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카오스 마린(신판&임페리얼 아머)

카오스 컬티스트(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6th 발번역)

지게쿠스 2013. 12. 12. 20:35

(돌격!!)

(컬티스트 曰 : 야 이거 지나가다 주웠다~ㅎㅎ)

카오스 컬티스트

이 섹터의 알려진 주의해야될 사교 집단 : 핏빛 새벽의 질서, 피 우애회, 명예자,공허의 합창, 새로운 태양의 검들

제국의 바글바글한 인간들은 은하계의 저 끝부터 끝까지 사방에 식민지를 세웠습니다.

수조는 가뿐히 넘는 영혼들이 이 정말 믿기 힘들 정도로 적대적인 우주에서 밤낮으로 노동에 열중하고 있지요.

수마일은 족히 넘는 제국의 거대한 하이브 시티들은 인구 과밀도로 끓어넘치고 있으며, 거주-복합지들은 그러한 행성들의 전 대륙들을 넘나들 정도이고, 공업 행성들은 높은 계급의 감시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아래 수많은 노동자들의 헌신으로 돌아가고 휘저어집니다.

그러나 공인된 집단들의 소속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존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제국의 정권은 제한적이고 압제적이며 따라서 그만큼 제국은 반란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만의 검은 최후를 위해 이러한 원인들에서 나온 불만을 실제로 표현하는 자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반역 행위는 제국의 거의 모든 문명 행성의 악취 풍기는 밑바닥에서 곪아가며, 단지 조그마한 계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반란의 불길들이 연료를 얻게 되면, 카오스는 순식간에 퍼지며, 절망에 빠져 절규하는 이들은 손쉽게 어둠의 신들의 숭배자들로 변하게 됩니다.


한 형태 혹은 다른 형태로, 제국이 진출한 거의 모든 곳에서 카오스의 숭배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힐끗 보기에, 이들은 보통의 평범한 인간과 구분 불가능하지만 그들의 코트 아래에, 그들의 살갗에는 헌신적인 자들의 눈을 해칠 사악한 문장들이 문신으로 새겨지고 찍혀있습니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어느 행성으로 진출할 때, 이 컬티스트들의 진정한 진가가 그때서야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둠의 권능들은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영광을 약속하며, 심지어 가장 낮은 미숙한 신도라 할지라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같은 전설적인 전사들과 함께 싸우는 길이 신들의 시선을 끌 방법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임시 변통적으로 만들어진 갑주가 입혀지고 주변의 눈을 피해 오랬동안 숨겨왔던 무기들이 꺼내지며 비로소 컬티스트들은 일시에 제국의 거주지를 전복시킬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제국의 시민들 대다수는 보통 새 질서에 대한 희망의 단초에라도 열광할 정도로 비참하게 살기 때문에, 그들의 한가운데 선동자들이 나서게 되면 초라한 빈민 집단들은 그들 아래 하나로 한데 뭉치게 됩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절규하는 컬티스트 갱들은 허접한 고체 탄환의 무기들이라도 쥐고 전장을 향해 돌격하게 되며,

그들 대다수는 대체로 중기관총류나 혹은 공업용 화염 방사기등을 장비하기 마련입니다.

허접한 무기에도 불구하고, 카오스 컬티스트들은 막대한 수와 제국의 복부를 찢어버릴 무시무시한 욕망으로 그들보다도 더 우월한 적을 쓰러트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위대하고 영원할 영광을 약속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들이 그들을 따르는 신봉자들의 목숨들을 총알 하나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모릅니다.


마녀-잡는 오르도 헤레티쿠스는 한가지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카오스 컬티스트들이 거의 모든 행성의 뒷세계에서 암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광기넘치는 미친 병사들부터, 살인적인 하이브 우두머리들, 퇴폐적인 귀족들과 가드맨 탈영병들, 박해받는 반인종들과 하수구에-거주하는 돌연변이들까지 모두 그들의 삶을 더 진보시키기 위해 카오스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것도 없는 가장 비참한 인간일지라도 그의 영혼은 거래할 수 있는 법입니다.

가장 강력한 컬티스트들로부터 수여받은 재능들은 그들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주인들이 부여해준 힘만큼이나 기괴합니다.

;총애받는 열성자라면 어쩌면 살아있는 강철로 이루어진 근육을 부여받을 수도 있고, 혹은 혀 대신 도리깨 같은 형태의 빨아들이는-촉수들을 받을수도, 심지어는 무정한 짐승의 뿔달린 머리를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신들의 총애가 그들을 어둠 가득한 영광의 미래를 향해 인도할 그 날을 위해 컬티스트들 모두는 자신들의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며, 이들이 제국의 증오스러운 압제자들을 향해 들고 일어서는 그날 은하계 어딘가는 또 불타오를 것입니다.


ps. 읽고댓글

다음뷰도요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