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

바답 워 연도표 -6-(임페리얼 아머 10 발해석)

지게쿠스 2012. 12. 18. 22:44


(가시 왕궁 함락..)


913.M31[바답 프라이마리스의 죽음]

하이브 시티들의 몰락 이후 혼돈과 폐허가 뒤따랐으며, 행성 인구 대부분은 단 몇일만에 사라졌다.

충성파와 분리파 세력은 서로 이 죽은 행성에서 도주하기 위해 싸워댔다.

전투 여파의 혼란 와중에 몇몇 충성파 측의 수송기들이 행성 봉쇄선들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단 하나의 작은 워프-가능한 사략선이 워프를 통해 바답 성계를 탈출할 수 있었다.

훗날 정보부 보고들에 따르면 최소 200에 달하는 분리주의자 생존자들이 그 함선에 타고 있었으며, 그들의 박살난 리더의 시신이 함께였다고 한다.



(선즈 오브 메두사 챕터. 망해버린 바답 행성에서)


913.M41[재판과 처벌]

아스트랄 클로 챕터, 익스큐셔너 챕터, 맨티스 워리어 챕터와 라멘터즈 챕터의 잔당들은 바답 성계의 흩어진 잔해에서 그들과 같은 신분들의 배심원단 앞에 재판받았다.

심판은 아스트랄 클로가 제국에 대적하여 무장하고 그들의 동료를 속임으로써 함께 배반하게 한 가장 불결하고, 죄많은 배반자임을 확인시켰다.

제국에 구금된 아스트랄 클로의 모든 포로들은 처형당했다.

그 후 다른 생존자 분리주의자 챕터들은 그들의 죄를 회개하기 위한 100년동안의 성전을 선고받았다.


(이 행성이 자가..)

913.M41[스타 팬토럼 챕터의 포상]

그들 헌신에 대한 유혈의 보상이자 사례로써, 호된 전투를 치룬 스타 팬토럼 챕터는 한떄 영광스러웠던 바답 섹터의 지배권을 섹터의 생존자들에 대한 통제의 책무와 함께 하사받았다.

스타 팬토럼은 그들의 반쯤 박살난 배틀-바지 '메멘토 모리'선에서 내려 아카에아 성계의 차가운 달 자가의 표면에 상륙하였고

그곳을 자신들의 새로운 포트리스 모나스터리로 삼았다.

그리고 천천히 재건을 시작해 나갔다.


913.M41[고요의 슬픔]

전쟁 이후, 구금되어 있던 맨티스 워리어의 잔당들은 엔디미온 클러스터의 젊은 남성들이 카르카로돈 챕터에 의해 죄다 선발되어, 전장에서 입은 챕터의 손실을 보충할 중요한 신입자로써 거둬진 것과

동시에 맨티스 워리어 챕터의 비밀 기지들과 워기어들이 약탈되어진 것을 발견했다.

그 후 카르카로돈 챕터 함대는 '알려진 우주의 경계'를 향해 철수했다.


915.M41[무죄 증명]

에 따라 아스트랄 클로, 타이거 클로와 그들의 마스터 휴론에게 홀리 오르도스에 의해 제정된 말소의 칙령이 적용되었으며,

그들의 저주받은 이름과 죄악들을 제국 역사에서 지우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자료가 말소되고 바뀐 버젼의 전쟁 기록서들이 제국 공식 기록에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이질적이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가치없는 사실들을 말소하기 위한 인퀴지션의 데이터-프로그램이 함께 작동했다. 


그 후..


(..)

927.M41[블랙하트]

마엘스트롬 내에서 날뛰는 새로운 해적 군주, 스스로를 휴론 블랙 하트라 칭한 자에 대한 첫번쨰 소식이 제국 당국으로부터 접수되었다.




ps. 이놈의 바답 워 이제야 끝내네;;

원래는 잘 정리해서 썰글로 써서 ㅇㅂ에 올릴 생각이였지만

ㅇㅂ가 요즘 워낙 저랑 안맞게 변해서 끊은 관계로

걍 바답은 뭐 흐지부지 이대로 끝냄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