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장비들

샐러맨더의 볼터들 (스페이스 마린 6th 코덱스 출처)

지게쿠스 2014. 2. 20. 23:11


(내용이 너무 길고 해서 따로 분류합니다.)


샐러맨더의 볼터들

샐러맨더들은 그들 스스로를 화염에서-태어난 자라 부릅니다.

그것은 단지 화산성 모행성에서 태어난 것만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닌 공장 기술과 용광 기술에 대한 장인 정신을 가르키는 것이기도 하지요.

이 챕터의 모든 배틀-브라더는 대장장이로써의 기술들을 일정 수준까지 훈련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다수의 샐러맨더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이 직접 창조한 워기어들과 볼터건들을 지니고 다니거나, 혹은 최소한 배틀-브라더로써의 봉사 수십년 간 사용하는 무기들을 더 세련되게 개조하거나 장식하기 마련입니다.


샐러맨더들에게, 동시에 다른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에게, 볼터건은 무기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황제에게 선택된 전사로써의 그의 지위를 상징하는 것이자 인류의 우월성에 대한 물리적 재상징화의 상징품입니다.

볼터건은 소중한 무기이며, 동시에 스페이스 마린의 손 위에서 그것은 그의 분노가 담긴 신성한 악기입니다.

그들은 신속한 죽음의 전령자이며 그의 포효하는 폭발음은 전투의 신들을 향한 기도입니다.


볼터들은 노련한 대장장이들에 의해서만 창조될 수 있으며 따라서 제한적인 양으로만 만들어지나, 덕분에 가장 고수준을 유지하며 가장 뛰어난 전투적 역량에 의해서만 사용됩니다.

심지어 볼터 탄환들조차도 특별한 작업장들이 아니라면 손쉽게 만들어낼 수 없으며, 적절히 작동하려면 정기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의 주의를 자신들의 볼터건에 세심하게 기울이며, 그가 그의 무기의 머신 스피릿을 분노케 하기 전에 유지의 의식들을 정기적으로 거행합니다.


그러므로, 자존심이 걸린 문제이기에 샐러맨더 챕터의 배틀-브라더가 사용하는 각각의 그리고 모든 볼터건은 챕터의 고유한 문장들로 장식됩니다.

그것은 프로메튬 교리의 상징들

-망치와 모루, 화염과 비늘들과 재로-덮힌 녹턴의 대지를 걷는 강력한 도마뱀들의 얼굴들이지요.

이러한 것들이 챕터의 워기어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들이지요.



예를 들어 '용의 포효'라 알려진 볼터건은 자그마치 4-천년 전에 배틀-브라더 켈'란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샐러맨더의 무기고 내에서 가장 뛰어난 장인 정신의 표본품들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명예로운 유물로써 단지 사용되는 것 이상을 넘어, 존경받는 유물이지요.


(이거 괜찮네요. 잘보면 탄창도 양각되어 있음)


테크마린 투'코르는 1년을 그의 볼터 '푸로스'를 제작하는데 써왔으며, 만족할 때까지 나머지 50년간은 그의 걸작을 정제하고 장식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비록 겨우 300년 밖에 되지 않았으나, 푸로스는 이미 인류의 적들에게 두려움을 선사하는 이름입니다.



이 볼터, '프로메테우스의 분노'는 수백년간 전쟁을 치루어 왔으며, 헤븐폴 대학살전의 시기에서부터 인류의 적들에게 죽음을 선사해 왔습니다.

배반자들과 외계인들 모두 그의 분노 앞에 쓰러져 왔으며, 구울 스타즈에서부터 아마게돈까지 모든 전장에서 이 총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공장의 심장'은 고대의 개성적인 볼터건입니다.

이 볼터건의 머신 스피릿을 달래기 위해, 샐러맨더 챕터는 전쟁의 의식 절차들이 정성스럽게 새겨지고 챕터의 채플린들에 의해 개별적으로 축복받은 볼터 탄환들만을 이 볼터건에 장탄시킵니다.



ps. 샐러맨더 부분은 또 은근 길고(밑에 추가했는데도 더 남았음 ㄷㄷ)

이 내용만큼은 별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따로 뺍니다.

너무 길면 또 보기 않좋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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