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안페리온 프로젝트

임페리얼 아머 4-2 [안페리온 프로젝트] -5.[델타 확보 완료]-

지게쿠스 2014. 12. 20. 21:47


(헬하운드가 짱짱맨)


작전 시간 : 9201850.M41

작전 위치 : 안페리온 기지 복합 연구지 델타

온도 : 1도

가시거리 : 1,300M

암모니아 수치 : 0.12% - 매우 낮음


발전기가 마침내 가동을 개시하자, 카디안 4th측도 마침내 행동을 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드맨들은 일제히 키메라 장갑차 내부에 들어가거나, 외부에 메달려 이동할 채비를 마쳐갔고

화력 지원용 센티널들이 먼저 앞서가며 그들이 가야 될 길을 개척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키메라들의 엔진이 가동되며, 헤드라이트와 스포트라이트로 전방의 어둠을 밝히며 짙은 정글과 얕은 늪지대를 헤치며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형이 워낙 거칠어 내부의 가드맨들은 이리저리 고달팠지만 일단 순조로운 출발이였습니다.

이동은 느렸으나, 사방에 널린 두꺼운 덩굴들에도 불구하고 카디안 측은 종대 대열을 유지하며 별다른 장애 없이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키메라 전방에 장착된 도져 블레이드들로 뚫지 못할 장애물도 없었고, 설령 그렇다고 해도 헬하운드 화염 전차가 깔끔히 태워버리면 그만이였거든요.


이동중이던 카디안 측이 델타 구역에 대기중이던 스페이스 마린 점령군과 연결했을 때 쯤엔 이미 전투는 오래 전에 끝난 후였습니다.

마침내 델타에 도착한 카디안 측은 신속히 키메라에서 하차하여 지정된 경계 구역으로 가드맨들을 배치하고 이어서 중화기 사수들을 미리 선점한 최적의 사격 구역에 배치하였습니다.

이후 안전이 확보되자 마고스 바이올로지스 안톤과 그의 서비터들이 당도하였습니다.


짧막하고, 각진 형태의 아르부스 경량 수송선이 어둠 속에서 나타났고, 착륙 신호 불빛들이 위치를 표시하며 수송선을 비추었습니다.

마침내 수송선이 안전히 착지 완료하자 화물 하차문이 천천히 내려갔고

내부에서 대기중이던 마고스와 그의 서비터 시종들이 지상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안톤이 내려오기 시작하자, 카디안 보병들은 그들 뒤편의 수송기 화물 적재란에 놓여있던 헤비 볼터와 미사일 런쳐 추가 탄약 보급 상자들을 하차하기 시작했습니다.

마고스 안톤은 가드맨들은 무시하고, 이후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델타 연구지의 정보핵을 해킹하여 분석하고, 가치있는 외계인 표본들을 수거하기 위한 작업을 개시하기 위해 곧바로 델타 연구지 내부로 향했습니다.



ps. 생각해보니 헬하운드 많이 쓰일듯하네요..

정글 행성에선 특히!

헬하운드 설정글 http://blog.daum.net/satan6666/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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