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레디안 행성 -10-

엘다가 대규모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중심 도시를 향해 공격을 가해오고 있고, 당연히 수비대는 방어도 제대로 못하고 물러나고 있는 상황..

시민 및 재산 피해는 심각해져가고 있다.

스페이스 마린이 나서야될 때다. 

이번 적은..

엘다의 전투 관짝

레이스 로드다

죽은 엘다의 소울스톤을 박아서 부활시킨 일종의 로보캅 같은 개념의 적이라 보면 된다.

여기가 중심 게이트..

무너지면 수많은 시민이 죽게될 것이다.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드랍 포드 투하!!

엘다 공습을 이끄는 엘다 군주의 위치가 찍혔다.

가자!

강력한 파워 피스트!

퍽퍽!

빠르게 중계기 점령

첫 마주한 엘다 레이스로드

아무래도 적은 레이스로드 중에서도 최상급인가보다.

한때 유명했던 엘다 전사의 소울스톤으로 만들었는가 보다

그러니 주인공의 위엄 앞에

쓰러질 수밖에..

사이러스, 아비터스를 선택한 건 확실히 잘한 선택이였다.

사이러스는 상대하기 힘든 적의 특수 보병들을 가려 사냥하는데 뛰어나고

아비터스는 골고루 다 패죽이는데 뛰어나다.

그러나 엘다는 생각보다 강력하다.

캡틴 중상!

그는 유능하고 용맹하지만 무모한 캡틴이라 자주 누울 때가 있다.

그러나 그의 진면목은 용맹함보다는 그의 수하들을 관리하는 능력이며,

수하들은 각자 뛰어나서 캡틴의 단점을 잘 커버해준다. 

죽어라!!

마침내 조우한 엘다 레이스 로드

보기만 해도 강력해보인다.

애자1 때의 그..

병신같은 로봇과는 비교도 안될 위풍!

참고로 dow1때의 엘다 레이스로드는 구판 기준이라 그따구로 병신스럽다.

죽어라!!

타르커스, 주인공은 달라붙어 때리고

뒤에서 사이러스, 아비터스는 후방 지원

주변에서 워록들이 방해한다.

아마 실제로 이 레이스 로드가 고대에 뛰어난 전사였고

따라서 그의 보디가드로 나온 것이리라

조져주자

사이러스로

파괴 직전

체념한 듯 우두커니 선다

주변에서 깐족거리던 엘다놈들도 다 처리하고..

파괴..

죽어가는 워록이 유언을 남긴다.

"이드라엘님께서는 인간들이 우릴 죽음으로 이끌 것이라 예견하셨지..그말이 사실이구나"

타르커스 : 이드라넬이라는 엘다가 언급되엇습니다.

분명 그 마녀가 엘다를 이끄는 것이라 말하는 그

마텔러스 : 챕터 서고에서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텔러스 : 사령관, 사이러스가 옳았습니다.

마텔러스 : 지금 막 엘다와 오크와의 전투에서 수집한 신종 정보들을 분석한 결과

마텔러스 : 그들은 은밀하게 메레디안의 표면 스캔을 방해해 왔습니다.

마텔러스 : 사실 메레디안에는 타이라니드가 이미 잠복해 있었습니다.

게다가 하이브 플릿이 이곳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마텔러스 : 엘다 센서의 방해를 막을 프로토콜을 메레디안 주요 스테이션에 전송하겠습니다.

마침내 데로사가 현실을 직시한다.

"하늘이..아니 제말은..이 외계생명체들이 메레디안의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제 무례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아비터스 분대장?"

"메레디안을 지키려면 진정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타데우스 : (그렇다면 지난번에 그 물품들은 언급 안하는 겁니다?) 이 상황에 밴디스 총독은 어디 있습니까?

데로사 : 그분은..비밀 협의회에서 지금 작전을 만들기 위해 피신하셨습니다.

데로사 : 사령관..부탁드립니다.

이미 메레디안은 크나큰 피해를 입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제 불찰입니다. 부디 메레디안을 지키는데 도와주십시요.

초반에 살짝 짜증나는 태도였지만 어쩌겠는가?

지키는게 스페이스 마린의 임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