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오크

오크 페인보이

지게쿠스 2016. 11. 19. 18:07

 

Source : Ork_Codex_6th

 

 

'오크들은 절대 안 진다. 우리는 이기면 이긴다. 만약 우리가 죽으면 우린 싸우는 중에 죽으므로 그건 셈에 들어가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도망가면 우린 죽지 않으니 그것도 셈에 안 들어간다.

왜냐하면 우린 다시 돌아오니까, 안지는 거다!'

-전쟁에 대한 오크의 관점-

 

페인보이

보통 오크어로 '닼'들로 불리는,

페인보이들은 외과의이자 치과의이기도 한 그린스킨들을 칭하는 단어입니다.

이들은 멬보이들이 기계로 장난질하듯 살아있는 생명체들을 가지고 여러가지 모험적인 실험을 하는 욕구로 살아가지요.

돌팔이스럽고, 때로는 오락가락하며 보통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피로 뒤덮혀있는,

페인보이들은 적이든 아군이든 똑같이 위협적인데

특히 지불되지 않은 이빨 빚을 지닌 오크가 근처에 쓰러져 있을 때, 페인보이가 적을 찾아 헤메고 있다면 더더욱 그러하지요.

 

페인보이는 전장의 피와 공포를 제 집으로 삼아 돌아다니는 오크입니다.

비명을 지르는 자들과, 솟구치는 피들

그리고 넘쳐나는 쓰레기들이 가득한 전장이라는 환경은 이들에게만큼은 작업 공연장이나 다름없는데,

이 사디즘적인 도축자들은 전장의 화염 속에서 자신들의 실험 치료 대상자들에게 돌팔이 의술을 행하며 만들어지는

모든 으깨지고, 찌그러지고 솟구치는 것들에 미소지으며 그것들을 음미합니다.

 

페인보이들은 자신들의 희생양들이 의식을 지니고 있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오크가 신체적으로 매우 단단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행하는 의술이 선사하는 고통은 너무나도 끔찍하여

대부분의 끔찍한 수술들에서 오크들은 고통 속에 정신을 유지할 수 밖에 없지요.

 

페인보이들은 잔인하고 방종적이나,

보통 많이 눈감아주는 편입니다.

특히 닼이 전장 한복판에서 성공적으로 유망란 놉의 머리통을 스테이플들로 꿰메주거나

혹은 새로운 화염방사 팔을 워보스에게 달아줄 때에는 더더욱 그렇지요.

'외계인 종족 > 오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크 - 버나보이 & 탱크버스터  (0) 2016.12.05
오크 - 오크 보이즈  (0) 2016.11.20
오크 - 위어드보이  (0) 2016.11.14
오크 - 멬보이와 빅 멬  (0) 2016.11.13
워보스  (0)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