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마린 공습대 구성
기계로 무장한 이단자들이 가득한 행성들에서부터 화염이 솟구치는 사막들과
차가운 우주의 심연까지,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공습대들은 반드시 모든 형태의 전투와 적들, 환경들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스페이스 마린들은 항상 유연한 공습대 구성 상태를 유지하지요.
전략적 유동성이야말로 스페이스 마린 전술의 핵심입니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상당 부분을 화력과 기동성, 근접 전술과 충격, 인내의 최적화된 균형에 대해 서술하고 설명하고 있지요.
또한 적들의 모든 전략에 대응하는 조건들과, 모든 기회들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지요.
이에 따라 때로는 매우 전문화된 전술 자산들, 이를테면 적대적인 마녀의 사악한 술법들을 처리하기 위한 라이브러리안 같은 전사들에서부터,
혹은 적의 대공 포화망 너머의 간격을 가로질러 무자비한 폭격을 가할 스톰탈론 건쉽들을 사용한 전술이 필요한 것이지요.
이에 따라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한 컴퍼니의 모든 전사들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일은 적으며,
특히 그들 중 일부만을 동원하여 더 큰 공습군들을 위한 특수 지원 전문가들로써 작전에 투입시키는 편이 더 효율적일 때에는 반드시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대신에, 스페이스 마린들은 거의 항상 공습대들을 파견합니다.
보통 한개 전투 컴퍼니 전력의 일부 부분을(대체로 반개 컴퍼니) 파견하죠.
통상의 공습대 하나는 주 전력으로 택티컬 마린들을 사용하고, 보조 개념으로 어썰트와 데바스테이터 마린들을 사용하며
추가로 1st 컴퍼니의 베테랑들과 10th 컴퍼니와 챕터 무기고의 기갑들을 지원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의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은 균형잡힌 전사들과 수송 차량들, 전문가들과 중화기들
전투기들과 정찰 보병들로 구성되게 됩니다.
스페이스 마린 공습군들이 구성되는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필요성입니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은하계의 모든 적대적인 존재들과 끝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으며,
따라서 마린 전사들은 수천 광년 떨어진 지역의 온갖 전장들에 퍼져서 싸우게 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만약 너무 규정화된 구성에만 맞추어 싸운다면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몰락은 불보듯 뻔한 것이 되지요.
고로 공습군들은 챕터가 개개인 모두를 가장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든 전장의 실제들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며,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는 상당 구절들을 공습군들의 구성과 배치에 할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코덱스식 공습군 구성법들이 들어가 있죠.
만약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챕터들은 이 구성법들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하여 코덱스를 준수합니다.
그러한 구성법들 중에 글라디우스 공습대라는 구성법이 있습니다.
이 구성법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구성법 중에 하나이며, 현 은하계에서 모든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의 전투 배치법들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지요.
그러나, 다수의 다른 공습대 구성법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중전 전용으로 짜여진 자벨린 공습대 구성법에서부터, 막강한 화력을 주력으로 하는 해머블로우 공습대까지 다양하지요.
지금까지 길리먼의 첫 표본들에 이어서, 대표적으로 울트라형 공습대 구성법 등 여러가지 종류의 공습대 구성법들이 재능있는 챕터 마스터들에 의해 기록되어왔고
어뎁투스 테라에 의해 승인되어왔습니다.
다수의 챕터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공습대 모델들 하나쯤은 기록하고 있지 마련입니다.
이 챕터들은 자신들의 프라이마크들을 기리기 위해 자신들의 독창적인 공습대 구성법에 이름을 붙이고,
프라이마크의 가르침들을 거기에 집약시켰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돈의 방패 공습군'이라던가, 화이트 스카 챕터의 '칸의 창' 공습군 대형 등이 있죠.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던, 모든 공습군들은 스페이스 마린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적과 마주함에 있어 절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상대하는 법이 결코 없도록 보장해줍니다.
캠페인 뱃지들
같은 전쟁에 같은 소속으로써 함께 싸우게 될 때, 제국군들은 통일된 캠페인 뱃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들 또한 차량들의 차체 위에 그러한 상징들을 도색하거나
자신의 갑주에 직접 새기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그러한 것들을 영광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그 모양은 매우 다양하나, 보통 지형적인 형태나 상징물은 꼭 포함되기 마련이며
그 색 또한 전장을 반영하거나 혹은 다른 제국 상징물들과 관련 있기 쉽습니다.
새도우폴 침략전 당시 캠페인 뱃지
댐노스 성전 뱃지
1. 더 거대한 글라디우스 공습대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대의 전략 감독을 위해 그만큼 더 많은 지휘부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공습대의 총 지휘관은 항상 챕터 마스터에 의해 결정된다.
2. 글라디우스 공습대들은 보통 1st와 10th 컴퍼니의 일부 전사들에 의해 지원받는다.
그러나, 대대 내에서 정확히 얼마나 많은 수가 공습대에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 없이 다양하며,
보통 공습대의 임무 변수 뿐만 아니라 상태 또한 고려된다.
3. 각각의 글라디우스 공습대들은 하나 혹은 이상의 반개 컴퍼니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들은 보통 2nd, 3rd와 4th와 5th 컴퍼니들에서 징발되며,
절대로 예비중대에서는 징발하지 않고
최소 한명 이상의 스페이스 마린 캡틴 혹은 채플린이 지휘한다.
4. 글라디우스 공습대가 무기고의 일부 차량들과 테크마린들 없이 배치되는 경우는 드물다.
공습대의 분대들이 전략적 유동성의 보장을 위해 각자 분대에 수송 차량들을 지원받는 경우는 흔하나,
이 장갑 지원이 정확히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보유 상태와 임무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M36년 초기에, 당시의 울트라마린 챕터 마스터 올로니우스는 실피스 II 행성에서부터 제국의 구조 신호를 수신받았고,
행성을 위협하는 적들이 상당한 위협의 규모라는 것을 파악하자,
올로니우스는 울트라마린의 전략적 유동성을 최대화시켰다.
그는 한개 글라디우스 공습대 소집을 명하여,
그 지휘권은 3rd 컴퍼니의 캡틴 칼리스테스에게 맡기고 채플린 게이우스의 지원을 받게끔 하였다.
실질적인 공습대를 만들기 위해 그는 3td의 반개 컴퍼니를 징집하고
3개의 1st 컴퍼니 터미네이터들을 동원하였으며, 마찬가지로 3개의 10th 컴퍼니 스카웃들도 동원하였다.
또한 테크마린 아그마누스의 지도 아래 일부 전차 편대들도 동원하였다.
실피스 II에 행성 강하를 시도하며,
그의 전사들은 행성이 그린스킨 무리들에게 포위되었음을 발견했으나,
공습대의 각 요소들은 완벽한 균형 아래 전투에 임하여 결국 행성에서 외계 침략자들을 모두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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