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스페이스 마린 전차 2

랜드 스피더 - 렐릭 자벨린 어택 스피더 (임아 2-2 출처)

지게쿠스 2014. 9. 30. 20:53


(음..)

(레이븐 가드가 많이 썼을듯하네요)

렐릭 자벨린 어택 스피더

위대한 성전에 대한 단편적이고 많이 말소된 고대 기록들이 실제로 믿을만한 것이라면

황제의 군대들은 그야말로 경이로운 기술의 이기 아래 인류가 잃어버린 행성들을 재 통합시키기 위한 성전을 진행시켜 나간 것이 확실합니다.

당시 황제의 전사들은 현 41st 천년기의 제국군들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수많은 최첨단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거의 잊혀진 막강한 전쟁 기계들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현재에도 드문 경우로 이러한 기술 이기의 흔적들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너무나도 생상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들과 다른 엘리트 전사들과 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전사들만에게만 위탁되지요.

 

이 고대 기술들 중 가장 희귀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반중력 발전기입니다.

이 기술력을 사용한 기계들은 심지어 그 당시에도 상당히 난해한 기술력으로 창조된 것으로 여겨졌으며

덕분에 현재에는 거의 실종 직전까지 다다른 기적의 창조물로 보여지고 있지요.

어떤 전설들에 따르면, 커스토디안 가드들을 대동한 황금 갑주의 황제가 마찬가지로 황금으로 빛나며 허공을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기세로 이동하는 기계를 타고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설 속의 스카이 헌터 젯바이크와 오르구스 항공기, 그리고 자벨린 어택 스피더 등과 같은 종류의 반중력 전투 차량들과 전차들과 항공기들은 분명 이전에 사용되었던 것들입니다.

이들 중 오직 자벨린만이 41st 천년기까지 살아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살아남아 있을 뿐, 현재는 정말 간절히 필요할 때를 제외하면 그저 동력장 무기고 내부에 안치되어 있을 뿐이지요.

 

자벨린은 오래 전 기계 신의 부서에게서 떠나버린 STC 기술의 표본 중 하나일 뿐입니다.

고대 시대의 표본인 이 자벨린은 전체적으로 곡선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이는 현재 제국의 시대의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사용하는 후대 반중력 차량들이 지닌 사각형의 실용적인 외형과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자벨린은 41st 천년기의 랜드 스피더보다 더욱 거대했으며, 차량의 반중력 시스템들 또한 훨씬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훨씬 육중한 자벨린 차체를 지탱함과 동시에 화기와 지원 시스템에 충분한 동력을 공급해줄 수 있었습니다.


현대의 패턴들과 비슷하게도 자벨린 또한 2명의 스페이스 마린들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한명은 조종수 역할을 맡았고 다른 한명은 차량을 통제함과 동시에 전면부에 장착된 헤비 볼터 등의 화기의 제어를 담당했지요.

현재는 챕터의 스피더 조종수로써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스페이스 마린들만이 이 희귀한 자벨린 유물을 인계받고 있습니다.

이는 조종이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라(사실 조종 자체는 마치 조종수 전투 형제의 파워 아머와 연결된 것 마냥 쉽다고 합니다.)

대신 전투 중에 손실되면 다시는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입니다.

 

자벨린의 전술상 역할은 강행 정찰입니다.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이 중무장된 군대나 혹은 방어 진지를 구축한 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될 경우에 

자벨린 기수를 사용하여 전투 상태로 끌어와 어떤 적 병력들을 상대해야 되는지 파악하는 방식이지요.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물론 더 경량화된 랜드 스피더 패턴들이 초반 작업에 적합하지만

그러나 교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면 훨신 중무장되고 중장갑화된 자벨린 쪽이 더 탁월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지요.

몇몇 챕터의 경우 자벨린을 좀더 치열한 교전 임무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벨린의 더욱 광범위한 사거리를 사용하여 적 후방을 타격하여 적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식으로 말이죠.

이러한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적은 전방의 좀 더 강력한 보병들을 후방에 배치할 수 밖에 없게 되고

현명한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 사령관이라면 그 순간을 무자비하고 효율적이게 이용하겠지요.



ps. 읽고댓글

제국과 타우의 것을 섞은 듯한 외형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