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오브 테러, 그리고 카디아 행성에 대해서..
*일단 제목은 저렇게 써놨지만, 카디아 행성 위주로 쓸겁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은하계 중심부의 홀리 테라로부터 북서쪽(세그먼툼 옵스쿠루스)에 위치하고 있는 행성(계)입니다.
어쨰서 (계)라고 썼느냐 물으신다면, 게임즈 워크샵 직원들의 센스가 부족해서 그 주변의 행성들과 서브섹터 등등을 모두 카디아로 지어서 그렇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일단 카디아 행성 자체의 인구는 총 2억 조금 넘고, 당연하지만 인류 제국 소속입니다.
카디아 항성계에서 4번쨰에 위치한 행성이지요.
그리고, 여기서 아이 오브 테러가 등장합니다.
아이 오브 테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카오스 마린과 카오스 악마들의 동네입니다.
얼렁뚱땅 뒤죽박죽 워프의 세계이며, 한떄는 고대 엘다의 본거지였지만 슬라네쉬에 의해 그야말로 미친 지역이지요.
워프와 현실의 중간 동네이기 때문에 뒤죽박죽, 시간 관념도 맛이 가고, 별의별 워프 괴물들이 갑자니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 이곳에 호루스 헤러시 이후, 도망간 카오스 마린들이 들어온 것이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 오브 테러와 가장 가까이 있는 행성이 바로 카디아 행성입니다.
그런데, 어쨰서 옆으로 가면 될껄 구지 카디아 행성을 통과하려 하느냐..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갈수있는 방법이 바로 카디아 행성을 통과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카오스군이 이마테리움에서 현실계의 우주로 가려면 카오스의 워프나, 혹은 기타 기발한 방법이 없는 이상은, eye of terror라는 곳을 통과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아이 오브 테러는 네크론의 파일럿(일종의 터렛, 워프 증오 종결자인 네크론들이 아이 오브 테러의 확장을 막기 위해서 설치한 것으로, 아이 오브 테러의 주변을 뺑 하고 둘러싸고 있다)들이 지키고 있어서 짤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통로, 카디안 게이트(cadian gate)를 통과해야 됩니다.
그리고 하필 그 카디안 게이트의 끝에 있는 행성이 바로 카디아 행성인 거지요.(짤에서 하얀색 위치에 있는 행성)
덕분에 카디아 행성은 제국이 카오스의 침입을 막기위해 무조껀적으로 지켜야 될 행성이자, 카오스의 동네 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바돈이 블랙 크루세이더(카오스의 침입)을 일으킬 떄마다 항상 개판 상황이 나게 됩니다..
떄문에 행성 전체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이 남녀 구분없이 군인으로 복무중이지요..
카오스 군의 극악하고 무시무시하고 끔찍하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공격에 의해 카디아 행성은 데드 월드라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행성 자체가 개판이고, 거기에 13차 블랙 쿠르세이더떄 아바돈이 그 뛰어나신 머리로 창조한 플레닛 킬러(planet killer)라는 전투 함선과, 아바돈이 특급 공수해온 고대의 무기인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공격이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행성의 일부는 그야말로 가루가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제국에 세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아마 목숨으로 내라는 것이겠지요;;
카디아 행성의 모든 산업은 무조껀 군대를 위해서이며, 모든 인력과 자원이 군대를 위해 쓰입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하루종일 카오스가 찔러 대는데 빵을 구울순 없으니까요..(그래도 슬픕니다.)
카디아 행성의 병사들은 일반 병사보다 더 뛰어납니다..
그래서, 제국의 군대인 임페리얼 가드는 거의 카디아 행성을 기본으로 하지요.
그리고, 많은 카디아 인들은 눈이 보랏빛이라네요?
마치 아이 오브 테러처럼 말입니다.
ps.위키의 글을 좀 참고하고 제가 아는 몇가지로 간략하게 썼습니다..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잘못된게 있다면 수정 부탁요.
짤은 아래 제가 쓴 글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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