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임페리얼 가드-차량

야포 전차류 특집-메두사 공성 전차(IA-2SE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1. 18. 18:30

(은근 멋지긴 한데 설정이 영..)


(아얭)


메두사 공성 대포

41st 천년기에서 공성전은 그야말로 발에 치이는 수준으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제국의 의지를 감히 부정하는 다수의 반역자들과 이단들은 도시와 요새의 두꺼운 벽들 뒤에서 피난처를 찾으려 하지요.

그러나 황제의 망치는 이러한 상황들에서도 잘 적용되며, 소수의 벽들만이 임페리얼 가드 공성 대포에서 발사되는 대포 사격에 버틸 수 있을 것입니다.


벽 너머로 대포알들을 넘겨버릴 수 있는 그리폰과는 다르게, 메두사는 강력한 대포 탄환들을 구조물의 벽들에 직접 꽂아버리며, 그들을 자갈과 먼지로 박살내 버리고 내부로 향하는 공습 보병들을 위한 틈을 만들어줍니다.

긴 공성전에서는 대체로 메두사의 공성 대포들이 만드는 묵중한 포격음이 동반되며, 잘 보호된 참호-파인 진지들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격하여 일단 도시나 요새로 향하는 길을 뚫어내고 그 틈이 제대로 확보되면, 메두사들은 공습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나서, 도시가 완전히 박살나 적들이 숨을 장소가 단 한군데도 남지 않을 때까지 빌딩이란 빌딩은 모조리 박살내어 버립니다.


한때, 메두사는 어떤 공성 담당 군대이든 가리지 않고 포함되었으나, 현재 이들은 제국 사령관들에게 오랜 세월을 겪어온 늙어가는 노병으로 여겨지며, 폭격 사정거리의 부족 덕에 장갑 차량 군대의 중요하거나 필요한 요소, 이를테면 만티코어(Manticore)나 바실리스크(Basilisk) 혹은 데몰리셔(Demolisher)나 썬더러(Thunderer)와 같은 수준으로 여겨지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현재 메두사는 오직 적 요새의 벽에 구멍이 나야될 필요가 있을 때나 강력하게 무장된 적 벙커선을 공습해야될 순간에 하필 데몰리션들이 부족할 때 밖에는 없습니다.

가끔씩 장갑 연대가 메두사로 이루어진 포병대를 유지하고 있을 때도 있으나, 이나마도 해당 사령관들은 가능한 한 배치하기를 꺼려합니다.


몇몇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은 메두사들을 다른 역활들로도 쓰려 하지만, 대포의 짧은 사정거리가 재래형 대포류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에 별 실효성은 없습니다.

때때로 메두사 차량들이 보병 분대들을 위한 직접 지원을 위해 배치되기도 하지만, 차량의 노출된 전투 플랫폼은 근접 사격에 선원들을 노출시키고 게다가 차량 자체도 적 화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덕에, 다수의 사령관들은 이 역활을 되도록이면 데몰리셔들이나 썬더러들에게 맡기려 합니다.


메두사의 다른 단점은 탄약고 공간의 부족입니다.

-거대한 대포 탄환들 덕분에 겨우 18발 정도밖에 싣질 못합니다.

공성전 상황에서 이들이 위치한 참호-진지에 더 많은 대포 탄환이 끊임없이 지원 참호들에 공급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별 상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야전에서는, 메두사는 긴 기간 동안 교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게다가 만약 군대가 빠르게 전진하는 상황이라면 그 효율성은 매우 현저하게 떨어질 것입니다.



(참고로 대포만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어차피 차체는 다 키메라 쓰기 때문)


차량 번호 : 0427-941-3021-BA112

차량 명칭 : 메두사 공성 대포

기원 행성 : 그리포네 IV

알려진 패턴 : I-XIII

선원 : 조종수, 지휘관, 사수, 장탄자 2명

발전기 : 불카노르 16 이중 연결 다중-발전기

무게 : 38톤

길이 : 5.29M

넒이 : 3.78M

높이 : 3.72M

지상고 : 0.45M

도로에서 최대속 : 50KPH

비도로에서 최대속 : 35KPH

주무기 : 메두사 공성포

부무기 : 헤비 볼터

회전각&상승각 : 3/-0도 에서 40도

주 탄환 : 18 대포탄

부 탄환 : 300 볼트탄

아머

포탑 : 없음

상부 : 100MM

갑판 : 150MM

화기 보호판 : 대포 보호대 60MM


ps. 특집을 잘못 잡은듯.

영 꾸려먹은 것들만 골라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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