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 가드 편)
출처 : codex_ space marines 6th edition
'전투는 용맹한 군대, 혹은 운으로 승리할 수 있지만, 전쟁이라면?
전쟁은 교활함과, 자비 없는 분노로서만이 승리할 수 있다.
목적들 중 가장 고귀한 것을 위해서 개인은 반드시 때때로 비열한 행위들을 저질러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레이븐 가드의 방식들을 정당화 해달라 말하지 말아라.
우리 앞에 놓인 썩은 행성들은 반드시 충분히 설득력있는 변명거리를 만들어 놨어야 할 것이다.'
-코락스(Corax)
유리디쿠스 연설에서의 말
(레이븐 가드 마린)
레이븐 가드는 음침하고 의뭉스러운 챕터이며 은밀한 전쟁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전쟁의 달인들이며, 분노와 화염 대신 은신과 속도로서 전투에 임합니다.
수천년동안, 수천 행성들에서, 이들은 마치 죽음의 그림자들처럼 제국의 적들을 몰래 뒤쫓아왔으며, 다시 어둠 속으로 녹아들어가기 전에 적에게 치명적인 한방을 줄 완벽한 순간을 기다려 왔습니다.
해방자
모든 레이븐 가드의 유전적인 유산은 그들의 특징들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들의 외모는 그들의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Corvus Corax)와 같은 상아-색조의 피부에, 칠흑의 머리색과 석탄빛의 검은 눈동자들을 공유합니다.
코락스의 초년기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 없으며, 이는 프라이마크 본인이 절대 말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의 프라이마크에 대한 레이븐 가드의 전설들 속에서는 코락스가 거의 작은 포지 월드(Forge World)급의 생산 력을 지닌 어느 행성의 달에 건설된 노예-노동자 수용소에서 길러졌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노예들은 그들에게 나타난 어린 프라이마크를 숨겼고, 생존과 은밀함에 대해 그들이 알고있는 모든 지식들을 가르치고 전수했습니다.
들키지 않은 채로 잠입해있거나 어둠 속에서 지배자들의 계획들을 훼손하는 등의 것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의 힘이 완전히 오르자, 코락스는 잔혹한 지배자들을 향해 마지없는 반역을 일으켰고, 달을 점거하여 딜리버런스(Deliverance)라는 새 이름을 붙였습니다.
인류의 황제와 코락스의 재결합은 의문 속에 가려져 있으며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에 대해서도 기록이 전무합니다.
확실한 것은 코락스가 레이븐 가드 리젼의 지휘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며 황제 옆에 놓인 자리를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코락스의 지휘 아래, 암살, 잠입, 사보타주와 은신은 레이븐 가드의 표어들로 거듭났으며, 이 영역들에서, 리젼의 기술력은 모범 자체가 되었습니다.
워마스터 호루스가 황제를 향해 반역을 일으켰을 때, 레이븐 가드는 이스트반 V(Isstvan V)에서 배반자들의 본부들을 공습하라는 명령을 받은 몇몇 리젼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 전투는 호루스 헤러시의 도입부를 알리는 전투였고, 레이븐 가드는 극악한 함정들에 빠져 학살당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오직 소수만이 코락스에게 기습을 가할 수 있었고, 레이븐 가드마저도 속여넘길 수 있느냐는 것은 워마스터 호루스가 지닌 전쟁 기술들의 우월한 탁월함에 주어진 시련이였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어느 유혈낭자한 날에, 레이븐 가드는 그들의 원 규모에서 겨우 작은 단편으로 몰락하게 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치명적인 전쟁은 레이븐 가드에게 다가올 천년기 동안 대재앙적인 영향을 지속시켰을 정도였습니다.
(이스트반 V 행성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결국 반역 세력의 승리)
레이븐 가드의 저주
코락스, 그리고 소수의 레이븐 가드 생존자들은 이스트반 V에서 탈출하였고, 까마귀 첨탑(the Ravenspire), 딜리버런스에 위치한 리젼의 요새 수도원으로 귀환하여, 그들의 군단을 복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순간은 코락스에게 있어 암담한 순간이였고 오직 절망적인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만이 그의 리젼을 멸망에서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황제만이 알고 있었던, 진-시드 복제품을 가속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 코락스는 레이븐 가드를 복원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엇인가가 끔찍하게 잘못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의 새 마린 창조 직후, 새로이 창조된 전사들 다수가 급속적이고, 끔찍한 유전적 변질을 겪게 된 것입니다.
레이븐 가드는 이 저주받은 날들에 대해 절대 그들 스스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대신 인간적이지 않은 울부짖음들이 까마귀 첨탑의 던젼들에서 울려 퍼졌다는 전설들만이 존재합니다.
무엇이 진실이든 간에, 이 끔찍한 실패는 코락스의 마음을 영원토록 괴롭혔습니다.
