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구판)

하이브 플릿 고르곤 vs 타우 연도표(니드 5th 코덱스)-1-

지게쿠스 2011. 8. 15. 11:41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이미 결과는 나와있지만(물론 아랫글 읽어야 알겠지만요..)

 

적응의 종족 - 고르곤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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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교류중이던 다른 종족의 행성들로부터 하이브 플릿 고르곤의 접근을 처음 감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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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의 탐험 함선인 '아웃바운드 브라더후드(Outbound Brotherhood)'가 타이라니드의 진행 경로로 진입하자, 그들로부터 통신이 끊겼다.
어떠한 경고 메세지나 탈출 메세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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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레이그(Sha'draig)의 행성 궤도 방어 초소가 궤멸당했다.
켈'샨(Kel'shan)의 씨족 함선이, 코르'오 발로스(Kor'o Valroth)의 명령을 받아 샤'드레이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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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레이그의 달에 건설된 조선소가 고르곤 선봉대에게 공격담함
타우 방어자들은 모든 주요 장비와 함께, 주요 공장 단지로 도피하여, 그들의 요격선이 시간을 벌어주기를 기다렸다.
수천 수만의 가고일들이 그들의 요격에 파괴되었다.
달을 봉쇄하기 위한 몇몇 함선을 남겨두고, 타이라니드는 샤'드레이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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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변종 가고일들이 샤'드레이그의 '달 조선소'를 공격했다.
요격선들은 다시 한번 그들을 향해 포문을 열었으나, 가고일들을 덮은 키틴질 가죽에 흐르는 점액에 의해 피해를 덜 입었다.
타우의 무기가 그들에게 효과가 별로 없자, 결국 달의 조선소는 그들에게 제압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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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샨의 씨족 함선이 고르곤에 의해 포위당해 있는 샤'드레이그의 행성에 당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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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함선이 타이라니드의 봉쇄를 뚫고 행성에 상당한 지원을 보낼수 있었지만, 이로인해 직접적인 교전이 중지되었다.
바로스는 게릴라식 전술로 하이브 플릿을 공격했으며, 그의 방어군은 추가적인 타우 전사들에 의해 보강된 상태였다.
샤'엘 보르카는 크룻-용병들을 보내 행성에 외곽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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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호마건트 무리가 샤'드레이그의 크룻 방어선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숲의 뒤틀린 덤불들에 의해 엉키거나, 혹은 교묘하게 설치된 함정에 사로잡혔다.
'크롯 셰이퍼 페크알리(Pechallai)'의 지휘 아래, 방어자들은 타이라니드들을 물리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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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퍼 페크알리의 방어선이 또다시 공격당했다.
이번 침략의 호마건트들은 기존의 것들과 다르게 좀더 신속하게 변이된 종이였으며, 따라서 함정이나 올가미에 적게 걸려들었다.
결국 크룻 방어자들은 용맹함과 완강함으로 이들을 막아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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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호마건트 무리가 당도하자, 크룻 방어자들은 그 용맹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사그라들어, 결국 페크알리의 방어선은 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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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파이어워리어들에 의해 심각한 손실을 입자, 하이브 플릿 고르곤의 호마건트와 터마건트들은 순식간에 이에 대응하여, 타우측의 펄스-라이플 사격에 대항 저항력을 향상시켰다.
샤'드레이그의 주요 개척도시가 침략되자, 샤스'엘 보르카는 그의 방어군을 산으로 퇴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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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 스텔스 팀이 페크알리 크룻 방어선의 폐허에서 수백 정의 크룻 라이플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을 보르카의 살아남은 파이어 워리어들에게 다시 재보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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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호마건트 종과 가고일 종이 카멜레온처럼 은신한 후에 몰래 접근하여, 타우 방어자 주변을 둘러싸며 번식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이제 맨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오직 베틀슈트의 센서만이 그들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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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점점 저항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자, 코르'오'바난은 어쩔수 없이 샤'드레이그에서 방어자들을 철수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고, 타이라니드의 포위망을 뚫고 들어가 방어군 생존자들에게 탈출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러나 샤'엘 보르카는 탈출을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그와 그의 방어군은 코르'오'바난 군의 퇴각을 엄호하겠다는 핑계로 남아있었지만, 사실 그들은 타이라니드와의 전투를 계속 이어갈 작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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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엘 보르카는 샤'드레이그에 펼쳐진 타이라니드 시냅스 웹을 파괴하기 위한 일련의 자살 임무를 시작하였다.
그의 장렬한 임무는 결국 성공하여, 고르곤 하이브 플릿을 행성으로부터 몰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이것은 결국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
샤'드레이그는 이미 리퍼 스웜에 의해 거의 완벽하게 흡수당해버린 이후였다.
어쩔수 없이, 보르카와 그의 병사들은 생명을 잃은 이 행성을 탈출하였다.
대신 그들은 타이라니드가 샤'드레이그의 생명권을 모두 흡수하는 것을 막아냈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었다.

 

ps. 이런거 해석하는게 참 찰짐

쉽거든요(다크엘다는 물론 예외지만..)

어쩄거나 읽고 댓글좀요..ㅇㅇ

나머지 한장은 조만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