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이 창조되기 훨씬 전의 이야기..)
시작
네크론으로 거듭나게 될 고대의 종족의 시작은 무시무시하고, 고통스런 행성이였으며, 인류가 테라에서 발전하기도 훨씬 전의, 셀수도 없을 정도로 고대의 일이였습니다.
매 순간순간을 태양풍과 방사능 폭풍에 시달린, 그들, 네크론티르(Necrontr)의 살과 피는 약해졌고, 그들의 수명은 끊임없이 깎여들어갔습니다.
그들의 왕조들은 멸망을 예견하기 시작했고, 그들 종족은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조상들의 무덤에 서둘러 들어가는 하루살이와 다를바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자신들의 행성에서 절대 안식을 얻을 수 없었기에, 네크론티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행성을 필사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동면-납골당들을 이용하여, 천천히 타는 터치-쉽들로, 그들은 다른 식민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네크론티르 왕조는 멀리, 더 멀리 나아갔습니다.
은하계가 그들의 문제에 답해줄 때까지 말입니다.
첫번쨰 분리 전쟁
시간이 흐르자, 더한 투쟁이 네크론티르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영토는 매우 거대했으며, 또한 다양했기에, 그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던 단결력이 점점 좀먹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독립을 위한 치열한 전쟁이 전 영토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절대적인, 왕조들(dynasties),
-네크론티르의 지배자는-
결속의 유일한 희망은 바로 외부 적들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러나 이미 그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오직 올드 원(Old ones), 의식있는 모든 은하계의 필멸자들 중에서 최초인 존재만이, 네크론티르를 하나로 결속시켜줄 만한 강력한 적이 되어줄 수 있었습니다.
전쟁의 이유는 간단했지만, 사실 네크론티르는 올드 원들이 그들이 지닌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공유하기를 거부할 때부터 속으로 곪아있었습니다.
또한, 올드 원들은 독립하기를 원하는 왕조들이라면 어떤 왕조라도 지원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승리의 결과에 대한 유혹과 불멸성의 약속을 위해, 분리주의자 영토들은 반란을 일으켰으며,
이로써, "천상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천상의 전쟁
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시무시한 전쟁은 각자 자신들의 방식으로 기록되었지만, 그러나 밑에 깔린 진정한 진실은 하나입니다.
네크론티르는 절대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우세한 수와 초강력한 기술력은 그러나 올드 원의 웹웨이 포탈 기술력을 결코 뛰어넘을 수 없었습니다.
몇 세기가 흐르자, 그들은 밀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고립되고 잊혀진 행성들에 들러붙는 신세로 전락하고야 말았습니다.
패배와 마주하게 되자, 네크론티르의 결합은 다시 한번 조각나고 분열되어 버렸습니다.
절망적인 왕조들에게, 공동의 적에 대한 전망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난공불락에 가까운 전쟁을 위해 살아가고 죽어가는, 네크론티르 세대들과, 많은 네크론티르 왕조들은 너무나도 지쳤고, 평화를 갈망하였기에
결국 지도자 트리아크(Triarch)는 그것을 허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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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크와 사일런트 킹
가장 태초의 시간부터, 개개의 네크론티르 왕조의 지배자들은 그들 스스로 트라이아크, 셋 파에론(Phaerons)들의 의회에 의해 다스려져 왔습니다.
또한 트라이아크들의 가장 우두머리 되는 존재는 사일런트 킹이라 알려진 존재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장대한 목적에 대해 오직 옆에서 자신을 보필하는 2명의 파에론들을 통해서만 전달했습니다.
명목상 세습적인 위치였지만, 네크론티르의 불확실한 수명은 그 권위가 다른 고귀한 왕조들로 수차례 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네크론티르의 마지막은 스자렉(Szarekh)에 의해 지배되어졌으며,
그가 최후의 사일런트 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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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분리 전쟁의 반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보다 더욱 광범위하고, 파멸적인 전쟁 말입니다.
네크론티르 왕조의 분리와 골절은, 올드 원들을 흡족하게 만들었고, 그들은 네크론티르를 더욱 쉽게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 통치의 전체적인 몰락과 마주하게 된, 트라이아크들은 그들 지배권을 다시 확립할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마침내 그들의 기도에 답이 떨어졌습니다.
