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타이라니드-설정

타이라니드 연도표 : 2차 타이라니드 전쟁(타이라니드 6th 출처)

지게쿠스 2015. 2. 24. 18:56




2차 타이라니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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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M41 고르곤의 출현

하이브 함대 고르곤이 특히 타우 제국의 영역에 집중하여 침공하여

이 신생의 종족을 필사적인 생존을 위한 전투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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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90.M41 크라켄의 도래

하이브 함대 크라켄이 긴 동면을 깨며 은하계 '동쪽 경계' 부근에서 최초 출현하였습니다.

다이아탄, 살렘과 버리디안 섹터가 강력하게 발산되기 시작한 '워프의 그림자' 아래 차례로 침묵에 잠겼습니다.


015990.M41 까마귀들과 크라켄

본래는 아이도스 행성의 생존자들을 구출하려는 임무를 위해 파견되었던, 레이븐 가드 4th 컴퍼니 마린들이 

작전의 성공을 위해 행성을 유린하는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저지하기 위해 수차례의 필사적인 기습 공격을 펼쳤습니다.


156991.M41 살렘의 순교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공포에 직면한 소행성 수도원 '살렘'의 수도승들이 스스로 독사를 택했고

더불어 그들이 이때껏 세심히 관리해온 소행성 수도원의 생태 환경까지도 모조리 오염시켰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신성한 육신이 진격의 타이라니드 무리에게 섭취되지 않게 하려는 특단의 조치였습니다.


225991.M41 이카르 봉기

'형제단'이라 알려진 결사 단체가 행성 통치자를 타도하며 이카르 IV 행성이 반역으로 소란스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가 국지적인 전투가 발생하였으며, 탈라사 프라임의 인퀴지션 본부에서 파견된 인퀴지터 아그마르가 그의 전투 파견단을 이끌고 

행성 수도인 로마스에 직접 침투하였습니다.

수도 심장부에서 아그마르는 반역 세력 내에 확장된 대규모의 진스틸러 감염을 발견하였고

자신의 전투 파견단만으로는 위협을 모두 제거하기에 턱없이 부족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아그마르는 긴급한 지원 요청을 전송하게 됩니다.


332991.M41 이카르 정화 작전

인퀴지션의 응답에 요청한 울트라마린 배틀 바지 '옥타비우스' 측이 이카르 IV 행성의 궤도에 진입하였습니다.

두 개의 총동원된 스페이스 마린 컴퍼니들과, 아직 신생에 가깝지만 충분한 전력을 갖춘 1st 컴퍼니가 인퀴지터 지원 작전에 동원되었지요.

울트라마린들은 이카르 IV의 행성 수도에 즉각적인 침투 공격을 감행하였으며

동시에 이카르 IV의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 또한 지원 공격에 나섰습니다.

결과적으로 치열한 3주간의 전투 끝에, 행성은 다시 인류 제국의 군화발 아래에 놓이게 되었으며

행성의 모든 진스틸러 오염이 정화되었다는 승전보들이 행성 전역에 공표되었습니다.


68991.M41 용기의 대가

백년 간의 참회의 성전 중이던 라멘터즈 챕터가 하이브 함대 크라켄을 향해 일련의 기습 공격들을 펼쳤으나, 사실상 모두 가망없는 전투들이였습니다.

그들의 용맹함은 크라켄의 진격을 한동안 늦추는데 큰 공을 세웠으나

대신 챕터는 엄청난 사상자를 감수하여 결국 챕터 존속 불가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750991.M41 모트렉스 전복

제국령 행성 모트랙스가 행성 표면을 뒤덮을 정도의 막대한 리퍼 무리들에 의해 전복당했습니다.


777991.M41 세레스 XIV의 멸망


801991.M41 패배의 아가리들

광산 행성 데블랑에 크라켄의 촉수가 침투하였습니다.

임페리얼 가드 측의 세심한 방어 전략에도 불구하고 지하로 숨어든 타이라니드 생명체들, 특히 겁에 질린 행성 거주자들에게 레드 테러라 알려진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의 공세 앞에는 무력했습니다.

다만 라멘터즈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의 숭고한 희생 덕에 결국 데블랑이 타이라니드에 의해 흡수되기 전에 수백만의 식민 인구가 피난할 수 있었지요.

 

025992.M41 소타의 사망

크라켄이 '황제의 낫들' 챕터의 모행성인 소타를 침공하여 결국 행성을 흡수하였습니다.

챕터는 완전히 궤멸당했고 소수의 생존자들만이 통탄하며 미랄 프라임으로 퇴각하여 

행성의 지상 육군 세력들과 공조하였습니다.


