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슈터 2

미션 17

지게쿠스 2012. 11. 15. 02:01


장군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뭘?

뜬금없이 디스크를 가지겠다는 자군

이세끼..

으이구! 그러면 그렇지

병신 악당들의 기본 논리중에 하나인 '완벽한 군대'를 가지기 위한 개짓이였다.

버러지 똥같은 세끼에게 지금껏 놀아났다니..ㅅㅂ

닌 뒤졌다.

바로 죽여주러 가자

ㅎㅇ 씨벌놈아

니가 뭘 믿나 보자

권총? 겨우 권총?

가장 비싼 권총이지만..

장군의 총따위, 내 플라즈마 건에는 명함도 못내민다.

뒤졌다 

잘가라!

배신자의 최후

비참하구나..ㅉㅉ

여기..뭔가 대단한게 준비되어 있다

근데 문제는...

시벌..아꼈다 먹으려고 했다고!!!

바로 닫히는 문

그리고..

마지막 보스일꺼라 예상했던 외계인의 경고와 함께..

수많은 외계인들이 몰려온다.

ㅅㅂ!!

는 개뿔

난 신이다!

다죽어라!!

으하하하하!!!

어떠냐!! 이거나 처먹어라!

으하하하!!

한참 다 처죽이고 나자

보스 피창이 뜬다.

그리고..나타나는 보스

일단 가장 거대하고, 가장 무시무시한데..

문제는...

졸라약하다 

이게 보스맞나? 싶을정도로!!

너 보스니?

샷건으로 심심해서 깔쭉거렸더니.

빡쳤는지..

브레스 스콜피온으로 변신하지만..

어쩌라고?

잘가 등신아!

결국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꾸에엑..

사망

그떄 사방에서 나타나는 괴물들

헐..

이번에는 좀 많다.

바빠서 스샷은 못찍음..

이제 마지막으로..

깊고 깊은 동굴을 들어가..

여자 구출..

이제 끝이다.

끝..

외계군단의 지도자(이름이 센티넌트라는건 지금 알았다)는 주인공의 손에 의해 뒤졌다.


그리고 디스크는 파기되었다.

하지만 만야 다시 외계인들로 수작부리려는 자가 나타난다면..

그떄는 특수부대가 나선다는데?

어쨌거나 해피엔딩

인류는 멀쩡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공은 군사적 활동 어쩌구어쩌구가 아닌

그저 돈을 원하는 소박한 마초 주인공 덕이다.

'에일리언 슈터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션 16  (0) 2012.11.12
미션 15  (0) 2012.11.12
미션 14  (0) 2012.11.10
미션 13  (0) 2012.11.10
미션 12  (0)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