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리뷰션-스페이스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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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쿠스 2014. 1. 2. 11:38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의 요청아닌 요청에 따라 챕터 마스터의 배반 흔적을 찾고 있는 디오메데스 일행

그들은 아르거스 주둔지에 숨겨진 비밀 문서들을 찾으려 하나

그곳은 이미 챕터의 배반자들이 점령하여 건물을 파괴하고 있는 중이였다.

곧바로 강습한 일행.

아르거스에서 파괴 행각을 벌이고 있는 배반자 마린들..

그들에게 디오메데스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말한다.


디오메데스 : 여기는 아너 가드 소속. 캡틴 디오메데스이다.

현재 아르거스 주둔지에 내려진 블러드 레이븐 전원의 퇴각 명령을 기각할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이 무분별한 파괴 행위도 그만 두어라!

그러나 한때 그를 모셨던 자

1st의 서젼트 라이산드로스

그는 이제 배반자가 되어 돌아왔다.

그의 명령을 비웃으며 말하는 그


라이산드로스 : 우린 더 이상 당신의 명령 따윈 듣지 않아 캡틴

우린 더 높으신 분의 명령을 듣고 있으니 말이지..


디오메데스는 마침내 각오한 듯 말한다.


디오메데스 : 그렇다면..어쩔 수 없군

배반자들아, 난 엔젤로스가 하지 못할 선택이라도 기꺼히 하겠다.

디오메데스 : 현재 내 휘하에 있는 모든 블러드 레이븐들에게 알린다.

아르거스 주둔지의 파괴에 우리 형제들이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상관치 말고 그들을 막아라!

모든 무력 행위까지도 허용하겠다!

이곳은 우리의 소중한 주둔지이다!

라이산드로스 : 미친게냐?!

네놈이 감히 무슨 짓을?

디오메데스 : 어떻게 되던 간에..나는 너희들을 저지하겠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적들을 도살해 나가는 디오메데스

에인션트 또한 화염 방사기로 그들을 노릇노릇하게 구워간다.

사이러스의 저격은 터미네이터 아머조차도 뚫는다

그렇게 신속하게 중심 주둔건물까지 도착한 일행

스카웃 배반자 : 적들의 공격이 너무 거셉니다!

라이산드로스 : 진정하게 어린 형제여

강력한 중화 지원을 내려보낼 테니

그리고 나타난 챕터의 고대 영혼

드레드노트

그러나 디오메데스에게 두려움 따윈 없다.

있다면 그저 한때 챕터를 위해 봉사했던 선조를 자신의 손으로 쪼개야 한다는 죄책감 뿐..

더 몰려오는 배반자들

이들을 막기 위해 사이러스 형제가 잠입으로 몰래 근처 텔레포트 기기를 점령하여 지원군들을 모은다.

근처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을 끌어온 사이러스 형제

이제 돌격이다!!

그러나 적들의 저항은 거세다.

하지만 디오메데스의 뛰어난 무용 앞에 모두 잠재워버린다.

터미네이터들까지 보내며 발악하는 배반자들

그들은 아르거스를 반드시 파괴해야만 되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드레드노트까지 등장!

마침내 파괴된 놈들의 기지

라이산드로스가 죽어가며 말한다


라이산드로스 : 너희는 너무 늦었다..

위대한 선인께서..이제 곧..

사이러스 : 위대한 선인?

설마 카이러스를 말하는 게냐?


그때 디오메데스가 버럭 소리지르며 라이산드로스의 머리에 도끼를 박아넣는다.


디오메데스 : 닥쳐라 배반자!

그분께서는...


그러나 그가 무죄라고 믿는 그조차도

당당히 무죄라고 말 할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런 자기 자신에게 또 느끼는 무기력함..

이제 아르거스 주둔지의 블러드 레이븐 주둔건물을 점령했다.

덕분에 마텔러스나 사이러스 대신 다른 지원 병력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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