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종족/오크

오크 - 버나보이 & 탱크버스터

지게쿠스 2016. 12. 5. 01:20

 

 

Source : Codex_Orks_6th ed

 

버나보이

버나보이들은 미친 방화광 오크들로써, 항상 들끓는 화염을 앞세우며 적들에게로 전진합니다.

이들은 자신 빼고 타인들의 모든 것들을 태우기를 사랑하는 오크들인데,

물론 자신이 가질 수 있다면 빼앗는건 기본입니다.

 

이 오크들이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태우는 이유는 단순한데,

이들이 '타들어가면서 버둥거리면서 춤추는' 것을 보는게 즐겁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보통 떼로 몰려다니는데,

그럴 때면 밀집된 적 보병 분대 혹은 경장갑 보병들 입장에서는 특히 무시무시하고 위협적입니다.

이들이 손에 쥔 버나 무기들에서 화염이 쏟아져나와 주변을 온통 살타는 냄새로 뒤덮어버릴 테니까요.

 

장갑을 좀 더 두른 적들을 상대해야 될 경우, 버나 보이들은 버나 방사기의 분사기 구멍을 더 좁게 만든 다음 장갑을 자르는 용도의 푸른 용접 화염을 피워냅니다.

직후 적들에게 돌진한 버나 보이들은 이 초고열 용접 화염을 사용하여 심지어 강력한 적들조차도 한뭉텅어리씩 잘라내어 버리지요.

 

탱크버스타

탱크버스타들은 적들의 기갑 전투 차량들을 파괴하는데 완전히 재미들린 오크들입니다.

이들이 지닌 적의 가장 크고, 파괴적인 전차를 찾아 파괴하려는 욕망은 거의 원시적 본능에 가까운 수준이지요.

 

마치 미개한 사냥꾼들이 자신이 사냥한 짐승에게서 일종의 상징으로써 흉측한 전리품을 뜯어내 만드는 것처럼,

탱크버스타들 또한 파괴된 전차의 잔해에서 가장 간지나는 것들을 뜯어내어 가져가는데

이를테면 전차의 가장 반짝이는 장갑 부분을 뜯어내어 조잡한 아머로 만든다던지,

혹은 내부 기계부품들을 뜯어내어 전사의 상징물처럼 걸고 다닌다던지,

아니면 다 타서 통구이가 되어버린 적 전차병들의 피부를 벗겨내어 어깨에 두르고는 마치 모피 망토처럼 사용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이들은 적 기갑에 최고의 피해를 줄만한 무기들을 사용하는데,

이들이 쏟아내는 로킷런챠들과 치명적인 탱크버스타 폭탄들은 적의 가장 강력한 전차들조차도 파괴할 정도로 무시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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