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와 크롯의 첫 만남)
크롯과의 우연한 결합
첫번째 확장 시기의 말기 쯤에, 달'리쓰(Dal'yth)의 탐험 함대는 크롯 영역에서 교전중인 오크 함선들의 장-거리 스캔들을 집어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조우하지 못했던 크룻은 비록 수는 이미 압도당한 상태였지만, 그들의 고립 영토인 크라쓰(Krath) 행성을 지켜내고 있었습니다.
그저 관찰하려고만 했던, 타우는 차마 명예심 따윈 없는 오크들이 승리를 비열하게 따내려는 것을 차마 더이상 볼 수 없어, 에어 카스트 제독(Air cast Admiral)과 파이어 카스트 커맨더(Fire caste Commander) 양 세력을 동원하여 전투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들의 우월한 함대를 순식간에 배치한, 타우는 날뛰는 그린스킨 함선들을 파괴해 나갔습니다.
그러나, 너무 늦게도, 그들은 이것이 순회하며 오는 근처의 막대한 오크 침략 세력들의 선봉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닿게 됩니다.
그리하여 규모가 크게 확장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주와 몇몇 행성들에 걸쳐진, '결합의 장소에서의 전쟁'이라 붙여진 이 전쟁은, 타우안 크롯이 함께 전투를 치룬 첫 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급히 이루어진 동맹은 매우 효과적이여서 그들은 근처 타우령 행성인 샤'시아(Sa'cea)에서 지원군들을 보내주어, 마침내 그린스킨들을 압도하고 승리할 때까지 오크 무리들을 장기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타우는 크룻의 전투 역량에 크게 감명 받았으며, 오크의 공격에 아직까지 시달리고 있는 크룻 고립지들을 해방시켜주기 위해 동맹의 규모를 확대시키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그 후 10년간, 타우는 크룻 행성들에서 모든 오크의 흔적들을 몰아내었으며, 크룻 지도자들 중 가장 위대한 자, 전설적인 앙코르 프록(Anghkor Prok)의 요청에 따라 그들의 고향 행성인 페크까지 당도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신성한 맹세의 바위 위에서, 크룻 지도자는 타우 제국을 향해 동맹을 맹세하였으며 그의 전사들이 타우의 대의(the Greater Good)를 위해(물론 정기적인 지원을 위해서도) 싸울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맹세는, 그리고 두 종족들간의 협력은, 현 시점까지도 명예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크룻은 타우 군대들 내에서 가장 흔한 타 외계인 보조군에 속합니다.
비록 타우는 언제나 그들의 우월한 문화가 언젠가는 크룻의 식인주의적 경향들을 치유하리라 믿고 따르긴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크룻의 군사적 지원을 타우는 매우 가치있게 여깁니다.
ps. 음..
설정이 구판과 좀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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