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 호마건트(타이라니드 5th 코덱스 발해석)

 

 (전 호마건트가 오리지널인줄 알았더니, 해석하고 나서 보니 터마건트가 오리지널이더군요..ㄷㄷ)

(이건 보드게임 말..)

 

호마건트(Hormagaunt)
호마건트는 터마건트에서 분리되어 특화된 종족이며,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에 셀 수도 없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호마건트들이 지니고 있는 4개의 날카로운 면도날 발톱은 적의 살과 아머를 조각내는데 효과적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뒤쪽의 강력한 다리는 벌래와 비슷한 걸음으로 잽싸게 달려나가거나, 희생자를 향해 크게 도약하여 공격하는데 효과적으로 진화되었습니다.

 

호마건트는 매우 유별한 정신을 지닌 기괴한 생명체들입니다.
부상과 피곤함 따위는 무시하고, 희생자를 끈질기게 쫓아가 쓰러트린 다음 낫 형태의 발톱으로 상대방을 미친듯이 찢어발기며, 희생자를 살해하고 나면, 면도날 이빨로 그의 시신을 미친듯이 찢어발겨 그들의 핏기어린 고기를 개걸스레 섭취합니다.
호마건트가 지닌 탐욕적인 신진대사덕에 이러한 연회는 별로 오래가지 못하며, 짧은 연회가 끝나고 나면 그들은 다른 신선한 희생자를 찾아다닙니다.

 

호마건트 스웜을 앞세운 대대적인 습격은 대부분 타이라니드 침략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입니다.
끝없이 밀려드는 호마건트들은 적을 향해 쏘아내듯 달려들어 적 방어선을 공격하며, 이는 마치 이빨과 발톱의 산사태처럼 느껴집니다.
이들 호마건트들은 자체적인 사냥 본능을 지니고 있어, 하이브 마인드로부터 조금의 조종만을 필요로 합니다.
습격이 시작되면, 그들은 자신들의 본능에 따라 행동합니다.
가끔, 하이브 마인드가 호마건트의 유동적인 의식에 접촉하여, 중요한 적들을 공격하도록 지시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호마건트는 소모품이며, 하이브 마인드 또한 이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합니다.

 

행성에 강하할 떄, 호마건트들은 흔히 미세틱 스포어에 담겨져 투하됩니다.
표면에 도달하기 전에 궤도 방어선에서 대부분의 미세틱 스포어들이 파괴되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 못하며, 단 한 개체의 호마건트 스포어가 행성 표면에 도달하였다 해도, 이것은 희생자 행성의 방어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로 야기될 수 있습니다.
행성 표면에 도달한 순간부터, 호마건트들은 지상을 방황하며, 공격할만한 토착 생명체를 찾아 끊임없이 헤멥니다.

 

게다가, 다른 타이라니드 종들과는 다르게, 호마건트는 자체적으로 번식이 가능하며, 그들의 극단적으로 짧은 수명이 다하기 전에, 자그마치 수백개의 알들을 행성 표면에 산란할 수 있습니다.
호마건트의 첫번째 물결이 모두 전멸하기 전에, 이미 새로 태어난 호마건트들이 성숙되어 첫번쨰 호마건트 무리들의 복수를 수행할 준비를 마칩니다.
거대한 하이브 플릿이 도착할 떄 쯤이면, 이미 방어진에 의지하고 있는 방어자들은, 요새의 성벽 안에 갇혀 사방에서 몰려드는 분노에 찬 호마건트들의 무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ps. 꼭 기본적인 유닛들이 설정은 다채롭더라고요 ㅇㅇ

그나저나 알을 낳는다라..

dow2 오리지날 마지막 미션에서 나왔던 알이 그거인가?..설마

몸통 2배는 되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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