끔찍한 대가를 치뤘지만 어쨌거나, 이 사건은 레이븐 가드가 신속하게 일원을 재충원하여 호루스의 군세들과의 전쟁에 다시 나설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워마스터의 패배와 함께, 코락스는 리젼들을 챕터로 나누는 것에 대찬성했습니다.
그는 제국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길리먼(Guilliman)의 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레이븐 가드는 홀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코락스가 상심한채로, 그가 그의 리젼을 살리기 위해 저질렀던 끔찍한 행위들이 주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것입니다.
그의 최후의 운명은, 그의 운명 대부분을 반영하듯, 비밀과 어둠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모든 인간들은 동등하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받아들여라'
-쉐도우 캡틴 카이반 쉬리아크, 3rd 컴퍼니
코락스의 실종 이후 겨우 수백년 후, 레이븐 가드의 진-시드는 악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어쩌면 이전에 사용했던 가속화된 유전자-수확 기술들의 영향력이였는지도 모릅니다.
스페이스 마린 고유의 몇몇 장기들이 더이상 작동하지 않게 되었으며, 레이븐 가드의 아포테카리(the Apothecaries)*의 이 유전적 손상을 상쇄시키려는 노력은 모조리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결과적으로, 레이븐 가드의 유전 물질 다수는 세컨드 파운딩(Second Founding) 당시 테라에 십일조로 바쳐져 보관되오던 손상안된 유전자-재고들에서 비롯되게 되었으며, 덕분에 이들의 신병 모집률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육 가능한 진-시드의 부족은 레이븐 가드로 하여금 다른 어느 챕터들보다도 더욱 까다롭게 신병 후보자의 선택, 시험과 훈련을 실시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레이븐 가드의 신병들은 완전한 배틀-브라더가 되기 전에 다른 어떤 챕터들보다도 오래 10th 컴퍼니에서 머무르며, 레이븐 가드는 몇몇 스카웃 마린들(Scouts)* 분대들의 지원 없이는 전투에 드물게 나섭니다.
(이럇!)
비밀스러운 챕터
레이븐 가드는 비록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의 곁에 서서 자주 함께 전투에 참여하지만, 동맹군들과 그들의 전투 계획들 전체를 지나치게 비밀로 하거나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자주 의심을 삽니다.
또한 레이븐 가드는 불필요한 대화를 나누지 않고, 대신 인내있게 보고 대화를 경청하는 경향이 있으며, 행동 전에 최대의 이득을 얻기 위해 기다립니다.
이들의 동맹자들 중 몇몇은 이러한 레이븐 가드의 말 '숨기기'와, 계속되는 질문에는 싸늘한 검은 눈동자의 응시와, 분노를 보내는 습성에 대해 기록해두었습니다.
이러한 동떨어진 행태는 이들의 형제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 다수에게 있어 그리 달가운 것은 아닙니다.
: 이는 특히 성급하고 직선적인 화이트 스카 챕터에게 더더욱 해당되며, 덕분에 두 챕터들은 수백년간 서로에 대한 상호 불신을 지니고 있습니다.
견갑에는 레이븐 가드의 챕터 문양이 나타난다.
3rd 컴퍼니의 견갑에는 '택티컬 뱃지'가 새겨져 있다.
'매의 발톱'패턴 라이트닝 클로
레이븐 가드 2nd 컴퍼니 깃에는 챕터의 프라이마크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
그림자들의 전쟁
그들의 전투 손실 충원율에서의 극심한 낮음에도 불구하고, 레이븐 가드는 제국의 적들을 향해 공습을 퍼붓는 것을 결코 줄이지 않으며, 심지어 수년간 챕터의 운영이 위험할 정도로 약하될 결과를 낳을 특히 치열한 작전들에서조차도 그렇습니다.
만약 대공습과 희생이 필요하다면, 레이븐 가드는 그것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무력과 전력을 동원하여 공격할 것입니다.
그러나, 레이븐 가드에게, 전략적 역량과 개인의 주도권은 이러한 물질적인 전력보다도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만약 장기전 대신 심장에 신속히 단검을 꽂아 끝낼 수 있다면, 레이븐 가드는 그 방법을 찾아내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레이븐 가드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의 규범들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비록 제한된 인원수와 은밀한 그림자-전쟁 양상의 선호에도 불구하고 자주 그들의 지원군 배치를 요청하며, 다른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보다도 더 스카웃 컴퍼니에 의지합니다.