비록 그 대가가 너무나도 컷지만 말입니다..
씨'탄의 등장
스자렉의 통치 기간에, 신과 같은 초월적 에너지의 존재, 씨'탄이라 알려진 존재가 네크론티르에게 나타나 그들을 시들게 했습니다.
네크론티르가 씨'탄과 처음 교전한 것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기는 힘들며, 비록 많은 혼동, 모순과 일방적인 판단이 있긴 하지만 이것은 실존했던 사건이였습니다.
솔레나스(Solemnace)의 생기없는 기록소는 이것이 단지 사고였으며, 이들이 죽어가는 별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생긴 우연이라고 말하며,
몬풀 나이트의 책(The Book of Mournful Night), 블랙 라이브러리(Black Library)의 가장 깊은 곳에서 지켜지고 있는 서에 의하면, 네크론의 생생한 올드 원을 향한 증오가 은하계를 가로질러 표출될 떄, 그 시작이 씨'탄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접촉이 일어난 후에, 씨'탄의 그림자가 유구한 역사의 네크론티르 왕조들에 드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네크론티르들이 씨'탄의 총애를 받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으며, 이 별의-신들의 성운 정수를 담기 위한 리빙 메탈(Libing Metal)을 주조하는 것이 목격되어졌습니다.
이렇게 입혀진, 씨'탄은 네크론티르의 반쯤-잊혀진 신의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사악한 욕망을 알랑한 아첨의 가면 뒤에 숨긴 채 말입니다..
따라서 씨'탄이 사일런트 킹에게 나타나기 이전에, 그들은 마치 그들 형제들에게 나타난 선지자와 같이 행동했습니다.
그들 동족 사이에서, 디시버(Deceiver)라 알려진 씨'탄은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자였습니다.
아직 사일런트 킹이 이 씨'탄의 진정한 본성을 알지 못했기에, 그 대신 그와 접견하기로 했습니다.
디시버는 씨'탄과 올드 원들 사이에서 일어난, 네크론티르의 탄생보다도 더욱 이전 시대의 거대하고 긴 전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쟁의 결과로, 그리고 올드 원의 무시무시한 복수에 의해, 그와 그의 형제들은 그들 스스로 숨을 수밖에 없었고, 그들과 동맹하여 올드 원들에게 마침내 패배를 선사할 자들을 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
지원을 대가로, 디시버는 다짐했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형제들은 네크론티르가 원하고, 갈망하는 그 모든 것들을 구해주겠다는 약속 말입니다.
다시금 단결이 이루어졌고, 그들이 그토록 오랫동안 갈망하던 불멸이 그들 손에 쥐여진 듯 보였습니다.
이 최고의 선물에 어떠한 대가도 있지 않을 것이라고, 디시버는 주장했고, 이것은 오직 그들 동맹을 위한 혜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시버는 이렇게 주장하였지만, 그 누가 그의 말이 어느정도로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너무나 의심스러웠지만, 그의 존재의 상당수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속임수와 교활한 계략이였습니다.
아직 그의 말들이 머리속을 감돌고 있는 스자렉은, 마치 그 이전의 조상들과 같이, 그의 백성들을 갈라놓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그는 트리아크와 그의 로얄 코트(Royal Court)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상의했습니다.
그 모든 것들 중에, 유일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낸 것은 오리칸(Orikan), 궁정 점성가였습니다.
그는 이 동맹이 위대한 영광을 가져다 줄 것을 예견했지만, 그러나 모든 네크론티르 백성들의 영혼을 영원히 파괴하리라는 것 또한 보았습니다.
그러나, 야망과 욕망이 신속하게 그 경고를 덮어버렸고, 오리칸의 예언은 무시되었습니다.
디시버가 그의 제안을 건내고 일년 후에, 트리아크는 동맹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떄문에 그들 종족은 영원할 파멸의 운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ps. 혹시 모르실까봐 말하는 건데,
이건 엄청!나게 오래전 일임....
황제 전에, 인류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의 일임
재미있네요
읽고 댓글좀..보시다시피 분량 엄청나요
이 엄청난 분량에, 게다가 신판인데 댓글도 안쓰고 걍 가면 그건 올ㅋ
주로 새벽에 한거라 틀린게 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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