167992.M41 아드리의 희망 행성의 불가사의

데블랑에서 출발한 유일한 피난선이 아드리의 희망 행성 궤도에서 어떠한 신호나 징후 없이 불길한 분위기 속에서 감지되었습니다.

함선을 조사한 자들은 함선이 완전히 유혈낭자한 도살장으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모든 피난민들은 무자비하게 도살당하여 제대로 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지요.

검역소에서 발견된 침투 흔적들을 통해 타이라니드 조직체들이 함선에 침투하였음을 추측할 수는 있었으나

의문스럽게도 타이라니드들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대로 조사는 종결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주 후, 아드리의 희망으로부터 모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255992.M41 괴테의 마지막 출격

프린켑스 괴테가 조종하는 임페라토르 타이탄 '메타룸 올림푸스'가 호르스트 프라임 행성의 재로 덮힌 황무지에서 홀로 나서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소함대 촉수 하나를 막아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신적인 전쟁 기계조차도 마치 사냥개들처럼 달려든 히에로판트 바이오 타이탄들의 무리에 의해 엔진이 관통되어 결국 파괴되었지요.

거인 괴물들의 광란적인 공격 속에, 메타룸 올림푸스의 플라즈마 반응로에 틈이 발생하였고

덕분에 발생한 거대한 대폭발은 1마일 반경의 모든 것을 태워버렸으며, 궤도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크레이터는 타이라니드와 싸우기 위해 필요한 희생에 대한 인상적인 증거로 남게 되었죠.





451992.M41 미랄 방어

일부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과 '황제의 낫들'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이 데스 월드 미랄 프라임에서 타이라니드들의 침략에 맞서 간신히 저항하고 있었습니다.

제국군들은 그들의 학살을 최대한 막으려 분투하며, 토착어로 '거인의 관'이라 알려진 거대한 바위 메사 지대로 퇴각하여

거기에서 최후의 저항을 개시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들은 밤낮으로 타이라니드들의 무리와 싸웠지만

그 영웅적 행보들에도 불구하고, 특히 황제의 낫들 챕터 측이 상당한 사망률을 내야만 했습니다.

챕터의 완전 멸망을 목전에 두게 된,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마지못해 후퇴하여

결국 크라켄에게 미랄 프라임을 남겨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650992.M41 트로피 사냥꾼

해골들 콜렉션에 신상을 추가하는데 환장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어느 월드 이터 워밴드 워로드인 '피의손' 로가스가

그의 정신나간 전사들을 이끌고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소함대 촉수를 습격하였습니다.


849992.M41 치명타를 위해

비록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분열된 촉수로부터 비에 젖은 요새 행성 에르시아를 지켜내는데에는 실패했지만,

대신 데스왓치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죽어가는 행성을 흡수하던, 함대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가장 거대한 타이라니드 생체 함선 내부에 무시무시한 핵폭발 폭탄들을 설치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폭탄을 작동시키자 대 폭발이 일어났고, 이후 타이라니드 소함대는 전부 혼란과 장애에 빠져들었지요.



c.992.M41 이얀덴의 몰락

이얀덴 엘다 크레프트월드가 수 차례의 거대한 타이라니드 공습들에 노출되었습니다.

한때 강대했던 크레프트월드는 내부의 모든 전사들, 산자와 죽은자들까지 모두 전시 동원하였고

얼마 안가 수없이 쏟아지는 타이라니드 조직체들의 물결에 맞서 절망적인 전투가 크레프트월드 사방에서 끓어올랐습니다.


992-993.M41 크라켄 공습

하이브 플릿 크라켄의 다수 소함대들이 이카르 IV를 침공했습니다.

이카르 IV의 무장 집결 요청에 울트라마린들이 총 전력으로 답했고,

이에 하이브 마인드는 다시 한번 강대한 괴수, 스웜로드를 전장에 소환하였지요.

그러나 1차 타이라니드 전쟁에서 울트라마린 챕터의 베테랑들이 겪은 경험에 따른 전략들은 매우 효과적이였고

그들의 힘에 의해 느리지만 점차 확실하게, 이카르 IV를 침공한 크라켄 함대들은 소멸되어갔으며

지상의 타이라니드들도 결국엔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994.M41 크라켄의 분열 함대들

이카르 IV와 이얀덴에서의 연이은 패배 이후, 하이브 함대 크라켄의 나머지 잔당들은 은하계 중심을 향해 도주하며

타이라니드 위협에 맞서 짜여진 우주 해상의 방어선들을 교묘히 피해나갔습니다.

비록 단일 개체 함대로써의 크라켄은 멸망했으나

이 십여개에서부터 수백의 생체 함선들로 구성된 다양한 규모의 분열 함대들은 이후로도 무시무시한 위협으로 커져가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무방비한 행성들을 포식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아트는 이상하게 건트가 상당히 거대하네요..변종이라도 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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