이들은 또한 적의 가장 취약한 곳을 강타하기 위해 신속한-반응의 집단들, 특히 어썰트 분대들(Assualt Squads)과 랜드 스피더들(Land Speeders)의 사용에 크게 의지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레이븐 가드는 다수의 건쉽들과 드랍 포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잠입 작전들에 대한 집중은 다수의 중장갑 차량들에 대한 사용을 제한시켜 챕터가 부여받은 가장 재래적인 임무들에서만 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레이븐 가드는 매우 드물게 전면전을 펼치며, 이는 챕터 내 컴퍼니들이 맹렬한 개인인 쉐도우 캡틴들의 지휘 아래 놓여있는 '자율적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세컨드 파운딩(Second Founding) 이후로도, 각 컴퍼니들은 코락스의 '왕도'를 성실히 지켜왔으며, 제국의 적들을 습격하고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들 이전의 프라이마크와 비슷하게, 레이븐 가드는 인류를 속박시켜 노예화하는 적들에게 특히 분개해 하며, 실제로도 다수의 경우들에서 코락스의 아들들은 '다크 엘다'와 같은 적들에 대해서 유혈 가득한 복수전을 펼쳐왔습니다.
어둠 속의 검들로, 이들은 제국령 사방의 폭군들과 전쟁 군주들을 베어왔으며, 정밀한 공습들과 대규모 사보타주 행위들을 통해 수천 전장들에서 그들의 군대를 분해해 왔습니다.
레이븐 가드의 이러한 업적들로 인해 셀 수도 없이 많은 자들이 절박한 감금 혹은 파괴 상황에서 구원받을 수 있었으며, 그렇게 구사일생한 거주자들은 그러나 다수의 경우에서 그림자 속에서 그들을 위해 싸워준 구원자들의 정체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너의 공격을 부어야 할 곳을 제대로만 안다면, 그것은 최소의 아군으로도 최대의 피해를 입힐 수 있게 해줄 것이니, 전쟁의 승리의 열쇠인 것이다.'
-4th 컴퍼니의 서젼트 알페노
(스마의 공중전을 그린 그림중에서는 제일 제대로 된 듯)
레이븐 가드의 썬더호크 건쉽
'그림자매'는 레이븐 가드 무기고 내에서 가장 고대에 존경받는 썬더호크 건쉽이며, 그 세라마이트 갑판은 챕터 자체의 역사로 읽을 수 있을 아너 뱃지들과 전투에서의 상흔들로 가득합니다.
소수의 전투기들만이 이 '그림자매'보다 더 많이, 혹은 더 많은 행성들에서 '코락스의 아들들'을 태워봤을 것입니다.
(알파 리젼과 싸우는 레이븐 가드. 길어서 구태여 다 하진 않았습니다.)
그림자들의 전설적 업적
865.M41 헤라클레드 학살
'검은칼' 카발의 다크 엘다가 헤라클레드 행성의 도시를 습격하였다.
그들은 행성의 거주자들로부터 유혈낭자한 대가를 수확하리라 기대했지만, 대신, 그들은 도시 거주자들이 죄다 대피한지 오래고 레이븐 가드 1st 와 6th 컴퍼니들이 잠복해 있는 것을 찾아내게 되었다.
새벽이 올 때까지, 카발을 실컷 두들겨맞아 결국 멸망했다.
890.M41 그림자 칼날 전쟁
레이븐 가드를 향한 결실없는 탐색과 파괴 임무 직후, 다크 어포슬 에레렉의 워드 베어러들은 다시 '천벌의 요새'로 돌아와 재충원하려 하였으나
오직 레이븐 가드 스카웃들의 손에 의해 요새가 재점령 당한 것만 발견할 수 있었다.
요새의 포격에 직면하자, 워드 베어러들은 도주하려 하였으나, 그들의 탈출 경로는 이미 그들 주변에 몰려온 스톰레이븐 건쉽들에 의해 막혀버린 지 오래였다.
사방에서의 일제 사격에 의해, 배반자들은 무자비한 폭격에 실컷 얻어맞아 분해되었다.
992.M41 카스토렐-노벰에서의 습격*
쉐도우 캡틴 코르비데의 지휘 아래 레이븐 가드는 와! 가라각(Garaghak)의 오크가 점령한 전쟁-공장을 향해 정밀한 공습들을 가하였다.
992.M41 카스토렐-노벰에서의 습격* : 습격 자체는 성공적이였으나 동맹군들의 뻘짓에 의해 크게 대패한 전쟁
제국이 가라각이 지닌 전력과 능력, 멕-보스 부즈곱과 같은 무시무시한 동맹군 등을 너무 얕보고 무시하기도 했거니와, 엘리시안 드랍 트룹 등의 동맹군들이 너무 뻘짓을 하는 바람에 대패했다.
덕분에 제국의 습격은 실패하고 가라각의 세력은 수십억으로 불어나 근처 섹터들에서 레이븐 가드의 모성을 위협중이다.
ps. 레이븐 가드 차례입니다~
읽고댓글
+다음뷰도요~
++그리고 챕터 발번역글들은 스마 챕터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다 옮길까요?
의견 구해봅니다.
+++전투 일화들은 나중에 다 모아서 한꺼번에 해보겠습니다. 시간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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