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 리포트
주제 : 정확히 알려지지 않음; '움브라' 견본
나이 : 몰라
성 : 그것도 몰라
해부는 생물학자 마고스 샤레 다르부스에 의해 실행되었다.
보조 : 서비터 #21-11-G, 인퀘지터 브렘 샤샴
Day 59,9th/20th
첫 인상 : 이 실험체는 생물로 분류된다.
사인은 빛에 노출되었기 떄문이다.(리포트 참고)
a. 몸통 부분이다.
이 생물의 사체는 부드러운 검은 구체 형태이며, 지름 80mm정도이다.
외피는 알수없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광택이 나며, 부서지기 쉽고, 매끄럽다.
이전에는 진주 무늬를 띄고 있었는데, 부검 당시에는 변질되었다.
: 지금은 표면이 완전히 검어졌다.
특이하게도, 멜타 타이트빔과 액체 니트로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피의 온도가 10c 밖에 되지 않았다.
이 생명체에게서는 호흡기관과 소화기관, 배설기관 같은게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이 생명체는 보통 생명체는 아니다.
b. 잘린 단면도이다.
표면은 모노필라멘트 메스로 절개했으며,
사체는 외피 껍질(두께는 13mm), 내부의 빈 공간(지름 54mM)과 내부의 액체(sec.c를 보라)로 구성되어 있다.
외피 껍질에는 구멍이 많이 뚤려있는 형태인데, 진공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그리고 외피에서 자성이 검출되었다(철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
c. 내부의 끈적한 액체
하얀 액체(총 질량 50g)이며, 그 성분은 철 성분, 복잡한 아미노체인과 알려지지 않은 질소 혼합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액체는 비뉴턴 유체의 성격을 띄며 밀도의 변화와 액체의 응고가 랜덤인 경향을 보인다.
딱히 설명하기가 어렵고, 이 끈끈한 액체는 마찰이 전혀 없다.
(spec : 정말 알기 힘들다. 아메바 형태의 생명체? 아니면 이 액체가 일종의 음파 내지는 싸이킥 공명기의 역활을 하는 것일까?)
d. 측면 부분 단면도
예리하게 잘랐는데 단면 부분이 갈라져 버렸다.
외피 내부가 진공 상태였던게 원인이다.
결론 : 쓸만한게 없다.
올ㅋ
ps.
제놀로지 해석..
비뉴턴 액체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 온도에 따라서 밀도가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네요..(저도 잘몰라요)
애초에 책 컨셉이 외계해부학이라 그런지, 어렵네요.
그래도 다크 엘다보다야..
별것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생명체에게는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그것은 바로....................
나중에 쓸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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