, 적들에게 그 어떠한 여지도 기대하지 못하게 합니다. 


339th 아마게돈 스틸 리젼 '철대가리들'

339th 군단은 아마게돈 3차 전쟁 당시 하이브 템페스토라(Hive Tempestora)의 탱크 공장들에서의 전투 당시 '철대가리들'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공장 자체가 매우 거대했길래, 모든 전투가 그 안에서 펼쳐졌었으며,

그들은 리만 러스, 키메라들과 바실리스크들을 이용하여 계략을 짜고 공격했습니다.

그들이 아마게돈의 잿더미 황무지에서 그리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어느 한 순간, 339th는 긴 컨테이너 벨트에 의해 경계선이 구획된 최전선을 점령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곳은 리만 러스 배틀 탱크들이 사방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일지라도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전투의 정점에서, 전 연대원들은 생산 구역에서 막 생산되어 칠도 제대로 안된 키메라들에 탑승하였습니다.

그 후, 339th 군단은 공장의 끝을 향해 기계화 공습을 가해, 오크 전선을 강타하여 증오스러운 적을 아마게돈 행성의 오염된 잿더미 황무지로 내쫓았습니다.


"아마게돈의 영웅들이여! 그대들은 사악하고 야만한 오크들에 대항하여 잘 버텨내고 있으며, 그대가 놈들을 두려워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복수의 검은 군기들을 높게 쳐들어라!

-이제 우리의 시간이다"

-커미샤르 야릭

아마게돈 3차 전쟁 당시-


주석


ps. 

참고로 위치는 세그먼툼 솔라 왼쪽 외곽쯤에 위치해 있음 ㅇㅇ

세그먼툼 솔라도 그리 살기좋은 동네는 아니였네요

참고2로 1차 전쟁은 카오스 마린들과의 대전이였고

2차, 3차는 오크들과 의 전쟁이였음 ㅇㅇ

1차 대전에 대한 건 http://blog.daum.net/satan6666/2004

읽고 댓글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