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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 러스 특집 - 리만 러스 퍼니셔 (임페리얼 아머 1-2 출처

지게쿠스 2015. 10. 5. 03:33

 

 

리만 러스 퍼니셔

가장 최근에 추가된, 리만 러스 퍼니서 기종은 표준형 리만 러스 차체를 원형으로 삼고 있으나

일부 군 전문가들이 이전까지 지적하였던 임페리얼 가드의 대보병 전술용 화기의 부재를 보충해줄 강력한 대보병용 전차로써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고 개조된 새로운 전차입니다.

리만 러스 익스큐셔너 혹은 데몰리셔와 같이,

퍼니셔는 적의 근접 공격 전술에 대해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으나,

데몰리셔 등의 전차가 적의 요새를 근거리에서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리만 러스 퍼니셔의 경우에는 외계인 오크나 혹은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외계인, 타이라니드와 같은 대물량 적 보병들을 효과적으로 갈아버리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퍼니셔 전차에 장착된 퍼니셔 게틀링 건은 임페리얼 가드 내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연사율을 자랑하는 화기이며, 전차의 포수는 말 그대로 적 보병들을 파괴적인 효율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퍼니셔 전차는 돌격하는 적을 순식간에 와해시킬 수 있으며, 최소한 적의 효과를 크게 줄여

뒤따라오는 후발대에게 유리한 입지를 제공해줄 수 있지요.

이러한 점 때문에 리만 러스 퍼니셔는 보병 지원 전차로써 특히 각광받고 있으며

이들로 이루어진 전차 편대는 주로 임페리얼 가드의 선봉대에 동원되어 전방의 적 보병들을 싹 쓸어버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선봉으로써 거침없이 전진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나, 대신 보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퍼니셔의 전차수들은 자신들이 모는 전차 내에서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장비들은 모두 제거하고 대신 추가적인 탄약을 더 수송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전장에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고, 대부분의 퍼니셔 전차수들이 애호하는

'호전적인 사수'의 명성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러나 퍼니셔에도 취약점은 있습니다.

퍼니셔는 리만 러스가 자랑하는 대전차용 화력을 포기하고 대신 대 보병용 화력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에, 만약 적이 보병과 함께 전차를 추가로 동원한다면, 퍼니셔로써는 화기의 효율과 생존성이 크게 낮아지게 됩니다.

 

ps. 갠적으로 진짜 멋진데

인기는 없는 전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