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헐크에 대해..

스페이스 헐크(space hulk)에 대해..

처음에는 워해머40k의 세계관으로 된 스페셜 보드게임이였습니다만..
카오스 라이징에도 출현하게 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원래도 유명하긴 했지만..)
보드 게임으로는, 소수의 스페이스 마린으로 다수의 진 스틸러 때들을 족쳐가며
미션을 완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오스 라이징의 스페이스 헐크는 '저지먼트 오브 케리온'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 dow2게임을 하다보면 스페이스 마린의 함선이 워프 게이트로 이동하는 떄가 보입니다.
만약 그떄 치명적 결함이 나타나서 워프 게이트를 통과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그렇게 됬다가는 워프에 같혀서, 악마가 되던지 악마에게 먹히게 됩니다.
하지만 함선은?
함선은 워프 속에서 영원히 떠돕니다..영원히..
그런 함선이 꽤 많은데, 이건 우주 등대(아스트로노미컨)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며 그 추세가 늘어나고 있지요.(물론, 성능 딸리는 함선들이 대부분..)
어쩄거나 이런걸 통칭해서 스페이스 헐크라 부릅니다.

크기가 다양해서
거대 도시만한 것부터
그냥 배틀 바지선만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것들은 거의 작은 소행성 만한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불안정한 워프 공간을 표류하다 합쳐진 것들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워프 스톰을 통해 스페이스 헐크가 현실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페이스 헐크는 황제 이후의 최근 함선일 경우가 많지만
과거의 황제 이전 시대(age of strife)의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위험한 보물 상자라 할만하지요.

황제 이전의 고대 기술(STC)이 남아있을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제국에서는 이런 것들을 눈에 불을 켜고 찾습니다.

만약 발견하면 그들은 정예 부대를 편성해서 내부 수색을 감행합니다만..
워프속을 많이 떠돌아 다녔던 것이기 때문에..
어떤 괴물이 있을지 모릅니다.
상당히 위험하지요..

이를테면 워프 속으로 들어가기 전의 스페이스 헐크 함선에 쥐가 하나 있었다고 칩시다.
워프 속에서, 죽지 않고 오랜기간 있었다면
워프의 영향으로 아마 무시무시한 괴물로 되었을 테지요..

 

게다가 카오스 악마들이 들러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드 게임에서는 진 스틸러가 주로 되어서, 스페이스 헐크에서는 진 스틸러가 주된 적입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위험하긴 하지만 어찌됬건 고대 기술 하나만 건지면
그건 제국에 아주 큰 도움이 되니
제국 측에서는 불을 켜고 이것들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건 다른 외계인들도 마찬가지고요.

 

ps. 사진은 게임즈 워크샵 공식 이미지

글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