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구판)

하이브 플릿 고르곤 vs 타우 제국(타이라니드 5th 코덱스) -1-

지게쿠스 2011. 8. 10. 12:47

 

(걸신들린 메뚜기 떼보다 더한 타이라니드와..)

(자칭 역동적인 정복자, 타우 제국과의 대결..결과는?)

하이브 플릿 고르곤
고르곤은 상대적으로 작은 하이브 플릿이지만, 침략 행성의 생물학적 단계에 대한 적응 능력은 매우 뛰어납니다.
타우 제국과의 2년여간에 걸친 혈투 동안, 고르곤은 다른 하이브 플릿보다도 더욱 많은 생물학적 다양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전투마다, 새로운 형태의 타이라니드 종이 출현했으며, 각각의 새로운 종들은 적이나 전장의 상황에 대해 완벽하게 대비되어 있었습니다.

 

플릿의 타이라니드 전사들이 순식간에 적응하는 능력은 어쩌면 하이브 플릿 고르곤의 선천적인 버릇일지도 모릅니다.
; 그러나, 다른 가설은 그 외에도 많습니다.

 
거침없던 그들의 진로에, 타우라는, 그들만큼이나 역동적인 종족이 나타났으며, 그들은 고르곤이 흡수하고 적응했던 그 어느 종족보다도 대단한 존재들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타우라는 종족이 기술의 유연성에 의지하는 종족이였기 떄문이며, 동시에 생물학적인 적응과는 무관했기 때문이였습니다.
진정한 문제, 타이라니드라는 적을 해결하기 위해 타우는 다른 적과 힘을 합할 수 있음을 증명했으며, 그들이 전장의 전통에 목멘 고지식한 인류 제국이나, 정체모를 엘다와는 다름을 입증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하이브 플릿 고르곤은 이 새로운 적을 이기기 위해 더욱 빠르게 적응해야 됬는지도 모릅니다.

 

기술에 대적하는 살고기
타우가 지배하는 영역으로 전쟁이 펼쳐졌을 떄, 침략자와 방어자는 서로 치열하게 각자의 전략에 대응했습니다.
이들, 타이라니드와 타우는 서로 각자의 약함을 시험했으며, 전쟁에서 승리해 상대방과의 전쟁에서 더 많은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타우측의 '대 해군 대장(supreme admiral)'인 코르'오'바난(kor'o'banan)은, 유동적이고 융통적인 전략, '카우욘(Kauyon)'의 함정 작전과, 더욱 공격적인 몬트'카(Mont'ka)의 기습 전략이 적절히 결합되어야만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임을 꺠달았습니다.(아 왜캐길어;;)
타이라니드 측은 그의 전략 교의와 전투 배치에 이미 적응한 후였으며, 타우의 무기 체계에 완벽히 대응하였습니다.
타우측 파이어 워리어의 강력한 펄스 라이플과 대적하기 위해, 그들의 등껍질은 재구성되었으며, 뼈는 재결합되고 조직은 재생성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타우의 병기에 저항하는 능력을 지닌 타이라니드 개체가 급격히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대항하여, 타우측은 그들의 무기 체계를 바꾸어, 구형의 펄스 라이플을 사용하거나 새로운 신형의 무기를 사용하여, 타이라니드 측이 그전에 적응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새로운 방식에서도 또다른 약점이 발견되었고, 타이라니드의 생체 주형은 또 한번 바뀌었습니다.

(타우와 타이라니드간의 대전투..)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서..숲으로 이루어진 행성인 샤'드레이그(Sha'draig)에서의 강습 당시, 샤스'엘 보르카(Shas'el Vorcha)의 크룻 보조병(Auxilia...보조병?)들의 용맹함이 타이라니드 선두병들을 막아내는데 큰 역활을 해내었습니다.
-숲을 이용한 계략과 용맹함으로, 크룻 용병들은 수많은 호마건트 무리를 숲속의 평지에 잡아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마인드는 이에 또 적응해 냈습니다.
호마건트들의 2번쨰 침공 무리는 그들의 전번 침략자들보다 확실히 눈에 띄게 유연했으며, 뒤틀리고 비틀린 정글의 덤불 사이를 엉킴없이 나아가는것이 가능했습니다.
이들의 2번째 침공은 다행히도 좌절되었지만, 대가로 수천의 크룻 방어병들이 학살당했습니다.

(to be continue..)

 

 

"우리를 몰락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전략과 신체를 이토록 빠르게 변화시키는 적을, 나는 이떄까지 한번도 마주한 적이 없다.
이 짐승들의 적응 능력은 그야말로 순식간이며, 따라서 우리또한 더욱 빨라져야 한다.
만약 우리가 여기서 패배한다면, 타우 제국은 그들에게 흡수당하고 말 것이다."


                                                            -켈'샨(Kel'shan)의 샤'스엘 보르카(Shas'el Vorcah)-

 

 

ps. 이전에 어떤 분이 전투일지나 그런걸 보고싶다고 해서, 한번 해보고 싶던차에 해봤습니다..

발해석 수준은..그냥 그럭저럭이네요.

그나저나 타우, 생각보다 썌네요?

저는 개발리다가 막판에 플릿의 사정으로 떠낫다..뭐 이런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는데..ㅋ

그리고 Auxilia가 정확히 뭔지 아시는분?

어쩄거나..2는 몇일 후에 올립니다.

사정이 생겨서요 ㅇㅇ

읽고 댓글좀요 ㅇ