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다크 엘다

40k의 네임드-실리스쿠스 공(다크엘다 코덱스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0. 25. 16:11

(실제 이미지는 없음)


듀크 실리스쿠스(실리스쿠스 공)

'구렁이'


별들의 바다를 정기적으로 약탈하는 엘다 해적 함대들은 그들이 사냥하는 행성들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몇몇은 명예의 규율들을 준수하며, 몇몇은 그딴거 없이 자비없고 잔인합니다.

듀크 트레벨리아스 실리스쿠스는 이들 중에서도 가장 변덕스러운 자입니다.

그는 적 기함을 제대로 파괴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함대의 모든 함선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할지라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안전하게 약탈하는 자들에 대해선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의 해적 함대는 그를 무조껀적으로 따르며, 그것은 실리스쿠스의 열광 아래에는 단단한 강철이 숨어있음을 증명해 왔기 때문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듀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코모라(Commoragh)의 정치적인 일상에 질렸고 흐느끼는 것 대신 굉음과 함께 그곳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비슷한-생각의 함장들 동료를 모집한, 그는 코모라가 수많은 내전들로 신음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담한 책략을 전개했습니다.

;자그마치 3개의 카발들이 소유한 기함들을 단 한번에 훔쳐서 코모라의 해상 항구들을 향해 재빠르게 도주한 것입니다.

그들의 자부심 깃든 함선들이 훔쳐졌다는 굴욕에 분개한 아르콘들의 분노가 작열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습니다.

-실리스쿠스는 현실 우주로 떠난 지 오래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강렬한 과대 망상으로, 실리스쿠스는 스카이 서펀드들(Sky Serpents*)의 지휘관으로써 수천년간 지내왔으며, 수많은 별들을 다스릴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수백의 다른 이름들과 명칭들을 지니고 있지만, 듀크의 명성은 알파 프라임부터 오메곤 띠까지 퍼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실리스쿠스는 그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어느 순간에 그는 매력적이고 강렬하며, 어느 때에는 또 피와 고통을 갈구하며 완전히 냉혹하고 완고해집니다.

그는 레이디 말리스(Lady Malys)에 의해 '무도덕하고, 비열하고 흥정에 완벽하게 환장한 작자'라 묘사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실리스쿠스는 한때 자비를 요구하는 인간 행성 통치자와 거래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인간 사절이 그의 이름 발음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행성 하이브의 모든 귀족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방탕자의 해맑은 웃음에서 잔인한 살인자의 표정으로 변신하는 그의 버릇은 그로 하여금 일명 '구렁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주었으며, 실리스쿠스는 이 별명에 빈정대며 유쾌해 했습니다.

그는 다른 짐승들보다도 훨씬 위험하며, 해악하거나 혹은 아예 그렇지 않으며, 모든 독사들도 그보다는 한수 아래일 것이라 평가받습니다.

듀크의 가장 측근의 조언자들은 실리스쿠스가 그의 피해자들이 그의 심장에는 자비가 절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얼굴들에서 드러나는 절망적인 표정을 소중히 여긴다고 믿고 있습니다.

;안도의 순간이 순식간에 녹아 비참한 공포로 바뀌게 됩니다.

그는 그렇게 하면, 그의 다수의 숭배자들은 열광하며, 따라서 그는 그의 음식들로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실리스쿠스의 행동들은 매 해가 지나갈수록 믿기 힘들 정도로 괴랄해져가고 있습니다.

아마 끊임없이 억제되지 않은 힘이 그 대가를 받아가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위 종족들의 일원으로서 같은 공기를 공유하며 매 시간마다 그의 처들로 이루어진 무리들에게 피부를 문지르게 하기에, 그의 창백한 석고색의 피부는 이제는 거의 반투명해질 정도입니다.

그는 또한 같은 옷을 두번 입지 않으며, 각각의 새로운 옷들은 그의 이전 적의 잔해들로 만든 것입니다.

듀크는 또한 독극물에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일부러 독넣은 음식들만 처먹으며, 생각에 잠길만한 분위기가 되면, 그의 서사시들을 그가 생포한 포로들의 살에 새깁니다.

그의 개인적인 색들은 바카의 해군 원수의 벗겨진 피부에서 짜낸 것이며, 그는 실라스쿠스의 사보타주와 잠임 전략들에 의해 거대한 우주 대요새와 광대한 해상 거점들을 털렸습니다.


듀크는 다크 엘다 사회에서 매우 인기있는 인물이며, 코모라의 어둠의 도시에서 추방된 자들에게 있어서 챔피언으로 여겨집니다.

듀크가 훔친 함대들의 삼중창은 그의 깃발아래 모인 순양함들, 약탈선들과 전함들의 소함대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기가 '구렁이'가 등장할 순간으로 기울 때를 위해 실리스쿠스는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의 낮은-궤도에서의 약탈들이 부유하고 특권받은 것들에게로 퍼져갈 동안, 그의 전설은 더욱 신선한 학살자로써 한층 더 화려해질 것입니다.



ps. 발번역 2연참!

졸려서 이만하고 잠

읽고댓글

다음뷰도 찍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